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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당신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 초고령화 사회, 환자가족을 위한 건강한 부모 돌봄 실천 가이드
김선영.김영오 지음 / 더로드 / 2024년 4월
평점 :

오늘이, 당신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이 책은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인 저자분이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과
요양병원에서의 죽음을 보면서 죽음을 대하는 태도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실제로 주위에 분들을 보고 느낀 점이라 더욱 같은 감정이 나오며 나도 나이를 먹고 부모님도 나이를 먹기 때문에 언젠가는 남들 처럼 죽음을 맞이할 것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부분을 미리 생각해 보게 됩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막상 자신의 가족의 죽음을 보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주변 친척, 친구분의 가족의 죽음을 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도 막상 자신의
가족의 죽음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분의 마음이 아련하고 죽음에 대한 생각을 의사분의 입장에서 알게 됩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병이 생기고 죽음이 다가옵니다.
죽지 않는 사람은 없고 안 아프고 오래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면 그 또한 복이라고 합니다.
젊은 시절부터 아파서 병마와 몇 년간 싸우다 돌아가시면 본인과 주변인들도
많이 지칩니다.
저자분의 어머니도 이 책에서 그러한 병마와 오래 싸우시다 돌아가셔서 많이
지친 모습을 읽게 됩니다.
오래 살고 안 아프고 살고자 한다면 우리도 건강한 몸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겠습니다.
매일 운동하고 술, 담배, 유해한 환경에 가지 않는 것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늘 건강을 신경 쓰는 행동을 해야겠습니다.

사고로 인한 죽음은 어쩔 수 없지만 충분히 자신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은 더욱 안 될 일입니다.
가족의 유전으로 인한 암이 있을 경우는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검사를 하고 예방을 하는 길 말고는 없을 듯합니다.
나이가 듦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을 안 해 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당직의사로 있는 저자분은 본인의 병원에서의 환자를 봄과 동시에 집에 있는 어머니의 병도 생각을 합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37세에 돌아가시는 것을 어린 초등학생 때 보며 자신도 어린 시절 팔에 화상을 입은 이야기, 가난한 시절 난방도 안되는 겨울을 이겨 낸 이야기 다시 대학 공부를 하여 한의대학에 입학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자분의 고생이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양병원이다 보니 노인도 많고 임종을 하는 모습도 지켜보고 다음날 건강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노인을 보면서 건강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책에서는 특히 건강에 대한 부분을 눈여겨서 읽게 되었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부분을 읽어 봅니다.
외롭고 단조로운 삶, 우울함이 지속되거나 운동 부족, 뇌 손상 등이 있으면 치매가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뇌 손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술은 1, 2잔 이하로 줄이고 담배는 직접, 간접흡연을 피해야 합니다. 머리를 다치지 않게 조심을 해야 합니다.
뇌 혈행 순환을 위하여 걷기나 물속 운동, 유산소운동을 주 3회를 하며 잡곡, 생성, 채소를 하루 3끼 식사 때마다 챙겨서 먹어야 합니다.
매일 또박또박 좋아하는 책을 입으로 큰소리로 읽고 쓰기를 합니다.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며 주변 친구,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매년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죽음에 대한 슬픈 생각을 하면서도 한 번은 생각해 보아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더로드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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