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체가 화학이다. 인간의 몸과 마음 모두 화학으로 설명 가능하다.
물은 불에서 나오기도 한다.
대전 한빛탑 기둥은 스테인리스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시대 임금님들 얼굴 그림 46점이 1954년 12월 부산 용두동 대화재 때 모두 불타서 없어졌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 영조, 철종 단 세 사람 그림만 남았다고. 정말 너무 안타깝다.
엿기름이 뭔지 잘 몰랐다. 진짜 무슨 기름인 줄 알았는데, 일종의 효소 역할을 하는 적당히 키운 밀과 보리였다.
전주는 부채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2020년 기준으로 매년 60만 톤 이상의 폴리에스터를 만들 수 있는 공장이 있다.
소나무, 해송, 잣나무 구별하는 법을 이제야 알았다.
아주 오래전 신라 시대에도 수세식 화장실이 있었다고 한다. 서양 베르사유 궁전은 화장실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우리나라는 이미 오래전에 이런 시설을 갖추었다니 한국민이 자랑스럽다.
경주 찰보리빵에 얽힌 보리에 대한 이야기도 꼭 읽어 보면 좋다.
찰보리빵을 먹을 때마다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주면 찰보리빵 맛이 더 좋아질 듯하다.
제주 물이 왜 그리 유명하고 더 비싼지 알 것 같다. 앞으로는 조금 비싸도 이 물을 사 먹게 될 것 같다.
먹으면서 작가가 말한 '섬 전체가 정수기로 여길 수 있다'라는 말이 계속 떠오를 듯하다.
제주에 '팹리스 반도체 회사'가 있다.
제주에 무슨 산업체가 있다니? 실제 공장이 아니고 연구 개발 작업을 할 인력으로 구성된 회사라고 한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