지속가능 다이어트 - 왜 99%의 다이어트는 지속가능하지 않을까?
백원기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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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다이어트



다이어트 책이라면 대부분 본 책이라면 다이어트 관련 식사 위주의 식단을 알리거나 의사선생님이 쓰신 식이요법 책, 헬스 트레이너분들이 쓰신 운동을 강조한 책, 요리연구가가 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식단 구성, 집밥 요리를 강조하는 책등 다양한 책을 보면서 실제 비만인 사람들이 따라 하기보다는 그냥 흥미 위주의 책이며 운동은 그분들의 몸매를 보면서 부러워서 하는 운동이라 실제적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분에서 실제 저자님의 다이어트 경험담과 식사, 음식 등 방대한 분량의 다이어트 관련 백과사전 같은 책으로 이 한 권이면 다이어트의 모든 것을 읽는 느낌입니다.




저자님은 현재는 179cm의 70kg이셨는데 2013년 지방간과 고혈압이 발생하여 해독과 단식 등의 다이어트를 통하여 100kg에서 70kg으로 30kg 정도 감량에 성공을 하지만 다시 요요현상으로 110kg 이상 몸무게가 늘어나셨다고 합니다.

당뇨 판정을 받고 다이어트에 다시 돌입을 하셨고 직접 경험한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을 이 책에서 잘 알려주고 계십니다.

다이어트라는 게 말이 쉽지 비만인 사람은 운동하는 것보다 먹는 것이 더 좋고 몸에서 과잉 음식을 받아들이면서 체중이 늘어나는 것인데 적당량의 음식과 운동으로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쉬운 사람도 있겠지만 유전적으로 비만인 사람은 남들보다 몇 배로 열심히 하여야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제 주위에 보아도 예전 젊을 때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였는데 술, 담배, 고기에 과인 음식 섭취로 급격히 늘어난 뱃살과 얼굴살, 몸의 불균형으로 누가 봐도 당뇨병이 의심이 가는 몸매로 변신한 분이 있습니다.

자신이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열심히 실천을 하는 길이 중요한데 그러한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과정이 바로 이 책을 읽고 실천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첫걸음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유전적으로 비만인 가족의 유형을 보았는데 엄청난 다이어트로 급격한 체중 감량의 목표보다는 건강할 정도의 체중조절을 목표로 열심히 한다면 다이어트도 쉬운 것은 아니지만 목표를 가지고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우리 몸을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예전에 잠시 몸무게가 늘어난 적이 있었는데 음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자장면, 튀김, 피자 같은 기름지고 살찌는 음식을 먹고 운동을 적게 하니 몸무게가 많이 늘어나서 움직이기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 조절을 실천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침은 야채 위주로 단백질이 높은 식사를 하고 아침과 점심은 든든히 먹고 한식 위주의 기름진 음식과 술, 고기를 자제하며 저녁은 일찍 소식을 하고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한 결과 어느 순간부터는 정상체중을 유지한 경험이 있어서 이 다이어트 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식이요법, 음식 조절, 살 안 찌는 방법을 찾던 적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음식에 관해서는 부족함 없이 많은 정보가 있어서 실천을 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으며 특히 수면 부족에 대한 부분은 몰랐던 부분이라 읽으면서 수면이 비만과도 연관이 됨을 알게 됩니다.

살이 빠지기 위해서는 밤 10시 - 새벽 2시까지 깊은 수면에 들어야 하고 하루 7-8시간은 꼭 수면시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님의 직접 경험하고 자세한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로 지금 당장 다이어트를 실천하고자 하시는 분은 이 책을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두드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지속가능다이어트 #백원기 #두드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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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익 기본서 압축노트 RC + LC - 초단기 점수 상승이 절실한 바쁜 토익커를 위한 토익 기본서 압축노트
알렉스(박현진) 외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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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익 기본서 압축노트 RC+LC 10일 완성



토익공부를 함에 있어서 어떤 교재를 가지고 시작하느냐가 중요한데 시원스쿨은 출판사의 제목처럼 시원하게 토익 준비를 하게 해줍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영어 공부는 상관없을 줄 알았던 이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토익점수가 대학생에게는 절대적인 영어 과목의 상징적인 과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토익점수가 있어야 대학을 줄업후 취업 시 영어성적이 반영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열심히 전공점수외 토익점수에도 신경을 쓰게 됩니다.




영어공부는 토익이 아니어도 평생 공부를 해야 하며 일을 하면서도 자기관리를 위하여 꾸준히 공부하게 됩니다.

토익을 RC, LC 구분을 할 수가 있는데 분권이 되어서 필요서 따로 들고 가서 공부를 하기에 편리합니다.

토익은 집에서 공부를 할 수도 있지만 집중도를 위하여 주말이면 도서관에 일찍 가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는데 그날 토익공부할 분량만 필요하므로 이렇게 분권이 되어 한 권만 가져가서 그날 학습을 하기에 편리한 부분이 좋습니다.




학습플랜도 토익영어학습에 꼭 필요한데 10일 완성, 20일 완성으로 나누어 학습을할 수가 있는데 저는 20일 완성으로 집중적인 학습을 선택해 봅니다.

그래도 20일 동안 꾸준히 공부한다는 게 힘들긴 하지만 이 책이라면 자신 있게 시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전에도 시원스쿨의 좋은 토익책으로 공부한 기억이 나서 친근한 면도 있으며 실전 문제를 풀다 보면 처음 접하는 유형의 문제가 있어서 풀고는 해설을 한 번 더 읽어 보고 학습의 마무리를 해봅니다.




제가 부족한 것이 어휘 부분이었는데 최빈출 형용사, 명사 부분을 읽고 단어가 유사하지만 조금씩 의미가 다른 부분을 학습하고 시험에 이 부부은 숙지하고 틀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토익실전연습 부분을 매 단락마다 풀어보는데 시험의 유형과 나 자신의 실력을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라 꼭 이 부분은 학습을 완료해야 그날 분량의 영어 공부가 완성이 됩니다.

LC 부분에서는 QR코드로 음원을 직접 듣고 원어민의 발음으로 문제를 접하기 때문에 혼자 학습을 하기에도 적당합니다.

문제 유형과 Secret Note 부분을 꼼꼼히 읽어 보는데 마치 옆에서 선생님이 친절이 문제 유형에 맞는 학습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느낌이라 이 책에서 좋은 학습 포인트라 생각이 듭니다.

토익이 어떤 교재로 공부하느냐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지는데 이 책으로 공부를 한다면 토익에 자신감을 가지고 학습을 할 수 있으며 대학 졸업전에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확신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시원스쿨LAB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시원스쿨토익기본서압축노트RC+LC10일완성 #알렉스 #이연경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시원스쿨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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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Grammar Basic - TOEFL, IELTS, DET 입문자용 문법 필독서
시원스쿨 어학연구소.줄리정 지음 / 시원스쿨LAB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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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Grammar Basic



영어 공부는 대학을 가서도 꾸준히 토익, 토플, 아이엘츠 시험 등 영어는 늘 공부에 빠져서는 안되는 과목입니다.

특히 외국으로 유학을 가기 위해서도 영어 성적이 필요한데 이 책은 그러한 토플, 아이엘츠 듀어링고 등 영어권 국가의 대학교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갖추었는지 검정하고 평가하는 시험을 대비한 책입니다.

대학을 다니다 보면 유학의 기회가 오기 마련인데 그때 가서 급하게 준비하는 것보다 미리 공부를 하여 튼튼한 기초훈련을 해 두어야 나중에 급하게 그 상황이 오면 당황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한 영어실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토플, 아이엘츠 듀어링고 입문자라면 막연히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망설여지는데 이 책을 유심히 살펴보니 입문자에게 적당한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너무 어렵거나 두꺼우면 중간에 공부를 하다가 포기를 하게 되는데

적당한 분량에 밝은 이미지와 시안성 좋은 영어학습에 적합한 구성이라 집중을 할 수 있고 고등학생이라도 쉽게 공부를 할 수가 있도록 배려된 책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문장성분과 구, 절, 품사 등 문법에서 기초적인 부분이 부족할 수가 있는데 시원스쿨 Grammar Basic 책으로 문법적인 실수를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혼돈하기 쉬운 문법과 한눈에 보기 편안한 예문으로 개념을 잘 이해할 수가 있는 책입니다.




영어학습은 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꾸준히 공부하는 게 관건인데 자신만의 컨트롤로 21일 완성으로 이 책과 함께 한다면 입문자라면 특히 중간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자신만의 학습플랜대로 실천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에 영어 공부를 할 때 단순히 암기 위주로 무조건 외우고 나중에 잘 안되면 다시 문법 공부를 하듯 반복하였는데 a와 the의 차이라도 쉽게 넘어가지 않고 차이점을 충분히 설명을 해주고 퀴즈로도 알려주어서 공부를 하면서도 그때는 관심 가지지 못한 기초적인 것들을 쉽게 이해하고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원어민 음성이 담긴 mp3로 실제 혼자 공부를 하면서도 직접 들으며 발음에 더욱 유의하여 공부를 할 수가 있습니다.

기초가 부족하여 유학 시 영어시험에 포기를 하려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교재를 자신에 맞는 교재부터 시작을 하면 되는데 이 책으로 첫 시작을 한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원스쿨LAB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시원스쿨GrammarBasic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줄리정 #시원스쿨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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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왜 그랬을까 1 - 시련을 기회로 바꾼 삼국지 역경 극복 처세술 유비는 왜 그랬을까 1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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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왜 그랬을까 1



어릴 때 삼국지를 읽으면서 유비 같은 사람이 현실에도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유비는 삼국지의 주인공이며 관우 장비 보다 형님으로 대접을 받으며 중심에 있는데 마치 무한도전의 유재석을 떠올리게 합니다.

주인공인 만큼 역활과 책임 그리고 본받을 만한 말과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그만큼 행동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본받을 만한 일들이 많아서 따르고 섬기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중국에 가면 때로는 관우도 유비 못지 않은 관심을 가지는데 각 인물의 특징이 있듯이 유비만의 매력을 이 책을 통하여 읽어 봅니다.




삼국지를 읽을 때도 유비보다는 관우와 장비에 더 관심이 갔던 것은 사실입니다.

무난한 외모와 성격의 유비보다는 무술에 능한 관우와 돌출행동의 마치 저팔계 같으면서도 다소 사고뭉치 스타일의 장비의 행동이 더 관심이 갔습니다.

그만큼 그 당시에는 남들과 다른 외모와 행동을 하는 인물에게 관심이 가는 것이었는데 나이가 들고 유비를 이해하는 나이가 되다 보니 유비에 대한 관심도 이제는 드는가 봅니다.

유비는 삼국지의 영웅 중에서도 지략가에 속하며 유비의 결정에 따라 정세의 역전등의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 책의 제목 또한 유비는 왜 그랬을까 대한 궁금함을 담아서 읽다 보니 물음에 대한 해답도 얻게 되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중국인들에 있어서 삼국지는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왕조 500년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중국인이라면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만틈 대중화되었고 중국인들의 삼국지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리라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유비, 관우, 장비의 삼각편대는 마치 외국의 삼총사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삼국지 책을 읽으면서도 이 3명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늘 긴장을 하며 읽게 됩니다.

또한 전쟁터 같이 긴장감이 도는 부분에서는 한 자로 놓치지 않으려고 세심히 읽어 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 읽던 삼국지의 느낌과 나이가 들어서 읽는 삼국지가 다른 면이 있다는 어릴 때는 재미 위주의 삼국지라면 커서는 각 인물의 특징과 왜 그런 행동을 하였는지에 대한 궁금함 등 인물에 대 초점이 맞추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유비가 장비를 만남을 때도 유비가 성문 앞에 붙은 방을 보고 긴 한숨을 쉬었을 때 사내대장부가 한숨을 쉰다고 호통을 친다는 것이 그들의 첫 만남인데 장비의 호통도 자신이 그럴 만한 이유로 유비에게 호통을 친 것이고 그것이 없었다면 유비는 혼자 한숨만 쉬고 자리를 떠나서 유비와 장비의 다시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람의 사귀기를 좋아하는 유비는 장비의 용맹함과 남다른 눈빛에 끌려서 장비에게 존함을 물어보는데 장비는 자신이 우위에 서고 싶어서 자신의 재력을 자랑하게 됩니다.

한숨이 대화의 물꼬를 틈과 동시에 유비도 장비에게 자신이 더 가난한 것을 알리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거짓을 말하기 싫은 찰나 한실종친이라는 유비의 신분을 황실의 후광이 빛나는 유 씨 집안인 것을 알리며 동시에 장비는 부유는 하나 자신보다 가문적으로 뛰어난 사람을 만나고자 하는 것이 일치하여 친해지게 되고 다시 관우까지 합세하여 세 사람이 의형제가 됩니다.

인간관계에서 유비, 관우, 장비의 끈끈하고 가족 같은 서로 간의 우의와 유비가 관우, 장비보다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큰형으로 우위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능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부족하지만 그 사람보다 뛰어난 것을 표현하여 그 사람들에게 우위에 있을 명분을 인정받는 것이 중요한데 유비는 그러한 면에서 지략가적인 면이 강하여 일종의 두 사람에게 머리에 해당하는 역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삼국지가 지략과 전쟁의 영웅들의 이야기지만 유비만큼 지략가는 없는 듯하며 지금도 많이 읽히는 책의 주인공인 만큼 심리분석과 행동에 뛰어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리드리드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유비는왜그랬을까1 #천위안 #리드리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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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아빠 요즘육아
채현배 지음 / 프로방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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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아빠 요즘육아



육아 서적은 몇 번 읽은 적이 있는데 대부분은 유아교육의 전문가이거나

교수님이거나 유치원에서 일을 하는 선생님들이 주로 쓴 책들이 많아서 전문가이지만 자신의 아이가 이미 오래전에 유아기를 지났고 지금은 일 적으로 아이들을 만나거나 이론상이거나 과거의 아이를 키운 경험, 책에 있는 관련 내용 중 최신의 유아의 정신적인 면을 다룬 책이 많았는데 이 책은 그런 책들과 다른 실질적인 육아 서적이란 점에서 독특한 면이 있었습니다.



아이의 유아기를 경험하였고 유아가 있는 아이의 아빠로서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아서 그냥 펼쳐 본 책이 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많은 부분을 내포하는 책입니다.

저자님은 특이하게도 전직이 특공부대 장교 출신으로 우락부락한 성격의 남성적인 성격으로 육아에 대해서 잘 모를 것 같은데 생각과는 달리 이 책을 읽으면서 육아에 진심인 아빠라는 느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전역 후 유치원 행정실에 근무를 하였고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처음 육아를 하는 아빠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일으키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엄마 육아와 아빠 육아에 차이점을 느끼는 부분이 많은데 엄마 육아는 아이를 돌보고 케어하고 실수를 하지 않게 감싸주고 챙겨주는 부분이 있다면 아빠 육아는 아이가 좀 느리고 못해도 기다려주는 보다 넓은 마음과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마음이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좁은 의미와 케어 늘 엄마 육아가 실질적인 육아라면 넓은 의미로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해내는 용기를 주는 면은 아빠 육아 부분에 더 가깝다는 것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아이가 있고 육아를 한다면 대부분 MZ 세대의 아빠일 것입니다.

물론 엄마도 있지만 MZ 세대의 아빠는 육아에서 과거와는 다른 면이 있습니다.

이 전 세대와는 다른 풍요로운 시대에서 성장한 세대여서 그런지 아이에게 자신이 힘들게 살아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든지 자신과 비교하는 삶을 아이에게 전하지 않으며 본인이 살아온 것처럼 실질적이고 독립된 행동을 해나게 하는 힘을 아이에게 심어줍니다.

누구나 태어나면서 실수를 하는데 특히 아이가 실수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나 자신도 그 아이 때에는 대소변도 잘 가리지 못하고 말도 남들보다 느릴 수도 있었고 같은 성장기의 아이와 비교되는 행동을 했을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도 그와 같은 성장기를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므로 아이의 실수를 하는 행동을 하더라도 이해해 주는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이에게 바람직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와 책을 읽는 시간도 많이 가지며 아이의 눈 높이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아주며 스스로 해내는 용기를 이끌어 주어야겠습니다.

나 자신도 그러한 과정을 거쳤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한 편으로 육아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받는 책입니다.

프로방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MZ아빠요즘육아 #채현배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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