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나트랑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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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베트남 남부 지역, 바다와 가까운 해안 마을이다.
나트랑은 국제공항이 있어 이곳을 중심으로 호찌민이나 다낭까지 비행기로 다시 이동해서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 ‘나트랑‘ 여행 자체만으로도 즐길 것이 많은 여행지라서 이곳만 충분히 즐기고 와도 좋다. 여러가지 다양한 얼굴을 한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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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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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베트남 남부 지역, 바다와 가까운 해안 마을이다.

나트랑은 국제공항이 있어 이곳을 중심으로 호찌민이나 다낭까지 비행기로 다시 이동해서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

'나트랑' 여행 자체만으로도 즐길 것이 많은 여행지라서 이곳만 충분히 즐기고 와도 좋다.

여러 가지 다양한 얼굴을 한 베트남의 매력을 '나트랑'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번, '해시태그 나트랑'은 다른 베트남 여행책들과는 달리 '나트랑' 여행지 한 곳에 대한 정보들에 집중했다. 나트랑(나짱) 지역만을 소개하는 책이 출간 될 만큼 나트랑이 베트남 남부 여행에서 중요한 거점도시인가 보다.

하노이, 호치민, 다낭을 가 보았다면 '나트랑'여행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해시태그 나트랑' 표지)

"나짱 & 나트랑"

- 나트랑이라는 단어는 1940년대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서양인들에게도 '나트랑'이란 발음이 더 편리했다고 하고.

그러나, 해외의 유명 가이드북에서 '나짱' 이라고 소개하면서 지금은 '나짱'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한다.

('해시태그 나트랑' p39 발췌 정리)

(*'해시태그 나트랑'은 나트랑이라고 되어 있으니, 여기서는 '나트랑'이라고 쓴다)

 
 

('해시태그 나트랑' 표지 일부)

점점 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남쪽 나라로의 여행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그중에서 '베트남 나트랑'은 온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해외여행지이다.

겨울 방학을 맞이하게 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즐거운 추억을 쌓기 좋은 '나트랑'이 어떤 곳인지

'해시태그 나트랑'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나트랑' 책의 구성 - 한 권에 담은 '나트랑'

 

('해시태그 나트랑' 차례)

책 '나트랑'은 위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야말로 '나트랑'에 대한 모든 것을 책에 담았다.

1. '나트랑'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소개

2. 나트랑 여행을 위한 다양한 여정 소개 - 이동 방법들과 추천 코스들

3. 주 여행지와 근교 여행지들 소개

책 한 권이 모두 나트랑에 대해서 실은만큼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다.

310여 쪽 되는 분량이라 다른 여행책에 비해서는 대체로 얇은 편.

책을 가지고 여행하기 좋다.

'나트랑' 이모저모

 

('해시태그 나트랑' 내용 일부 )

나트랑은 호찌민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450킬로미터 떨어진 남부의 휴양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섬, 리조트로 유명한 도시이다. 베트남 나트랑은 19세기 이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시대 때부터 프랑스계 정부 요인의 리조트 지역으로 개발되었다.

나트랑은 해변과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하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인 미항으로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린다고 한다.

('해시태그 나트랑' p39, p43에서)

<세계에서 2번째로 커피 원두를 많이 재배하는 국가 베트남>

베트남은 커피다!

커피 추출기 '핀'을 이용해 1인분씩 오랜 시간 끓여서 작은 컵으로 마시는 베트남 전통 커피가 있다.

커피를 끓이고 추출하는 이 모든 과정이 하나의 커피 마시는 시간이라고 한다.

베트남에 간다면 이 전통 커피를 꼭 마셔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외에도, 베트남 커피는 연유, 계란, 요구르트, 치즈나 버터까지 넣는다고 한다.

어떤 맛일지.... 의외로 커피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모습들이 놀랍다.

< 나트랑 액티비티 >

역시, 해변과 바다 자연이 아름다운 나트랑인 만큼 나트랑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에는 '바다'를 중심으로 한 내용들이 많다.

  1. 카약 투어 - 빈펄 랜드에서 준비되어 있다.

  2. 서핑

  3. 스쿠버 다이빙

  4. 스노클링 - 마스크와 오리발만 착용하고 얕은 바닷속을 보는 체험이다.

  5. 골프

 

('해시태그 나트랑' 내용 일부)

나트랑 여정 ; '나트랑 자유여행'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필수 정보

 

('해시태그 나트랑' 내용 일부)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이동 수단, 교통 정보, 숙소 정보, 맛집, 여행지 소개(건축물의 의미, 역사, 등), 박물관 개폐 시간, 음식 가격, 환전 등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런 내용들을 책은 싣고 있다.

또한 책은 나트랑 여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혹시나 모를 베트남에서 '사기당하지 않는 법', '교통수단 이용하는 법', '음식점에서 바가지 쓰지 않는 법', '택시 요금 바가지' '그랩 이용법' 등에 대한 정보들도 꼭 읽어 볼 만하다.

현지 사정을 좀 알고 여행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럼에도 저자는 '나트랑에서 한 달 살기'를 권할 만큼, 나트랑의 장점들도 소개하고 있다.

나트랑 여행 - '가 보고 싶은' 나트랑 여행지

온 가족이 함께 휴양을 즐기기 좋은 나트랑이라던데

어떤 점에서 좋을까?

< 몇 가지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해시태그 나트랑' 내용 일부)

< 국제공항 >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가는 직항이 있다.

인천에서 출발해 나트랑까지 약 5시간 ~ 5시간 15분이 걸린다.

'나트랑'까지 바로 가는 비행기가 있다는 것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점이다. 비행기만 타면 되니까!

< 빈펄 랜드 >

13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 도착하는 이곳은 놀이동산, 워터파크, 동물원, 식물원, 아쿠아리움이 모두 있는 곳이다.

통합 입장권을 구입하면 게임기까지 모두 추가 비용 없이 880,000동. 우리 돈으로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4만 7, 8천 원 정도!

어린이와 60세 이상 어른은 할인도 해준다. ( 1미터 이하 어린이는 무료 )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빈펄 랜드에서 하루는 정말 재미난 추억들이 쌓이는 곳일 듯하다.

<나트랑 쇼핑몰>

나트랑은 현대식 쇼핑몰도 갖추고 있다.

빈콤 프라자, 롯데 마트, 79마트 등. 이 외에도 베트남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맥시 마크 슈퍼마켓'도 있다. 당연 편의점도 많다.

< 다양한 먹을거리 - 서양 요리부터 베트남 요리까지 >

러시아와 베트남은 과거 공산 국가라는 오랜 친분이 있다. 그래서 러시아 휴양지로 나트랑과 무이네가 많이 알려져 있고 러시아 관광객이 나트랑에 많다고 한다. 자연스레 러시아인들 입맛에 맞는 쌀국수와 볶음밥 등이 특징이라고.

반미, 쌀국수, 볶음밥 등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맞는 베트남 음식에서 서양 관광객의 증가로 다양한 서양의 음식들도 맛볼 수 있는 등 먹을거리가 풍부한다고 한다.

< 저자가 추천하는 커피 카페 8곳과 새로운 카페 소개>

이곳이 베트남인가 싶을 만큼 멋스럽고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나트랑에 많다. 사진으로 보는 커피숍들에 케이크도 맛있어 보이고 음식과 음료도 먹음직스럽다.

우리나라 콩카페에 없는 메뉴가 이곳 콩카페에 있다.

바로 '코코넛 커피 스무디', '코코넛 밀크 커피'

또, 카페들 중 '레인포레스트'라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 TV프로그램 중, <배틀 트립>에 소개된 곳이라 한다. 숲속 분위기를 연출한 인테리어로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고 카페인데도 쌀국수와 햄버거도 판다고.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딱 좋은 곳이다.

 

('해시태그 나트랑' 표지와 내용 일부)

이외에도 <머드 온천>, <야시장 쇼핑>, 나트랑 해변을 따라 늘어선 < 배낭여행자 거리 > 소개, 등등

다양한 계층의 여행 욕구를 두루두루 만족시키는 곳이 나트랑이다.

'해시태그 나트랑'으로 올겨울 멋진 베트남 나트랑 여행이 되면 좋겠다.

('해시태그 나트랑'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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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탈리아 - 최고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3~’24 프렌즈 Friends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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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을 가더라도 같은 여행이 없다.
여행 작가는 여러 가지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한 이탈리아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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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탈리아 - 최고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3~’24 프렌즈 Friends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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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예술가들이 탄생한 피렌체가 있는 곳

피렌체에서 생겨난 브랜드 페라가모, 이탈리아가 고향인 구찌 등 유명 명품 브랜드 탄생지

이탈리아 커피, 이탈리아 젤라또 아이스크림 등

서양 예술 문화는 이탈리아를 빼놓을 수 없다.

거리는 지저분하고 소매치기도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다혈질의 솔직하고 매력적인 이탈리아인들.

유럽 여행을 한다면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먼저, 책으로 여행해 보자.

지은이 ; 황현희 - "이 나라 나랑 안 맞아! 다시는 안 올 거야.!"

 

('프렌즈 이탈리아' 여행 안내서 표지와 작가 소개)

저자에게도 꿈의 여행지였던 이탈리아 첫 여행은 당황스러움이었다고 한다.

무질서, 혼란, 나쁜 공기, 퉁명스러운 사람들.....

그러나 로마의 오래된 유적지, 피렌체의 꽃향기, 베네치아의 풍성한 먹거리, 나폴리 시민들의

친절함.... 등등 이탈리아는 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였고

이렇게 예측하지도 못한 여행책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프렌즈 이탈리아>는

제가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이탈리아를 모두 담으려 노력한 책입니다.

('프렌즈 이탈리아' 저자의 말에서)

지금이 여행책 읽기 좋은 때

여행안내서는 여행 가지 않을 때 읽어야 하는 책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지에 관한 얕고 넓은 백과사전 같아서

역사, 문화, 지리, 예술에서 음식, 숙박, 교통, 문화 등 그 지역 여행지에 대해 없는 정보가 없다.

사진 보는 재미도 있고 현지 문화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고 역사, 문화에 대한 지식도 쌓고, 실제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는 여행책 모으기는 취미 생활로도 멋지다.

 

('프렌즈 이탈리아' 표지)

<프렌즈 이탈리아> 구성

이 책에 실린 정보는 2022년 10월까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하다. (책 p4)

 

('프렌즈 이탈리아' 차례)

책은 세 가지 내용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 이탈리아 나라에 대한 다양한 사회, 문화에 관한 정보 - 역사, 문화, 예술, 음식, 주제에 따른 여행, 추천하는 여행 루트, 추천하는 여행지 등.

  2. 이탈리아 각 지역별 여행지에 대한 정보

  3.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실전 준비 - 여권 만들기에서 비행기 표, 환전, 출입국 수속, 스마트폰 사용, 도난 방지, ... 등 여정에 대한 정보

여행 안내서가 어지러운 이유는, 여행하는 장소와 방법, 내용(주제)에 따라 다양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기 때문이다.

같은 곳을 가더라도 같은 여행이 없다.

여행 작가는 여러 가지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한 이탈리아를 소개하고 있다.

 
 

('프렌즈 이탈리아' 표지 일부)

다양한 이탈리아

 
 

('프렌즈 이탈리아' 표지)

< 가장 많은 세계 문화유산을 가진 나라>

58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이 있다고 한다.

'프렌즈 이탈리아'에서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어서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이런 곳이 이탈리아에 있구나 알게 되는 곳이 많다. (위 사진 참조)

  • 알베로벨로의 트롤리 ; 스머프가 사는 마을 같은 곳.

  • 아그리젠토 신전들의 계곡 ; 신전들 사이를 걷다 보면 신이 내 옆에 있을 것 같다고 한다.

  • 폼페이 유적지 ; 화산 폭발로 사라진 고대 유적을 살펴볼 수 있다. 등등.

< 이탈리아 카페 >

우리나라에서 어느 순간 '에스프레소'를 바탕으로 한 커피점들이 유행이다. 우유나 우유 거품, 각종 시럽들, 흑임자, 코코아 등을 얹는 커피 원조가 사실은 이탈리아 커피라고 한다.

< '젤라토' 그 시작은? >

"16세기 메디치 가문이 주최한 '토스카나의 최고 요리사를 뽑는 경연 대회'에서 처음 등장한다.

'한 번도 맛본 적 없는 새로운 음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서 루게리라는 요리사가 과일향을 첨가한 설탕을 이용해 달콤한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우승을 차지했고, 젤라토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첫선을 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책 p42)

즉,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의미이다. 천연 아이스크림을 대표한다는 소문이 있다.

체인점이 잘 없는 이탈리아에 젤라토 체인점 브랜드가 두 개나 있다고.

사진으로만 보는 다양한 젤라토 아이스크림들. 이탈리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1순위 아이스크림.

< 그밖에 .... >

이외에도 쇼핑,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다.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소개도 놀라웠다. 이렇게 먹을거리가 많았나 싶을 만큼 다양하고 맛나 보이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나라에 마트에 파는 생치즈를 토마토 사이에 넣고 가끔 먹는데 이것이 이탈리아 음식이었다.

책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래서 책을 봐야 한다)

이탈리아 어떤 곳인가? 추천 일정은?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일종의 프로필 정리도 잘 되어 있다. 이탈리아에 대한.

인종, 언어, 인구수, 시차, 수도, 지리적 특징, 종교, 역사 등도 정리했다.

정식 나라 이름은 '이탈리아 공화국'이었다.

<프렌즈 이탈리아>에서 저자는 크게 두 가지 일정을 추천하고 있다.

허니문 일정에 맞춘 7박 8일과

이탈리아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정 14박 15일.

또한, 이탈리아를 더 여행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완전 정복 55일도 있다.

책은 각 도시들을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사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 쉬는 즐거움으로

나누어 주제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탈리아 중부 여행

'프렌즈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 중부> 여행지에 대한 소개가 4분의 2 정도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 북부> 4분의 1, <이탈리아 남부>와 <시칠리아 섬> 소개가 4분의 1 정도이다.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 로마 >

최소 2일, 그러나 구석구석 로마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5일은 머물러야 한다고.

베네치아 광장을 중심으로 어디를 여행하면 좋을지 다양한 방식의 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로마 여행은 어떤 것인지, 시내 여행을 즐기는 핵심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예술과 문화와 역사의 도시가 로마인만큼,

'바로크 시대의 건축가 보로미니와 함께하는 로마 여행', '건축가 베르니니와 함께하는 로마 여행', '영화로 떠나는 로마 여행' 등 주제를 정해 여행하는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일정 소개가 끝나면, 앞서 말한

로마를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사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 쉬는 즐거움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피렌체, 피사, 시에나.......> 여행지에 대한 소개도 비슷한 방식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 문화, 건축 등을 소개하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책을 꼭 참조하면 좋다.

각 도시들에 대한 볼거리, 음식, 쇼핑 등에 대한 넓으면서 간단한 정보들이 여행책 읽는 즐거움도 주고 지식도 쌓이고 지루하지 않다.

어느 곳을 먼저 펼쳐도 되니 순서에 상관없이 여행책 자체를 즐기기 좋다.

이탈리아 북부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이탈리아 볼로냐는 '아동 도서전'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해마다 세계 70여 개의 나라, 천 개 이상의 출판사, 7천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어린이 그림책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이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볼로냐 방문도 좋을 것이다.

베네치아는 많은 분들이 가고 싶어 하는 이탈리아 물의 도시.

6세기 무렵 형성되어 12세기 해상무역을 장악, 번영을 누렸던 도시이나 나폴레옹의 침입으로 종말을 맞았다고 한다.

특히,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이 베네치아에 있다고. 미술 애호가라면 절대 이곳을 놓칠 수 없다.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이탈리아 남부와 시칠리아 섬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이탈리아 속담에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 도시라고 한다.

이곳은 꼭 이틀은 봐야 한다고 여행작가는 주장한다.

'마르게리타 피자'의 원조 맛도 꼭 봐야 한다고.

언제 다시 화산재에 묻힐지 모르는 도시가 '폼페이'. 그래서 꼭 가봐야 하는 도시이다.

과거 로마의 건축 양식과 도시 구조가 그대로 적용되었고 고대 로마 귀족들의 주택과 별장이 늘어섰던 풍요롭고 화려한 도시였다고 한다.

아이들 음료 이름이 왜 '카프리'일까 항상 볼 때마다 궁금했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자연을 담은 천연 음료란 뜻에서 그렇게 지었나 보다. 카프리는 '푸른빛이 가득한 우아한 섬'이라고 저자도 극찬하고 있는 용암 섬이다. 그만큼 자연이 아름다운 섬인 것 같다.

이탈리아 여행 준비

'프렌즈 이탈리아'의 마지막 순서로 '이탈리아 여행 준비'가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까 여행책은 평소에 읽어야 한다.

여행책으로 얕지만 넓은 지식을 익히고, 나의 일상에서 가보고 싶은 의미 있는 장소 몇 군데를 고르면,

그때가 여행 준비를 할 적절한 시점이다.

아마, 저자도 그런 생각으로 마지막에 배치한 것 아닐까?

여권 만들기부터 항공권 구입, 환전, 짐 꾸리기, 인천 공항 출국과 입국에 대한 정보까지 여정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으니 빠드린 것이 없는지 책을 통해 점검해 보면 좋다.

 

부록 ; '프렌즈 이탈리아 미술관 별책'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역시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이탈리아 미술관'을 별책으로 묶었다.

이 점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예술 학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방대한 이탈리아의 역사, 문화, 예술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소개하려고 한 여행작가가 참 대단하다.

이탈리아 여행,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나라를 이해하는 데도 웬만하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할 것 같다.

멀기 때문에 자주 여행할 수 없는 유럽 여행인 만큼

알고 준비해서 가면 더 큰 즐거움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프렌즈 이탈리아'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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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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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도 흥미 있고 내용도 따뜻하고 초등 자녀들이 안심하고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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