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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을 해줬을 뿐인데 사람이 달라졌다
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5월
평점 :

인정을 해줬을 뿐인데 사람이 달라졌다
리프레시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은 있어도 칭찬하고 인정하는 사람은 인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낯선 환경에 처음 접한 이등병이나 갓 사회에 나온 신입사원에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데 야단과 질책만 하고 칭찬과 인정을 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누구나 어느 사람이나 그 사람의 장점과 단점, 잘 하는 일, 못하는 일이 있는데
그 환경에 맞추어서 잘하면 당연하지만 못하면 구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 따라 그럴 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대인배적인 사람도 있지만 반대인
경우 좋은 위치에 있는 사람도 좌절을 하고 자신을 작게 생각하는 사람이 됩니다.
흔히 주눅이 든다라는 표현을 이때 하는데 아래 사람의 칭찬받을 일은 꼭 인정을
해주어야 그 사람이 성장하는 사람으로 자라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물에게는 없는 사람에게는 생각이라는 것과 인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선진국으로 갈수록 인정을 하는 문화가 과연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부터 바로 내용면에서 공감이 가는 책이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어린아이들 특히 7세 이하 어린이들은 친구나 형제와의 경쟁에서 부모나
교사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칭찬하면 더 잘하려고 어른들에게 이쁨을 받으려고 하는데 부모나 교사는
인정을 하고 칭찬을 해줍니다.
인정하고 잘했어 한 마디에 힘이 나고 용기가 생기며 다음에도 더 잘해야 겠다는
자신만의 약속을 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 인정의 3요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심, 구체성, 공감으로 나누는데 진심은 인정의 핵심요소이며 진심 없는 인정은
형식적인 말이며 오히려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가 있습니다.
구체성은 인정의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구체적인 피드백은 듣는 사람이 자신의 어떤 점이 가치 있는지 알게 됩니다.
공감은 인정의 감정적인 깊이를 더하는 요소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는 자세를 보임으로 진정한 인정을 해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인정이라는 단어로 많은 정의와 그 상황에 맞는 표현법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나 또한 다른 사람이게 인정을 표현한 적이 적은데 이 책을 읽고 타인의
인정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게 되는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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