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컨슈머 - 소비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온다
J. B. 매키넌 지음, 김하현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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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컨슈머‘는
내가 일상에서 벌이는 활동인 ‘소비‘가 어떻게 인간과 자연 생태와 지구에 영향을 주는지 역사적으로, 지역적으로 하나하나 짚으면서 우리 삶 전반에 대해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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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컨슈머 - 소비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온다
J. B. 매키넌 지음, 김하현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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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에 살아가는 인간의 생태를 통찰하는 한 권의 책!

인간이 얼마나 지구를 파괴하고 있는지,

같이 살아야 할 수많은 지구 생명체들에게 얼마나 못 된 짓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결국은 그 파괴가 인간에게 되돌아오고 있다.

파괴를 멈출 대안을 제시하면서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미래를 찾아 우리에게 전달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다.

 

('디컨슈머' 표지)

우리나라에 번역된 제목은 '디컨슈머'인데

원제는 'The day world stops shopping'. 2021년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최신간 책이다.

소비에 대한 태도를 바꿀 '디컨슈머'

가끔 이런 책을 마주할 때가 있다.

내가 사는 삶의 방식을 되돌아 보고 나의 일상을 변화시킬 힘이 있는 책.

많은 사람들이 '디컨슈머'를 읽고 '소비하는 나'와 현대 사회, 지구 생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어떤 삶의 태도로 살아야 할지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다.

'디컨슈머'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소비의 폐해에서 우리 각자를 일깨우고 행동하게 만드는

그 출발이 될 것이다.

 
 

('디컨슈머' 표지)

*띠지를 포함한 표지가 실제 책을 받아 보면 제목과 잘어울린다. 단순한 표지인데도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오히려 단순한데 꽉 찬 느낌이라 표지 디자인을 참 잘 한 것 같다.(띠지 포함해서)

우리 사회는 소비하는 사회

('디컨슈머' 차례)

세상이 소비를 멈추는 날, 무슨 일이 벌어질까?

('디컨슈머' 프롤로그 제목)

실제, 전 세계 코로나 대유행으로 쇼핑이 한때 멈추었다.

그때, 한 달여 정도 되었을 때, 인터넷으로 인간이 사라진 공간에 야생 동물들이 마음껏 다니는 사진 영상들이 떠돌아다녔다. 야생 동물들이 자유를 찾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쇼핑 소비가 멈추자 경제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국가는 국민을 부양하기 위해 세금을 많이 썼다.

우리나라도 전 국민 재난 지원금을 주느냐 마느냐로 논란이 되었다.

이렇게 딜레마가 생긴다.

소비가 멈추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보호할 수 있지만, 경제는 보호할 수 없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과연 진짜일까? 이 점도 책은 다루고 있다.

정말 어렵다. 경제도 성장하면서 지구 생명체도 보호하고!

'녹색 성장'이라고 불리는 환경 정책들이 바로 이런 방향 속에서 나왔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들, 전기차, 친환경 연료 사용,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 재활용 산업, 등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실제 이런 노력들이 효과가 있을까?

저자는 아니라고 한다. 놀랍게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제품과 연료를 사용한다고 해도 말이다.

결론은 '소비'를 줄여야 한다. 신기하게 '소비'를 줄였던 기간들이 지구 생태에 훨씬 더 직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지만, 소비를 줄인다는 것은 정말 복잡한 일이다.

필수로 꼭 필요해서 하는 소비도 있지만, 인간은 '과시적 소비'를 한다.

'에어컨'이 배블런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대목은 정말 흥미롭다. 에어컨뿐만이 아니다.

인간 사회에서 개인의 욕망, 사회의 욕망이 섞여서 선택하는 행동이 바로 '소비'인데! 이것을 줄이다니! 게다가 나 혼자서?

재활용된 옷만 계속 입고, 외식은 웬만하면 하지 않고, 자전거나 버스만 타고 다니고, 비행기 여행은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고, 소비를 줄이기 위해 돈벌이 자체도 적게 하고 .... 등등

이렇게 살면 좀 찌질해 보이지 않을까?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이렇게 살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소비'를 줄이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안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디컨슈머' 내용 일부)

책 한 권으로 떠나는 전 세계 여행

비행기도 안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소비'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 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분명 '내재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솔깃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혼자서 자연 생태를 위한 실천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확신이 생기고 동지를 얻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어쩌면 책을 통해 만난 동지들에게서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전 세계에서 눈에 띄지 않고 화려하지 않지만, 물질주의 소비주의에 반대하며 묵묵히 자신의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책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디컨슈머'는

내가 일상에서 벌이는 활동인 '소비'가 어떻게 인간과 자연 생태와 지구에 영향을 주는지 역사적으로, 지역적으로 하나하나 짚으면서 우리 삶 전반에 대해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 지은이 ; J. B. 매키넌 >

 

('디컨슈머' 표지와 책날개 일부에서)

'디컨슈머'를 통해 알게 된 소비와 행복, 지구 생태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

다음 네 집단 중

'환경 파괴를 가장 효과적으로 줄이는 집단은?'

('디컨슈머' p279)

1.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추구하고자 하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2. 돈 절약을 좋아하는 알뜰한 소비자

3. 돈 쓰기를 싫어하는 구두쇠

4. 적극적 선택으로 소비를 줄이는 자발적 단순주의자

결과는 놀랍게도 4번이다!

그럼 두 번째로 환경 파괴를 줄이는 집단은? 진짜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바로 3번!

구두쇠가 다른 두 집단 보다 더 환경 파괴를 줄일 수 있는 집단이라니 정말 재미있다.

나머지 두 집단, 1번과 2번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경제 성장을 위해서,

우리는 소비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랜 경제 불황으로 모두가 돈도 못 벌고 가난하고 춥고 배고픈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그러나, 절대적 가난이 아니라면 물질적 궁핍이 주는 행복이 있다. 놀랍게도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겪은 불황을 조사하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을 인터뷰하면 꼭 그 힘든 시기를 나쁘게만 기억하고 있지 않다.

고래를 위해서

우리에게 물건을 배송해 주는 상업용 선박의 프로펠러와 엔진의 소음이 고래에게 '청각적 지옥'을 경험하게 한다. 그 소음들은 소리로 소통하는 고래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어 거의 '준치사'에 가까운 영향을 미친다. (책 p291)

고래뿐만 아니라 다른 야생 동물들이 인간 때문에 겪는 고통을 아는 일은 정말 고통스럽다.

만약 의류 한 벌당 2센트를 더 받을 수 있다면,

('디컨슈머' p209)

"직원 한 명당 매달 이틀분의 급료를 더 줄 수 있다. (7~8 퍼센트 인상) 그게 아니라면, 파키르 패션이 전보다 옷을 적게 생산하면서도 누구 하나 일자리를 잃거나 월급이 깎이지 않을 수 있다. "(책 209)

고작 2센트라니! 우리는 '고작 2센트라고' 돈을 깎기도 하는데 말이다.

물건값이 싸다고 좋아하지 말자. 너무 싼 물건값에는 누군가의 희생이 있기 때문이다.

소비하는 삶에 만족한다면,

인류는 오래전부터 물질주의자들이었으며 또한 이런 물질주의가 가져오는 인간 사회에 대한 폐해도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축제를 통해 '평준화 메커니즘'을 작동시키고 사회를 안정화시키기도 했다.

이제는 이 '물질주의 소비'가 전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지금 이대로라면 2030년이 되면 기후 1.5도씨가 더 높아져 지구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라고 한다. 얼마 안 남았다.

책은 '소비'라는 것을 중심으로 현재 우리가 가진 물질주의에 대해 경고하고, 지구 위에 존재하는 많은 다양한 종들과 같이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소개하면서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여 주고 있다. 선택은 우리가 해야 한다.

'물질주의 소비'를 버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내재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더 이상 예전과 같이 소비하기는 힘들 것이다. 나의 소비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면, 모른척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소비하는 삶에 만족한다면, 차라리 이 책을 읽지 말기를.

 

('디컨슈머'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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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13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혜영 그림 / 국일아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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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인생 이야기가 원작이 가진 매력이기도 하다. 이것을 흩트리지 않고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작에 나온 ‘셜록 홈즈‘ 인물에 대한 묘사도 그대로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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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13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혜영 그림 / 국일아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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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가 돌아왔다!

국일 아이에서 출간한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로~~~

'어린이 추리 시리즈'라고 가볍게 보면 안 된다.

책은 셜록 홈즈 시리즈를 현대에 맞게 쉽게 연령에 맞게 쉽게 풀어썼다.

어린이가 읽기 좋다고 하지만, 초등 고학년 이상 읽는 것이 더 좋다.

사실, 원작은 130년 전에 쓰여서 현대에 와서 읽기에 쉽지 않다.

게다가 번역문이기도 하고.

그래서, '셜록 홈즈'를 읽은 사람들, 생각보다 많지 않다.

굳이 꼭 원작으로 읽어야만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른, 아이 관계없이 '셜록 홈즈'를 읽을 수 있는 방법으로

국일 아이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에서 출간된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 정말 좋다.

 

('명탐정 셜록 홈즈 13' 표지)

지은이 ; 아서 코난 도일

 

('명탐정 셜록 홈즈 13' 표지와 책날개 일부)

아서 코난 도일이 만들어낸 매력적인 탐정 '셜록 홈즈'.

영국 사람의 60% 정도가 한때 이 셜록이라는 인물이 실존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한다.

지금 영국 런던에 가면 '셜록 박물관'이 있고, 셜록이 살았던 소설 속 집 주소 '베이커가 221B'를 실제로 영국 시청에 등록했다고 한다.

그만큼 영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설 속 인물이 셜록이다

왜 그렇게 그의 소설이 인기를 누렸을까?

그건, 소설을 읽어 보면 안다.

셜록 홈즈라는 인물도 매력 있지만,

원작은 인물보다 그 이야기!

각 한편 한편에 담긴 추리 이야기가 정말 흥미 있고 통찰력 있다.

소설은 범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범죄에 인간의 애정, 욕망, 탐욕, 부끄러움 .... 등 우리 인생의 많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즉, 단순히 게임하듯 범인을 찾는 이야기들과 다르다.

분명한 것은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많은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을 간접 경험하는 효과가 있다.

그것은 더 넓게 인간과 인생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청소년 책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야기 세계인 점은 분명하다.

그래서 청소년 자녀가 있다면,

재미도 있고 인생의 통찰력도 기를 수 있는 책으로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를 권해 본다.

 
 

('명탐정 셜록 홈즈 13' 표지 일부)

국일 아이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 장점

1. 청소년이 읽기에 무리 없는 문장들

문장이 중요하다. 어떤 문장으로 옛 '셜록 홈즈'를 전달했을까?

처음 원작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인 소설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전달했을까? 청소년들이 읽기에 괜찮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 하지만, 걱정 안 해도 된다. 무리 없는 단어와 문장들로 잘 엮었다.

또, 범죄라는 딱딱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습니다' 체로 편안함을 준다. 어려운 단어는 괄호를 이용해서 해설하고 있어 흐름이 끊기지 않고 바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2. 선명하고 깨끗한 일러스트, 만화책 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접근

사실적인 일러스트 그림이 책을 더 멋스럽게 만든다.

멋진 일러스트 색감을 담기 위해 속 종이들도 매끄러운 종이를 사용한 듯하다.

이런 그림들이 주는 효과는 아마 아이들 흥미를 유발하는 데 있는 거 아닐까? 짐작해 본다.

책 잘 안 읽는 아이들도 관심을 가지고 가볍게 접근해 보라는 권유 같은 거.

만약 단 한 편이라도 읽는다면 분명 '셜록 홈즈'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다.

3. 폭넓은 인생 이야기

원작이 가진 매력이기도 하다. 이것을 흩트리지 않고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작에 나온 '셜록 홈즈' 인물에 대한 묘사도 그대로 살리고 있다.

('셜록'드라마에 총을 벽을 향해 막 쏘는 홈즈도 원작에 그대로 있다!)

'명탐정 셜록 홈즈 13' 간단 내용

최근에 출간된 '명탐정 셜록 홈즈 13권'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중 첫 번째 이야기에는 '셜록 홈즈의 형'이 등장한다.

 

('명탐정 셜록 홈즈 13' 차례)

< 첫 번째 이야기 ; 브루스 파팅턴 설계도 >

영국 BBC 제작 드라마 '셜록 시즌'이 한때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지금도 그 시즌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드라마에서 '셜록'을 연기한 '배네딕트 컴버배치'가 이 드라마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했다.

'셜록' 드라마를 보면서 어떤 점에서 원작을 옮긴 것이지 원작과 차이가 뭔지 정말 궁금했다.

여기 첫 번째 이야기는 '셜록'드라마에 나왔던 이야기다.

물론 비슷한 점도 있고 아닌 점도 있는데, 특히 셜록의 형 '마이크로프트'가 등장한 점에서 깜짝 놀랐다. 형의 이야기는 드라마에서 일부러 만든 인물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원작에 이름과 형의 성격, 형이 잘 다니는 클럽인 '디오게네스 클럽' 도 그대로 나온다.

오!~~~ 놀라웠다.

다시 한번 130여 년 전에 이 소설이 그토록 인기 있었던 이유가 실감 났다. 당시에도 인물 설정이 흥미로웠고 현대에까지도 설득력 있다.

형의 이름인 '마이크로프트'란 이름도 요즘 시대에나 어울릴법한 이름이 아닌가.

요즘 현대에 더 많이 사용하는 용어 '마이크로'에서 따서 지은 것이 아닐까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형이 정부의 일을 돕고 있다는 것도 원작 그대로 설정이다.

드라마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 13'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명탐정 셜록 홈즈 13' 내용 일부)

< 금테 코안경의 비밀 >

셜록 추리 이야기는 끝까지 흥미진진한, 범인이 누굴까 호기심에 계속 읽을 수밖에 없게 만든다.

금테 코안경이야기에도 우리가 상상도 못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살면서 깨닫게 되는 사람에 대한 진실인데, 이번 이야기도 어김없이 그 사실을 보여준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 창백한 병사 >

드물게 흐뭇한 마무리가 기다리고 있는 이야기.

인간이 가진 편견과 마음이 사람을 이렇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또한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이 누군가를 구원하기도 한다. 인간의 삶이란 이렇게 아이러니하다.

세 편 모두 상상하지 못한 결말로 끝난다.

많은 청소년, 학생들이 읽고 인간 사회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명탐정 셜록 홈즈 13' 표지)

*출판사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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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창의력 글쓰기 1 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창의력 글쓰기 1
서지원 지음, 임다와 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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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생각 쓰기‘라고 말하고 생각을 키우는 것이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라 말하는 점에서 뭔가 남다른 교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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