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의 공식 - 첫눈에 독자를 홀리는 역대급 주인공 만들기 ㅣ 어차피 작품은 캐릭터다 2
사샤 블랙 지음, 정지현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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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에서 보듯이 책은 총 10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천천히 내가 만들 주인공을 떠올리며 하루 한 부분씩 읽는다면, 총 10일.
하루 30분만 책 읽을 시간을 가진다면,
직장을 다니거나 여러 가지로 바쁜 중에서도 충분히 나만의 매력 있는 주인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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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의 공식 - 첫눈에 독자를 홀리는 역대급 주인공 만들기 ㅣ 어차피 작품은 캐릭터다 2
사샤 블랙 지음, 정지현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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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야기 작법서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주인공 형상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부분.

​

책 '이야기의 핵심'에서도 이야기 뼈대의 세 축 중 하나로 '캐릭터 아크'를 들고 있다.

즉, 매력 있는 주인공은 이야기가 절로 굴러가게 만든다.

주인공이 정해지면,

조력자와 적대자가 만들어지고

그럼, 이야기는 이미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주인공이라는 등장인물'이다.

​

물론 악당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지만,

대체로는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영웅'이 주인공이 된다.

​

그래서 책 제목이 '히어로의 공식'이 된 것이리라.

​

 

('히어로의 공식' 표지와 책날개 일부)

​

이 책은 '어차피 작품은 캐릭터다' 시리즈,

빌런의 공식, 히어로의 공식, 사이드 캐릭터의 공식 이렇게 세 권 중 두번째 책이다.

(출간된 책은 앞 두 권)

​

앞서 말했듯이, 주인공이 정해지면 적대자와 조력자가 필요하다.

'적대자는 빌런, 주인공은 히어로, 조력자는 사이드 캐릭터'

인 셈이다.

'히어로의 공식'으로 매력적인 주인공을 만들어 읽히는 멋진 이야기를 써 보자

 

('히어로의 공식' 표지)

이 책은 총 10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따라온다면, 작품의 구심점이 되는 매혹적인 히어로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탄생한 캐릭터는 독자의 멱살을 잡고 이야기 속으로 끌고 들어갈 것이다.

자, 당신이 언제나 원하던 바로 그 주인공을 직접 만들어 볼 시간이다.

('히어로의 공식' p11)

지은이 - 사샤 블랙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작가들의 글쓰기 선생님.

'반항적인 작가들을 위한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10권이 넘는 작법서를 썼다. "

(책 p257, 지은이 소개에서)

​

책 처음 '들어가며'에서 책을 소개하는 작가의 말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재미있는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책에는 의외로 저자의 사진까지 공개되어 있어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도 볼 수 있다.

​

 
 

('히어로의 공식' 표지 일부)

'일타쌍피 작법서'

('히어로의 공식' - 들어가며 -에서)

저자 사샤 블랙은 말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작법서들의 가장 큰 문제는 마치 오래된 법률 책처럼 지루하다는 점이다."

(책 p9~10)

​

맞는 말이다!

무슨 수학 공식이나 교과서처럼, 지루한 규칙들이 난무하다.

​

사샤는 자신의 탁월한 유머 감각을 자랑하며, 이 책을 읽는다면 작법뿐만 아니라 유머도 익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타쌍피'라고.

또한, 글쓰기엔 규칙이 많지만, 규칙은 깨라고 있는 거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재미있고 남다른 데가 있는 저자다.

​

글쓰기에서 규칙을 반드시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사샤가 그럼에도 우리에게 전하는 작법은 어떤 내용일까?

​

 

('히어로의 공식' 내용 일부)

주인공이 주제, 가치관, 이야기 결말과 시작이다.

주인공이 이야기의 모든 것이다.

책의 내용 구성

('히어로의 공식' 차례)

​

차례에서 보듯이 책은 총 10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천천히 내가 만들 주인공을 떠올리며 하루 한 부분씩 읽는다면, 총 10일.

하루 30분만 책 읽을 시간을 가진다면,

직장을 다니거나 여러 가지로 바쁜 중에서도 충분히 나만의 매력 있는 주인공을 만들 수 있다.

​

실제로 책은 워크북 형태로 이용해도 좋게 구성되어 있다.

​

 
 

('히어로의 공식' 표지 일부)

위 사진처럼 10단계 모두,

  1. 각 단계마다 내용 설명

  2. 요약정리 (친절한 사샤)

  3. 생각해 볼 질문

​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캐릭터 성격, 특성 목록', '가치 목록', '영혼의 상처 목록'과

추천 도서까지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

('히어로의 공식' 표지 일부)

< 히어로의 공식 ? >

책에서 주인공에 대해 설명한 내용 중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만 꼽자면,

1. '히어로'는 정해진 유형이 없다. 

저자는 캐릭터 시리즈 1권 '빌런의 공식'을 언급하면서 빌런과 사이드 캐릭터는 유형을 나눌 수 있지만, 주인공은 나눌 수 없다고 한다. 세상 많은 모습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아무리 찌질해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단지, 호감을 사지 못할 가능성이 있을 뿐.

​

2. '히어로'에겐 결함이 있어야 한다. 

너무 완벽한 주인공은 공감을 사지 못한다. 그 결함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축이 되기도 한다. 

​

<히어로의 공식>을 읽으면서 인생을 배운다. 

주인공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인간에 대해, 나에 대해 다시 한번 통찰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또한, 실제 결함 많은 나와 타인을 직면할 수 있고, 좀 더 너그러이 이해할 수 있는 마음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글을 쓴다는 것, 이야기를 쓴다는 것은 참 멋진 일 같다. 

'언어'는 마법과 같다

잘 짜인 언어로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킨다는 것이 참 멋진 일이다.

주인공이라는 인물을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크게 얻는 것이 있다면 아마 인간에 대한 통찰이 아닐까 싶다. 한 인물에 대해 이렇게 깊게 생각하려면, 실제 인물들의 행동과 말도 좀 더 주의 깊게 보고 관찰해야 한다.

​

이 과정들이 실제로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작가는 힘들다.

하지만, 언어만으로 새로운 인물을 창조해 내는 일은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이다.

마치 마법과도 같은 일이다.

​

<히어로의 공식>으로 마법과 같은 여정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

('히어로의 공식' 표지)

​

*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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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 화학자 엄마가 들려주는 원소와 주기율표 이야기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수학과학 3
도영실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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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 쪽 되는 그리 두껍지 않은 분량에 ‘화학‘이란 학문을 청소년, 어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생명과 지구의 숨은 비밀이 들어 있는 118개의 신비한 원소들!
그 원소들의 세계를 탐구해 보는 일 멋지지 않은가? 그러다 새로운 원소를 발견해 내면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영광을 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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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 화학자 엄마가 들려주는 원소와 주기율표 이야기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수학과학 3
도영실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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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 쪽 되는 그리 두껍지 않은 분량에

'화학'이란 학문을 청소년, 어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표지)

세상을 구성하는 기본 물질은 무엇인가?

책은, 이 의문에서 출발한다.

지은이 - 도영실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책날개 일부와 차례)

​

저자는 공부를 많이 한 화학자이다.

학문에 대가일수록 쉽게 설명하는데, 이 책도 그런 의미에서 잘 이해되는 청소년에게 좋은 책이다.

'화학'에 대해 공부 좀 해 본 저자로써

청소년들에게 지식을 단순화해서 필요한 핵심을 쉽게 전달하고 있다.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

만약, 지금 화학이 잘 이해가 안 되는 과목이라면, 이 책도 읽어 보면 좋겠다.

책의 내용이 이해는 모두 안 되더라도 동기 유발이 될 것이다.

​

이 학문이 어디에서 왔으며,

밝혀진 주요 내용은 무엇이며

지금 어디까지 연구되었는지

최근 누리호 발사에 관한 이야기까지.

​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화학'이란 학문에 진정한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우리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에 대한 이야기니까.

​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내용 일부)

세계를 구성하는 물질의 기본 성분은 무엇일까?

바로 원소이다. 아래 주기율표에 나온 118개의 원소!(지금껏 밝혀진 바에 의하면)

기껏 이 원소들이 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마법 같은 일 아닌가?

​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내용 일부 - 원소 주기율표-)

​

책을 읽을 때 주기율표를 꼭 외울 필요는 없다.

책에서 원소를 설명할 때 참조하면 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깨달았던 점은

이 주기율표가 얼마나 놀라운 정보들을 담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구 위의 모든 물질(동물과 식물을 포함해서)에 대한 정보가 바로 저 표 하나에 다 들어 있다.

바로 이 세계가 '화학'이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1. 원소, 원자의 발견 과정, 원자 이해.

  2. 각각의 다양한 원소들이 가지는 다양한 특징들.

  3. 원자 폭탄, 누리호 로켓 발사 등등에 얽힌 원소, 원자들 이야기.

​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내용 일부)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를 읽으면서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내용 일부)

​

먼저, '화학'이라는 학문의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

화학이 아니라 '원소학' 또는 '원자학', '물질학'쯤이 더 내용에 가까운 이름이 아닐까 한다.

​

책에서의 주된 내용도

'원소'. '원자'에 대한 개념 정리부터,

원자를 쪼개어 그 속에 들어 있는 원자핵, 중성자, 양성자, 전자에 대한 설명들을 한다.

이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 상태인지 설명하는데,

이 과정들은 양자 역학의 발견 과정과 같았다.

즉, 전자가 파동인가 입자인가, 전자 모형, 원자핵을 결합시키는 힘 핵력, 확률로 존재하는 전자 상태, ..... 등등 20세기 초 물리학을 뒤흔든 양자역학의 세계에서 밝혀진 주요 지식들을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그러니까 화학이란 이런 원자의 세계에서 다양한 원소들을 찾고 그 성격을 이해하는 학문인 셈이다.

​

< 연필심으로 쓰이는 흑연과 다이아몬드의 차이 >

​

  1. 흑연 ; 탄소 원자 하나 당 다른 탄소 원자 3개와 결합

  2. 다이아몬드 ; 탄소 원자 하나 당 다른 탄소 원자 4개와 결합 (책 p102)

​

이렇게 둘 다 탄소로 이루어져 있지만, 탄소의 원자 구조에 따라 흑연과 다이아몬드로 달라진다.

같은 원소이지만 원자 구조에 따라 완전히 다른 물질이 되는 것이다. 재미있지 않은가?

​

이렇게 우리 주변의 모든 물질들이 원자 구조에 따라, 원소의 구성 방식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다.

이 세계를 구성하는 물질은 액체, 기체, 고체가 있고 그 종류도 수없이 많다.

지구상 모든 동물, 식물, 기체들, 플라스틱류 등등과 같은 물질들도 모두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계를 구성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원소들이 필요할까?

그런데,

고작 118개 라니!

단지 118개의 원소들로 이 세계의 모든 물질이 만들어졌다니!

​

생명과 지구의 숨은 비밀이 들어 있는 118개의 신비한 원소들!

그 원소들의 세계를 탐구해 보는 일 멋지지 않은가? 한 평생 연구해 볼 만하지 않을까?

그러다 새로운 원소를 발견해 내면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영광을 얻을지도 모른다.

학교에서 배우는 이해할 수 없는 과목으로 말고

생명과 물질의 신비를 밝히는 연구자로써 '화학'을 꿈꿀 수 있게 해주는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이다.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표지)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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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푸른 고래 요나 - 제1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김명주 지음 / 다산책방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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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고래 인간‘이라는 탁월한 캐릭터를 만들고 현실감 있는 전개로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마법과 같이 소설로 하나의 세계를 만들었다. 바로 지금 우리 옆에 ‘요나‘가 있을 것 같다.
올가을은 ‘고래 인간 요나‘라는 새로운 한국형 캐릭터가 탄생한 해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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