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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ㅣ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5월
평점 :

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서양 사상은 인간의 내면과 혁명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눈에 익은 많은 철학자, 사상가 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서양철학은 그리스에서 보통 유래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많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는 악처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어떻게 아내로 삼은 건지는 의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여기에 대해 빗대어 말을 합니다.
마술에 능숙해지려고 하는 자는 막된 말을 선택합니다.
막된 말을 다룰 수 있으면 다른 말을 타기가 수월합니다.
내가 이 여성을 견디어 낸다면 천하에 견디기 어려운 사람이 없을 것이 아닌가
참으로 마음이 넓은 소크라테스라고 생각이 듭니다.

유레카 하면 생각나는 인물이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르키메데스입니다.
목욕탕 물 하면 생각나는 인물로 시라크사의 군주 히애로 왕이 순금 덩어리를
세공 직공에게 주어 금관을 만들게 했는데 불순물이 있는지 아르키메데스에게
조사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왕관을 부수어 볼 수도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공중목욕탕에 가서 밖으로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물속에 물체를 넣으면 물체만 한 용량의 물이 밀리는데 금은 은보다 무거우니 같은 무게의 은은 금보다 용량이 클 것이라는 이론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 이 책에서도 다시 읽게 되니 역시 철학자의 생각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콜럼버스의 달걀 이야기를 책에서 읽게 됩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신대륙 아메리카를 발견하고 돌아옵니다.
스페인의 왕실과 민중은 환영을 하였는데 시기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달걀을 세워보라고 하였는데 아무도 세우지를 못하였습니다.
콜럼버스는 테이블에 위에 달걀 끝을 부딪혀서 평평하게 한 뒤에 세웁니다.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이 방법을 생각해 내지 못하였고 최초로 생각한 것을
의미하는 내용을 말합니다.
서양의 철학과 사상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릴 때 알던 내용을 지금 다시
읽으니 그때는 이해 못 한 것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 시절의 철학과 사상이 지금 현재에도 적용되는 것을 보면 진리는 변함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양 사상, 철학에 대해 알고자 하시는 분은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힘찬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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