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프랑스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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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낭만, 자유의 나라 프랑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나라, 그중 프랑스를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국토의 면적이 유럽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다음으로 3번째로 큰 나라라고 한다.

지형 또한 프랑스에는 모든 자연이 다 있다고 할 정도로

평야에서 절벽, 해안, 맑은 호수, 빙하에 덮인 알프스산맥, 사막과 같은 모래 언덕, 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숲, 포도밭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이 존재하는 곳이다.

다양한 자연환경만큼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들여 다양한 문화, 음식, 예술이 프랑스를

독창적이고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나라로 만들어 내고 있다.

프랑스가 자유를 상징하는 나라인 이유는 이런 다채로움 때문이다.

(*여기에서 '자유'란 강자의 자기 맘대로가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는 의지'란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프랑스 한 달 살기' 표지)

홍세화 씨가 말한 '똘레랑스(관용)'의 나라, 프랑스.

알고 준비해서 여행하면 더 많이 보이고 더 기억하는 멋진 추억이 담긴 여행이 될 수 있다.

언젠가 떠날 '프랑스'로 여행을 지금부터 준비해 보자

해시태그 '프랑스 한 달 살기'와 함께

'프랑스 한 달 살기' 차례 및 구성

 
 

('프랑스 한 달 살기' 차례 및 표지)

책은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프랑스 여행 전반에 대한 소개 정리

  2. 프랑스 '파리' 여행지 이곳저곳

  3. 파리 외 프랑스 다양한 도시들

  4. 프랑스 남쪽의 독립국 '모나코'에 대한 아주 짧은 소개

 
 

('프랑스 한 달 살기' 표지 일부들)

프랑스는 어떤 나라?

(아래 내용들은 대체로 모두 책에서 발췌 정리했음)

센 강과 미라보 다리, 낭만적인 음악이 흘러나오는 카페, 가로수가 늘어선 뤽상부르 공원,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예술혼을 가진 예술가들이 있는 몽마르트 언덕,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낭만적인 샹젤리제 거리와 노천카페에 앉아 파리 지엥처럼 햇살을 즐기며 커피 한 잔 마시는 여유를 느껴 보고 싶다.

('프랑스 한 달 살기' p18)

< 끝없이 변화하는 나라 >

로마가 오랜 세월 융성할 수 있었던 이유들 중 하나가 '개방성'이라고 한다. 타문화를 수용하는 능력.

신라 처용은 아랍인이었을 거라는 추정, 고려 벽란도는 이국 문물이 교통하는 유명한 교역로였고 세종대왕 앞에서 코란 경전을 읊었다고 하는 사실들은 우리나라 또한 이국 문화에 개방적인 민족이었음을 보여준다.

이 개방성이 우리를 더 발전시키고 수천 년 동안 사라지지 않고 자그마한 한반도에서 지금껏 살아남게 한 힘이다.

프랑스 또한 지금도 '변화하는 사회'라고 한다. 타문화를 받아들이는 그들의 힘에서 오히려 프랑스 사회의 자신감이 읽힌다. 그래서 '프랑스'는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자유'의 나라가 되었다.

('프랑스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 요리로 유명한 나라 프랑스 >

치즈, 와인이 유명한 프랑스.

프랑스 요리는 대도시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음식 문화에서 전원의 소박한 매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특색 있는 지역 음식도 다양하고, 로맨틱한 카페, 리옹의 맛집 탐방, 해변 휴양지와 스키 여행에서 먹는 요리까지 음식으로 기억될 프랑스다. (책 p23)

<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는 프랑스 >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는 '비혼 출산 비율'이 거의 절반 이상(60%)이 되는 나라가 프랑스라고 알고 있다. 게다가 책에서 프랑스가 서유럽 다른 나라들에 비해 가족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니,

프랑스라는 나라가 더 매력 있게 다가온다. 가족 공동체란 결혼의 유무와 관계없음을 보여주는 정말 멋진 나라다. 영화배우 조니 뎁도 프랑스 여인과의 사이에서 비혼 출산으로 자녀가 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혼모'라고 하며 아직도 인식이 부정적인데 말이다.

 

('프랑스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 프랑스 여행 정보 >

책은 프랑스 역사, 요리, 날씨, 교통, 현지 사정, 여행 시 주의 사항(도난, 소매치기) 등 여행을 위한 다양한 기본 정보들을 잘 정리하고 있다. 욕심내지 말고 어떻게 프랑스를 잘 여행할 수 있는지 먼저 여행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여행 추천 일정도 프랑스 지도와 함께 몇 가지 예시를 잘 보여 주고 있다.

프랑스 파리뿐 아니라 파리에서 다른 도시들로 여행할 때 참조할 수 있는 추천 일정이 주로 많다.

< 프랑스 한 달 살기, 자동차 여행 >

 

('프랑스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프랑스에서 한 달! 생각만 해도 설렌다.

그러나 준비 없이 보내다가는 어영부영 시간만 보내기 일쑤다.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프랑스 어떤 도시가 나랑 잘 맞는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자.

기회가 된다면, 자동차 여행이 자유여행으로 정말 편하고 좋을 것 같다.

혼자 여행한다면 자동차 여행이 오히려 교통비가 더 들 수 있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셋, 넷 정도의 인원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오히려 자동차 여행이 경제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덜하고 짐에서도 해방된다. 그러나 차 좌석 안에 가방을 보관하면 도둑들에게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프랑스 '파리' 여행

('프랑스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샹젤리제, 루브르, 노트르담, 에펠탑, 몽마르트

 
 
 

('프랑스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파리의 대표 관광지를 이렇게 위처럼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다.

1.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 분수, 거리에 즐비한 상점들, 카페들을 볼 수 있다.

2.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루브르 박물관'은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입장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모든 작품을 다 볼 수 없으니 책은 핵심 작품들을 놓치지 않게 어떤 동선으로 움직이면 좋을지 잘 안내하고 있다. 헤매기 쉽기 때문에.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가 꼽힌다.

책은 루브르 박물관 소개에 이어 바로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 피카소 미술과, 로댕 미술관 등 미술관 소개로 묶어 찾아보기 쉽게 했다.

3. 바로 이어진 '노트르담 '소개에 '퐁피두 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노트르담'에서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퐁네프 다리, 파리 시청, 시테 섬 등을 소개하고 있다.

4. 사진으로 보니 밤에 찍은 '에펠탑'이 정말 멋지다.

파리를 상징하며 빛을 내며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5. '몽마르트'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은 '사크레쾨르 성당'이라고 한다.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뜻을 몽마르트는 19세기 중반 달리, 모딜리아니, 툴루즈 로트렉, 모네, 피카소, 반 고흐 등 많은 예술가들이 머물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도 유명 예술가들이 자주 찾던 곳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지금 '몽마르트 박물관'은 르누아르가 살면서 작업했던 곳으로 원고, 편지, 포스터, 사진, 고고학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6. 베르사유 궁전도 빼놓을 수 없다. 책에서도 궁전을 4쪽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이외 파리에서 당일로 갔다 올 수 있는 여행지로 '몽생미쉘'을 안내하고 있다.

 
 

('프랑스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파리 이외에 프랑스 도시들

 
 
 
 

('프랑스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 리용 >

로마인에 의해 세워져 지난 500년간 상공업과 금융의 중심지였다. 파리 다음으로 큰 광역시.

리용 구시가지에는 300여 채가 넘는 중세와 르네상스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 칸 >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곳이다. 멋지고 고급스러운 화려한 호텔, 화려한 관광객으로 유명한 도시라고 한다.

< 아비뇽 >

14세기 교황청이 있었던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웅장한 중세 도시가 아비뇽.

'교황의 도시'라고도 불리는데 1309년 교황 클레멘스 5세가 로마의 부패와 정치적 암투를 피해 아비뇽으로 거쳐를 옮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 니스 >

1년 내내 따뜻한 기온에 청명한 바다가 있는 곳이다.

따스한 기온과 형형색색의 건축물로 여행자가 많은 도시이다. '마르크 샤갈 미술관'이 있다.

< 몽펠리에 >

이곳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과 가장 오래된 대학교가 있다. 일반적인 중세 프랑스 도시들과는 다르게 도시 건물들이 스페인 영향을 받았다. 지중해와 가깝다.

< 앙티브 >

이곳에 피카소 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피카소는 스페인 화가인데 1946년 6개월 동안 피카소가 머물렀던 곳에 피카소의 회화, 드로잉과 다른 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찰리 채플린, F. 스콧 피츠 제럴드 등 유명 인사들의 휴가지였다.

'앙티브랜드' 는 룰러 코스터와 어드벤쳐 리버 등의 놀이 기구로 가득한 곳이라고 한다.

< 마르세유 >

프랑스 남부의 항구 도시인 이곳은 아름다운 해안과 카페가 많은 곳이다.

이곳은 2600년이나 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이고 장기간 휴양하는 프랑스인들이 많은 곳이다.

프랑스 남쪽, 지중해의 독립 공국 '모나코'

('프랑스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이런 나라가 있는 줄 몰랐다. 

이름은 들어 본 듯한데, 바티칸 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면적을 가진 나라라고 한다. 

프랑스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는 인구 약 3만 5천 명 정도를 가진 입헌군주제 국가. 독립된 정부와 헌법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부자들이 많이 몰려드는 곳이라 한다. 

'해시태그 프랑스 한 달 살기', 책으로 먼저 떠나 보는 프랑스 여행

('프랑스 한 달 살기'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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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의 도시 탐구 - 우리나라 도시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
곽재식 지음 / 아라크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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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의 도시 탐구‘는 우리나라 주요 10개 도시에 얽힌 전설, 역사, 문화, 과학적 사실들을 엮어 놓은 재미있는 지식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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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의 도시 탐구 - 우리나라 도시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
곽재식 지음 / 아라크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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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게 여행해야만 생각하게 되는 것이 많았다.

('곽재식의 도시 탐구' p5)

가로 12.8센티미터, 세로 18.8센티미터, 300여 쪽 되는

작은 수첩 크기의 책.

가방 속에 넣고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은 크기.

그러나, 내용은 어느 두꺼운 책 못지않게 알차고 많은 정보가 든 책.

'곽재식의 도시 탐구'는

우리나라 주요 10개 도시에 얽힌 전설, 역사, 문화, 과학적 사실들을 엮어 놓은

재미있는 지식책이다.

 

('곽재식의 도시 탐구' 표지)

지은이 ; 곽재식

 

('곽재식의 도시 탐구' 표지)

MBC 프로그램 '심야 괴담회 시즌 1 ' 출연진으로 나왔던 곽재식.

그가 쓴 책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를 정말 인상적으로 읽었다. 그는 주로 소설, 과학 에세이에 대한 책을 많이 집필했다. 이미 많은 마니아를 가진 작가로 알고 있다.

'곽재식의 도시 탐구' 책의 차례와 글의 구성

 

('곽재식의 도시 탐구' 차례)

책은 위 차례에 나온 도시들에 대한 이야기다.

모두 매력 있고 특색 있는 도시들이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이 책으로 좀 더 자세히, 숨은 이야기들을 알고 방문한다면 더 즐거운 도시 여행이 될 것이다.

책은 도시와 과학에 얽힌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도시 음식, 역사, 문화 등 도시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전하고 있다. 실제 도시 하나에 들어가 있는 지식, 정보들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작가가 이 많은 자료들을 어떻게 찾아냈을까? 궁금하다.

청 주

( 아래 내용은 모두 책에서 발췌 정리함)

< 충치 >

과일과 동물 사냥을 먹었던 구석기 시대 보다 밀과 쌀을 먹기 시작한 때부터 '충치'가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 닦는 개념이 없었을 구석기인들은 충치가 정말 빨리 생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오히려 치아 상태는 구석기인들이 더 좋았다니.

< 청주 두꺼비 - 원흥이 방죽 >

두꺼비는 높은 산에 살다가 알을 낳을 때가 되면 낮은 개천으로 내려온다고 한다. 이때 새로 생긴 도로 위로 두꺼비들이 지나가다 목숨을 많이 잃는다.

2003년 청주 산남동 근처가 개발될 때, 두꺼비들을 보호하기 위해 '원흥이 방죽'이라고 부르는 두꺼비 집단 서식지를 생태 보존 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두꺼비를 생각하는 주민들의 그 마음들이 정말 감동이다. 청주를 가게 되면 이곳을 꼭 가봐야겠다.

< 청주 화장품 산업 >

한국에서 가장 많은 화장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세계 12위 정도에 해당할 정도로 한국 화장품은 세계와 견주어도 될 만큼 발전했다. 한국 화장품의 3분의 1을 생산하는 지역이 충청북도이고 특히 청주 인근에 생산 공장이 많이 몰려 있다고 한다.

< 립스틱 성분 - 카르나우바납 - >

카르나우바 납이라는 말은 카르나우바 왁스라는 뜻이라고 한다. 카르나우바는 투피족의 말인데, 브라질에서 자라는 야자나무 계통의 식물을 말한다. 이 나무에서 끈적한 왁스 성분을 채취해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청주 플라타너스 길 >

우리 말로 양버즘 나무라고 하는 플라타너스를 가로수로 많이 심는 이유는 무엇일까?

청주에 가면 굉장히 멋지게 커진 가로수길, 플라타너스 길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청주 초정 탄산수 >

청주 초정 지역의 샘물이 어떻게 탄산수 맛이 날까? 그 원리도 이번에 알았다.

그런데, 화학에서 말하는 탄산 성분은 없고 탄산수는 그냥 이산화탄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보글거리는 느낌이 나는 것뿐이라고 한다.

 
 

('곽재식의 도시 탐구' 내용 일부)

청주라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 글은 '목객'이라는 괴물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이 이야기가 한반도 원숭이 이야기로

넘어가고 원시시대로 흘러들어가다가 청주 두꺼비 이야기로 옮아간다.

두꺼비 이야기가 어느새 전기차 핵심 기술인 '리튬이온배터리' 이야기로 넘어가고

청주 해장국에서 다시 화장품 이야기로, 청주 가로수길로 이어지더니

초정 탄산수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책은 이렇게 각 도시들도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을 옆에서 이야기하듯,

무심코 떠오른 듯이 그렇게 쓰고 있으면서 짧은 분량 안에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 도시 정보들을 이야기하는지 저자의 박학다식함에 새삼 놀라웠다.

나머지 도시들도 이 청주 이야기처럼 내용이 다양하게 흘러가는 구성이다.

각 도시들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

인간은 자체가 화학이다. 인간의 몸과 마음 모두 화학으로 설명 가능하다.

물은 불에서 나오기도 한다.

대전 한빛탑 기둥은 스테인리스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시대 임금님들 얼굴 그림 46점이 1954년 12월 부산 용두동 대화재 때 모두 불타서 없어졌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 영조, 철종 단 세 사람 그림만 남았다고. 정말 너무 안타깝다.

엿기름이 뭔지 잘 몰랐다. 진짜 무슨 기름인 줄 알았는데, 일종의 효소 역할을 하는 적당히 키운 밀과 보리였다.

전주는 부채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2020년 기준으로 매년 60만 톤 이상의 폴리에스터를 만들 수 있는 공장이 있다.

소나무, 해송, 잣나무 구별하는 법을 이제야 알았다.

아주 오래전 신라 시대에도 수세식 화장실이 있었다고 한다. 서양 베르사유 궁전은 화장실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우리나라는 이미 오래전에 이런 시설을 갖추었다니 한국민이 자랑스럽다.

경주 찰보리빵에 얽힌 보리에 대한 이야기도 꼭 읽어 보면 좋다.

찰보리빵을 먹을 때마다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주면 찰보리빵 맛이 더 좋아질 듯하다.

제주 물이 왜 그리 유명하고 더 비싼지 알 것 같다. 앞으로는 조금 비싸도 이 물을 사 먹게 될 것 같다.

먹으면서 작가가 말한 '섬 전체가 정수기로 여길 수 있다'라는 말이 계속 떠오를 듯하다.

제주에 '팹리스 반도체 회사'가 있다.

제주에 무슨 산업체가 있다니? 실제 공장이 아니고 연구 개발 작업을 할 인력으로 구성된 회사라고 한다.

등등.

 

('곽재식의 도시 탐구' 표지 일부)

곽재식 작가가 말하는 '곽재식의 도시 탐구'

숨겨진 특성,

아직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이야깃거리를 캐내기에 과학기술만큼 좋은 도구가 없다.

이 책에서는 전국 10개 도시 지역에 대해 이런 방식으로 찾아낸 이야기를 풀어 보았다.

과학 기술에 바탕을 두고 찾아낸 이야기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를 풀어 보고자 했다.

책 원고의 적지 않은 부분은 SBS 파워 FM의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 FM> 중 내가 2021년부터 맡아 온 '곽재식의 과학 편의점' 시간에 다루었던 내용을 글로 옮긴 것이다.

('곽재식의 도시 탐구' p7~ 8 발췌)

다만,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용 편집.

글씨체도 딱딱한 느낌에 자간이 좁아 빽빽한 느낌을 준다.

옛날 중고 책방에 가면 볼 수 있는 30, 40여 년 전에 나온 오래된 책들의 요즘 버전 같다.

이렇게 좋은 내용의 책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아쉽다.

보통 이런 과학 상식 문화가 있는 책은 사진과 그림 자료를 많이 넣고

판형도 좀 더 크게 해서 세련되게 만들어내는데 말이다.

혹시나 그럼 책값이 싸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 잘 모르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사진 자료 좀 더 넣고 책을 갖고 싶게 만들 수 있을 텐데...... 왜냐하면 이 책 보다 2천 원, 3천 원 싸게 나오는 책들도 충분히 사진 자료를 많이 싣고 있기 때문이다.)

표지는 색깔을 잘 사용해서 간결하게 잘 표현된 것 같다. 그러나 내용 편집이 이러면 곽재식 작가를 좋아하는 사람들 아니면 사고 싶지 않을 듯.

내용이 한 번 읽고 버리는 내용이 아니다. 충분히 좋은 내용이라서 아쉬워서 드는 생각이다.

중고등학생들에게 정말 추천

청소년들에게 정말 딱 맞는 책이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도 높여서 세상 보는 시각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많은 책을 읽지 못하는 청소년들이라 더 추천하게 된다.

책 한 권으로 10권 읽은 것 같은 상식이 쌓일 것이다. 게다가 정말 작가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서 읽기 어렵지 않은 내용도 큰 장점이다.

(그래서 더 아쉽다. 책에 사진 자료들이 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곽재식의 도시 탐구' 표지)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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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한 달 살기 제주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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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달 살기‘는 여행 작가 조대현 씨가 경험한 제주 여행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여행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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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한 달 살기 제주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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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

('제주 한 달 살기' p49)

 

('제주 한 달 살기' 표지와 내용 일부)

해외여행에 취하다 보면, 국내 아름다운 여행지를 놓치게 된다.

사람도 항상 곁에 있는 사람이 소중한 것처럼, 그래도 역시 한국인은 우리나라가 살기에 제일 편하고 좋다. 익숙하니까.

익숙해서 부당한 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여러 면들이 존재하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멋지고 아름답고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묘한 설렘이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한 부분,

같은 한국인이지만, 쉽게 가 볼 수 없는 섬나라 - 제주도 -

오죽하면 낯선 땅인 것처럼, 언어에도 '섬 나라'라고 다른 나라처럼 표현했을까?

제주도는 해외여행지 만큼이나 인기 많은 우리나라 여행지이다.

항상 곁에 있어 언제라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인지, 위의 말처럼 그 소중함을 잊고 사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한 조각이다.

제주도, 겨울 여행 어때요?

('제주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제주 여행은 봄, 가을이 좋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저자는 단연 겨울 여행을 꼽는다.

북적이지 않고 눈 내리는 한라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이 온다고 하면 제주도 떠나볼까?라고 나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눈이 오면 1100도로를 타고 이동한다.

('제주 한 달 살기' p22)

카이로스의 시간

'제주 한 달 살기'는

여행 작가 조대현 씨가 경험한 제주 여행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여행 책이다.

 

('제주 한 달 살기' 표지)

해시태그에서 출간된 다른 여행 책들과는 좀 다르게

제주 여행을 함께 하는 친구 같은 책이다.

여행의 감상, 꼭 필요한 여행 정보, 인문학적 교양 지식, 제주 역사, 현지 생생한 사진 자료들

맛집 정보 수록 등 친구와 옆에서 여행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하는 것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쩌다 혼자 떠나게 되는 제주 여행이라면 이 책을 친구 삼아 데려가면 좋다.

혼자 카페 가는 것도

'제주 한 달 살기'와 함께라면 심심할 것도 없고 오히려 생각할 시간도 얻고

여유롭게 둘러보는 주변 풍경과 커피 맛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런 시간을 그리스인들은 '카이로스의 시간'이라고 불렀다.

즉, 객관적인 절대 시간이 아니라

나에게 의미 있는 시간, 여행을 한다면 이왕이렴 이런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나를 채워보자.

'제주 한 달 살기' 차례

 

('제주 한 달 살기' 차례)

'탐라' 제주

'탐라'라는 이름은 통일 신라 시대 때 국호로 사용했다고 한다. '국호'라니, 하나의 독립된 나라였다는 의미이다. 고려 시대에 와서 '탐라군'으로 바뀌어 고려 중앙에서 관원이 파견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1214년 '제주'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제주는 고려 시대 몽고군에 맞선 삼별초의 마지막 항전지였다고도 한다. 결국 원나라는 제주에 탐라총관부를 설치하고 말을 수탈하기 시작했고 공민왕에 의해 영토를 다시 회복할 때까지 100년 동안 몽고의 지배를 받았다.

 

('제주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돌하르방

제주의 상징 돌하르방은 언제부터 등장했을까?

조선시대 각 현마다 수호신과 민속적인 신앙 역할을 하고, 마을의 표식 기능을 겸해 세워졌다고 한다.

('제주 한 달 살기' p53)

'제주 한 달 살기'를 통해 알게 된 제주와 돌하르방에 대한 역사이다.

제주 여행을 소비주의적으로 여행해도 좋다. 즐길 거리, 볼 거리, 경험할 거리, 맛볼 거리가 많고 힘들었던 도시 삶에서 벗어나 많은 즐거움을 누리는 여행을 계획해도 좋다.

그러다 보면 문득, 제주의 역사, 돌하르방의 탄생, 제주의 자연환경, 제주 풍습, 제주 사람들..... 등

제주에 대해 궁금해지고 더 알고 싶어질 것이다.

이런 사실들을 알게 되면 제주 여행이 더 의미 있고 더 특별하게 와닿게 된다.

모파상의 죽음

'목걸이', '여자의 일생'으로 유명한 모파상은 쓰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파리에 호화 아파트, 노르망디 저택, 지중해 요트, 은행에 많은 현금이 있는 부와 명예를 다 갖춘 작가였는데 자살을 시도, 43세에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목걸이라는 작품으로만 알고 있었던 모파상이었는데 그가 젊은 나이에 자살을 시도했다니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책은 이렇게 중간중간에 다양한 인문학 지식과 이야기를 실어 생각할 거리를 준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무겁게 시작하면 지치니까

'제주 한 달 살기'로 제주에 대한 상식도 쌓고

다른 방식의 여행도 간접 체험하면서

나만의 제주 여행을 계획해 보자.

 
 

('제주 한 달 살기' 표지 일부)

제주 한 달 살기

누구나 꿈꾸는 제주 한 달 살기!

그만큼 준비도 필요하다. 준비 없는 한 달 살이가 시간만 보내고 지내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한 달 살이를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1. 믿을 만한 숙소는 어떻게 선택할까? 숙소를 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

  2. 한 달 살이에도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야 할까?

  3. 제주도 한 달 살이의 묘미 - 다양한 수업을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꼭 갖자. 초콜릿이나 쿠킹 클래스, 해양 스포츠 등.

  4. 한 달 살기 예산은 어떻게 정하나?

  5. 한 달 살기, 일상생활과 목표 정하기

  6. 한 달 살기, 짐 싸기는 어떻게?

등 이외에도 한 달 살기를 할 때 마음가짐에 대한 조언도 읽을 수 있다.

< 제주 여행의 묘미 >

저자가 꼽는 제주 여행의 즐거움이 몇 가지 있다.

  1. 겨울 제주 ; 눈으로 덮인 한라산의 아름다움

  2. 제주에서 별 보기 ; 북유럽에서 오로라를 찾아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오로라 헌터'라고 하는데 저자는 별을 찾아 빛이 없는 곳을 찾아다니는 '스타 헌터'였다.

  3. 오름 ; 한 시간 만에 올라 탁 트인 아름다운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등이 있다. 작가처럼 나만의 제주 여행 방식을 찾아 즐거운 여행을 해 보면 좋겠다.

 
 
 

('제주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 여행을 업으로 삼고자 한다면? >

혹시,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으로 업을 삼으면 어떨까 고민하는 분 계시는지......

작가는 여행 산업에 대한 언급도 잠깐 한다.

여행 산업은 완전 경쟁 시장에 가까워 적은 자본금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작은 여행사들이 잘 운영되는 이유를 조금 알 것 같다.

또한 예전과 다르게 저렴하게만 가는 여행 상품이 아니라 다양한 테마와 문화가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이 많아지면서 우리나라 여행 형태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다양한 시도를 하는 여행사들이 많아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자신만의 테마를 가지고 여행 업계에 뛰어들 분이 계신다면 나쁘지 않다고 조언한다.

그러니, 정말 여행을 좋아하는 젊은이라면, 게다가 인문학 소양도 갖추고 있다면

여행업계에서 자신의 이력을 쌓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여행 작가 조대현이 추천하는 제주 여행 정보

 

('제주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책은 '제주 한 달 살이'에 대한 이야기와 여행이야기, 다양한 인문학 이야기 등으로 이어지다가,

책의 거의 끝부분에 부록처럼

작가가 좋아하는 제주의 볼거리와 맛집을 따로 실어 소개하고 있다.

작가가 좋아하는 장소들을 보니 아마도 오래 두고 보아도 좋은 장소들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제주도가 낯선 여행객들에게 좋은 정보이다.

제주 여행을 많이 한 여행 전문가가 소개하는 볼거리와 맛집이니 꼭 확인해 보고 나만의 여행에 이용하면 좋겠다.

('제주 한 달 살기'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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