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 0에서 1을 만드는 생각의 탄생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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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은

21세기 현대인을 보여주는 명언집이다.

"책을 끊임없이 요약하고 축약해서 메모해 둔 문장들을 모아 집필한

아포리즘 시리즈 중 한 작품"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4)

좀 특이한, 지금껏 보지 못한, 아마 전 세계에 하나뿐인 명언집이 될 것이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표지)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탄생 배경

작가 김태현 씨는 이전에도 몇 권의 명언집을 낼 정도로 책을 많이 읽는, 지식 수집가이다.

책을 읽고 정리하기에 부지런했던 작가가 문득, 지금껏 써 왔던 메모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게 되었다.

작가가 책을 읽고 정리한 노트가 수십 권이나 된다니!

놀랍다!

그 노트를 정리하다 보니 그동안 저자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고

그에 따른 기사 등 자료를 정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내용들을 정리하고 하나로 모아 책으로 엮었다.

그 책이 바로 이번에 출간한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표지와 저자 소개)

본문에는 그동안 제게 굉장한 영감을 주었던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과 엄청난 통찰을 주었던 천재적인 발상법에 대해서 써 내려갔습니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p5)

즉, 저자가 많은 실리콘밸리 천재들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주로

'천재적인 발상법'에 초점을 맞추어 발췌하고 정리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출간된 명언집에서도 이런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거장들은 누구인가?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차례 중 일부)

책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거장은 '스티브 잡스'

그 외에도 차례에서 볼 수 있듯이,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크버그, 잭 도시, 팀 쿡,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알 만한 거장들뿐 아니라,

페이팔 공동 창업자, 구글 전 CEO, 마이크로소프트 CEO, 오라클 창업자, 챗 GPT 창업자, 유튜브 CEO, 넷플릭스 CEO, 에어비엔비 공동 창업자, 우버 창립자, 등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을 대표하는 사람들 생각을 정리했다. 총 25명이다.

더불어 이번 명언집을 읽기 좋았던 것은 이들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유명한 사람들 말고는 그 이름을 알지 못했는데,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에서는 그들이 누구인지 간략히 소개하면서 명언들도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이 말한 명언들이 더 잘 이해되고 인물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

명언들을 원문 영어와 함께 싣고 있는 점도 좋다.

영어를 읽히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원문을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 책의 장점 정리 >

1. 영어 원문 함께 싣기

2. 각 인물들에 대한 간략 소개


어떤 발상, 삶의 태도 덕분에 이들이 남다른 성취를 이루었을까?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내용 일부)

빌 게이츠

나는 게으른 사람에게 힘든 일을 지시한다.

게으른 사람은 그것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34, 빌 게이츠)

기대는 가장 중요한 진실의 형태이다.

사람들이 무언가를 믿는다면, 그것은 사실이 된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40, 빌 게이츠)

제프 베이조스

만약 당신이 현실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그들은 각각 6명의 친구에게 부정적인 입소문을 낼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인터넷상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그들은 각각 6000명의 사람에게 이 사실을 퍼뜨릴 수 있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88,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

우리는 그저 열정적인 사람들을 찾는다.

즉, 여러분이 어떤 것에 열정적인지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102, 마크 저커버그)

더 많은 정보의 흐름, 더 많은 사람과 연결될 수 있는 능력이 사람을 더 사람답게 해준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105, 마크 저커버그)

잭 도시

간단한 것을 만드는 것은 정말 복잡합니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116, 잭 도시)

팀 쿡

여러분의 능력이 무한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자신만의 우주에 흔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즉,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147, 팀 쿡)

당신이 열정을 가진 일에 대해 생각해 보라.

나는 젊은 시절에 무언가를 충분히 배우지 못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젊은 시절의 나 자신에게 일을 사랑하는 것과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147, 팀 쿡)

편집은 정말 힘들고, 집중하는 것 또한 정말 힘들다.

하지만 우리는 집중해야만 최고의 일을 해낼 수 있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내린

가장 어려운 결정은 사실 필요 없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p149, 팀 쿡)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내용 일부)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을 읽으면서

현대 기술 사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 일은 그 자체로 흥미롭다.

중고생 청소년들도 읽기 정말 좋다.

책 읽을 시간은 없고 삶의 모델이 될 인물들은 많이 탐색해 봐야 하는 호기심 많은 시기에 이만한 책 없다. 긍정적인 자신감을 가지게 할 수 있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은,

다른 어떤 명언집보다 우리 시대를 반영하는 살아있는 명언집이라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혁신가들은 생각하는 방식이 남다르다.

더 긍정적이고 더 함께 하는 것을 생각하고 더 솔직하고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들을 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인지 성공하면서 이런 생각들이 들었을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생각으로 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참 멋지다.

세상에 이들처럼 뭔가 대단한 업적을 남기지는 못했어도

우리 모두가 우리 각자 인생을 부끄럽지 않게 잘 살아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한 개인으로써 참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명언집처럼, 삶의 하루하루마다 각자의 명언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 하루 삶을 되돌아보면서 말이다.

일 년쯤 뒤에는 나만의 명언집이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

우리 각자가 만들어내는 명언들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짧은 글이어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몇 년을 두고두고 읽어도 좋고,

선물하기도 너무 좋은 책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이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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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어쩌다 킬러 시리즈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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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남자를 죽여 드립니다‘는 스릴러라는 긴박한 장르를 통해
인간성을 들여다보고 인생에서 결혼과 사랑이 어떤 의미인지 한 번쯤 되돌아보게 하는
유쾌하면서 따듯한 멋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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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어쩌다 킬러 시리즈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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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을 계약금으로 드렸잖아요.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지난번 살인은 지나치게 상투적이었죠. 제 수법이 너무 뻔해지고 있나 봐요. "

"그러면 방법을 바꿔야죠."

"그게 어려워봤자 얼마나 어렵다고 그래요? 전에도 해냈잖아요."

"이번 일은 달라요. 실비아. 잘만 해 내면 제가 이 분야의 유망주로 떠오를지도 모르잖아요."

"이번 일이 잘되면 다음 작업부터 1만 5천 달러 이하로는 안 받을 생각이에요."

"어찌 됐든 좀 서둘러요. 이 일부터 끝장내고 다음 건으로 넘어 가게"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책 일부에서)


남편은 일 년 전 바람이 나서 이혼했고

집세, 전기 요금 등이 밀린지 오래되었는데

베이비 시터까지 도망간 어느 날,

다섯 살인 첫째 딸은 가위로 머리를 잘라 피가 나고 둘째는 기저귀도 못 갈았는데

가발을 쓰고 에이전트를 만난

서른한 살 작가, 우리의 주인공 핀레이 도너번!

그녀의 전 남편은 여전히 자기 집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그녀에게

(남편은 바람난 여자랑 바로 건너편 집에 살고 있다)

밀린 월세를 갚으라고 요구한다.

베이비 시터 고용하는 비용도 끊어버리고

양육권을 빼앗기 위해

그녀가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말한다.

그녀, 핀('핀레이'인데 여기부터 '핀'으로)은

이 모든 상황을 극복할 '돈'이 절실하다.

이런 상황에

핀은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어떤 방식으로든 상관없어요.

그냥 내 남편을 제거하고 싶어요. "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책 일부)

이것이 소설이다! 소설 읽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가제본 표지)

<당신의 남자를 죽여 드립니다>는 이번 인플루엔셜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신간 소설인데

좋은 기회가 있어 먼저 읽을 수 있었다.

소설책은 완전 재미있다!

총 43장으로 이루어진 책인데, 첫 1장의 마지막 문장은 "엄마는 돈 벌러 갈 거야"

그렇게 시작된 엄마의 경제 독립!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은 위험하다!

책의 첫 장을 읽는다면, 이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책을 읽느라고!

< 로맨스 소설 - 아직 새로운 사랑이 올까? >

자신의 어떤 점이 부족했길래 남편이 자신을 떠났을까?

핀을 감쪽같이 속이고 다른 여자를 만나 온 남편, 핀의 사랑은 무엇이 잘못되었던 것일까?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행복한 결말이 '결혼'?

오히려 이 소설은 '결혼'이 깨진 그 이후부터 시작된다.

그 후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핀'의 로맨스를 보여준다.

핀이 이혼 후, 사람 보는 눈이 달라졌다.

전 남편의 새 부인을 보면서 과거 남편을 사랑했던 자신이 얼마나 미성숙했는지 깨닫는다.

소설의 초반부터 끝까지 핀은 몇 명의 인연을 만난다.

이 만남에서 핀은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아니면 결국 다시 전 남편과 재혼하게 될까?

소설에서 '핀'을 둘러싼 로맨스를 읽는 일도 정말 즐겁다.

< 스릴러 소설 - 거대한 퍼즐 맞추기 같은 소설 >

로맨스도 즐겁지만, 책은 추리 소설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초반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단서들을 양파껍질 벗기듯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면

매우 놀라운 반전이 나온다.

도대체 작가는 이 청부 살인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려고 하나?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핀은 감옥에 갈까? 빠져나갈까?

처음부터 끝까지 조마조마하다.

퍼즐을 맞추 듯 이야기 조각들을 하나씩 맞추어 나가는 작가 솜씨도 대단하다.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출 때처럼

이야기 마지막 조각이 드러났을 때, 드디어 긴장이 풀리고 지적 쾌감도 느껴진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일부)

< 인간관계를 배우는 소설 >

수필과 일기가 다른 점은......

수필은 단지, 일과의 나열이 아니다.

그것처럼 이 소설은 단지 재미와 자극만을 추구하는 상업 소설과 다르다.

'혹'하는 제목으로 시선을 끌지만 정작 내용은 읽고 나면 남는 게 없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재미있으면서 사람 사이 따뜻함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요즘처럼 책 안 읽는 시대도 없다고 한다.

이런 시대에 좋은 소설이란

일단, 재미있게 읽혀야 한다. 그러면서도 뭔가 읽고 난 뒤 여운도 있어야 한다.

이 소설에서 남는 가장 큰 여운이라면,

소중한 사람에 대한 책임, 신뢰, 사랑이다. 진실한 인간관계란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그래서

1.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든,

2. 재미를 위해서든,

3. 선물하기 위해서든,

어떤 이유로든 소설책을 읽기로 결심했다면 이번

신간'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를 꼭 권해본다.

'핀'의 딜레마

우리의 매력적인 캐릭터, 핀레이 도너번은 두 아이의 엄마다.

지금 당장 돈을 벌지 못하면, 전기도 물도 난방도 없고 기저귀와 분유, 생일파티도 없다. 심지어 집에서 내쫓길 것이다.

그렇다고 감옥에 간다면, 이렇게 밉상스럽고도 사랑스러운 두 아이는 누가 돌 볼 것인가?

돈은 필요하고 소설은 안 써지고, 이런 절박한 상황에 들어 온 제안, 거절할 수 있을까?

실제로, 현실에서는 살인 의뢰까지는 아니어도 생활고로 절도라는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종종 본다. 아직도 우리는 '장발장'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렇다고 범죄를 정당화하는 일은 위험하다.

핀은 이런 딜레마 같은 현실에서 (베이비 시터 '베로'의 말에 의하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기적이다.

때로는 우리 삶의 절박함이 우리에게 능력을 부여한다.

핀이 어떻게 상황을 반전시키는지 소설을 통해 즐겁게 읽고 우리 각자 삶에서도 용기를 내면 좋겠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내용 일부)

지은이 ; 엘 코시마노


작가가 분명 젊은 사람은 아닐 것이라 짐작했다.

역시나, 부동산 중개업을 14년간 했다고 한다. 그 일을 하는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생긴 것 아닐까? 그 깊이가 소설 속에 배어난다.

인간과 삶에 대한 애정이 있는 작가라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그 태도가 소설을 읽는 동안 마음을 따듯하게 만든다.

작가가 처음 쓰려고 했던 소설은 로맨스 장르였던 모양이다.

그러나, 로맨스 소설은 의도와 다르게 점점 '스릴러'소설이 되어갔다고 한다.

2015년부터 전업 작가의 길을 걷고 있고,

'당신의 남자를 죽여 드립니다'는 2021년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 또한 로맨스 소설이면서 스릴러 소설이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 드립니다' 속 다양한 남자들


< 소설 속 남자들 - 핀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

1. 전남편 - 스티븐

초인종도 누르지 않고 함부로 전 부인의 집에 들어오는 핀의 전 남편.

핀과 스티븐은 부부라는 관계는 끝났지만, 핀은 주 양육자로써 여전히 전 남편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약점이 되어 스티븐은 핀이 양육자로서 능력이 안된다고 아이들을 법적으로 데려가려고 한다.

스티븐은 더 많은 물질적인 혜택을 주는 쪽이 키우는 것이 사랑이라고 본다.

스티븐이 핀을 대하는 태도를, 핀 입장에서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무시'

예를 들면, 스티븐은 핀이 소설 쓰는 일을 경제력이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부유한 새 연인과 바람이 났나 보다.

2. 건강 보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닉

사람들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거절을 해보거나 실패했을 때 태도를 보면 된다.

닉은 좌절을 겪었을 때, 핀에게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어쩌면 닉은 흔한 평범한, 주위에서 많이 보는 사람들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소설의 좋은 점은 이런 모습 뒤에 숨은 마음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파악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현실 로맨스라는 측면에서 가장 많이 생각해 봐야 할 인물이 '닉'이다.

분명 장담하건대,

닉과 핀의 관계를 (비록 소설이지만) 보고 잘 배운다면 좋은 파트너를 만날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다.

사람 보는 눈이 넓어진다는 말이다. 이래서 소설책을 읽어야 한다.

3. 우리 모두의 이상형 - 줄리언

하지만, 말 그대로 이상형이다. 그러니 절대 현실에서 이런 사람을 찾아서는 안된다. 혹시나 그렇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는 소설책이니까.

소설책을 통해 대리만족하는 것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나를 있는 그대로 봐 주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최고의 파트너이다.

4. 이외, 죽어 마땅한 남자들

얼마나 못된 악당들이길래 죽어 마땅할까? 소설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를 읽으면서

시선을 쏙 끄는 표지 디자인과 표지 색깔이 마음에 드는 책이다.

소설 내용과 딱 잘 어울린다.

텔레비전이나 영화로 제작되어도 좋을 만큼 이야기 전개가 눈에 그려졌는데 역시나 미국에서는 드라마화를 진행했다고 되어 있다. 후속작이 이미 7권까지 출판 계약이 연장되었다고 한다.

미국 시민 중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겁게 읽는다는 뜻이다.

어떤 이야기이길래 그렇게 인기를 끄는 것일지? 궁금하지 않은가?

결국, 이 책을 읽게 되면 핀레이 도너번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그의 인생을 지지하게 된다. 왜냐하면 핀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혼자 아이들을 키우는 이혼한 여성'이기 때문이다. 이 캐릭터 설정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응원하게 된다.

로맨스의 끝이 '결혼'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결혼은 더 큰 사랑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책에는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여러 다양한 관계,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등장한다.

오래 지속되는 사랑은 나의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지키고자 하는 마음, 그것이다. 지키고자 하는 것이 '나'이든 '타인'이든 그 마음이 클수록 사랑도 오래간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 드립니다'는 스릴러라는 긴박한 장르를 통해

인간성을 들여다보고 인생에서 결혼과 사랑이 어떤 의미인지 한 번쯤 되돌아보게 하는

유쾌하면서 따듯한 멋진 소설이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가제본 표지)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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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조지아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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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라는 멋진 여행지를 새로 발견했다.
조용하면서 저렴한 물가에 세련된 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
‘해시태그 조지아‘ 여행안내서를 통해 조지아를 한눈에 파악해 보고,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여행지 몇 군데를 선택한다면, 나만의 여행 그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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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조지아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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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와인, 코카서스, 러시아 ....

'해시태그 조지아'에서 눈에 띄는 단어들 몇 가지다.

조지아는 1991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소련에서 독립하기 전 '그루지야'라고 불렸다.

'조지아'는 영어식 이름이다.


('해시태그 조지아' 표지)

'동유럽의 스위스'

('해시태그 조지아' p26)

조지아에는 스위스처럼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프랑스처럼 풍부한 와인이 있고, 이탈리아처럼 맛있는 음식이 있으며, 스페인처럼 정열적인 춤이 있다. 여행 좀 다녀본 사람들에게 '죽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해시태그 조지아' p26)

조지아는 지리적으로 러시아 아래쪽, 터키 오른쪽에 위치한 나라이다.

좌우로 길쭉한 영토를 가졌고, 인구 530만 명 정도, 한국인은 1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며, 인종은 조지아인이 대다수다. 러시아 아래쪽인 만큼 러시아인도 9% 정도 차지한다.

언어가 조지아어, 러시아어로 되어 있다. 러시아어도 통용된다고 되어 있지만, 따로 자신들만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조지아'가 얼마나 독립된 민족인가 알 수 있다.

'조지아'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

1. 조지아어 2. 조지아 정교 3. 조지아 와인

<조지아 와인 - 크베브리 제조법>

조지아의 와인 항아리를 '크베브리'라고 한다. 이 항아리를 이용한 와인 제조법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크베브리'라고 불리는 커다란 항아리에 압착기로 짠 포도 즙, 포도 껍질, 줄기, 씨를 넣고 땅에 묻어 밀봉한 후, 5 ~ 6개월 동안 발효시킨다. 이렇게 조지아에 와인 항아리가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8000년 전으로 조지아 지역 스스로가 와인을 아주 오래전부터 생산했다고 볼 수 있다.

조지아에서 '크베브리' 항아리를 보게 된다면 전통 와인 생산지로써 이 나라를 더 깊게 바라보게 될 듯하다. 조지아 와인 역사를 알고 나니 꼭 먹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 조지아 정교 >

조지아는 종교는 '조지아 정교'이다.

기독교 계열인데 교회 건물이 다른 유럽과 달리 색다르다고 한다.

교회가 '조지아다움'을 보여주는 공간(책 p31).

조지아는 위로는 러시아, 왼쪽으로 터키, 오른쪽으로 페르시아에 둘러싸여 있어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들과 갈등에서도 살아남았다.

이들이 마지막까지 지켜 내려고 한 것이 바로 '조지아 정교'라고 한다.

이들의 정신 유산을 살펴보면 '조지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조지아어 >

그 나라만의 언어가 있는가?

독립된 오랜 역사가 있는 나라인지 알 수 있는 기준 중 하나가 바로 언어이다. 조지아가 러시아 옛 연방이어서 러시아를 사용하는 것 아닐까 했는데 '조지아어'가 따로 존재했다.

고유한 언어도 존재하고 오랜 역사가 흐르는 동안 침략도 많았지만, 굳건히 독립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조지아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한 나라일 것이라 짐작된다.

이런 나라는 분명 자신들만의 독립된 문화도 있다.

드러나지 않더라도 살아가는 방식, 태도, 등에서 아마 그런 모습들이 담겨있을 것이라 짐작된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나라지만, 유럽과 다른 독특한 문화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해시태그에서 '자존감을 높이는 조용한 여행지' 한 코너로 조지아를 소개한 책도 있다.

이번 해시태그 '조지아'는 조지아라는 나라에 대해 한 권을 꽉 채운 여행안내서이다.

('해시태그 조지아' 내용 중에서)

조지아만의 여행 정보

1. 저렴한 물가

다양한 여행 정보 중 눈에 쏙 들어오는 내용이 바로 물가!

유럽 여행은 비싼 물가로 깜짝 놀란다고 하는데 조지아는 안전하면서도 유럽, 이슬람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물가 또한 저렴한 정말 혹하는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작가가 이렇게 유럽과 가까운 여행지 중 저렴하다고 알려주는 곳 잘 없다.

2. 조지아 여행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 '메스티아와 카즈베기'

이 두 곳을 가지 않았다면 조지아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게까지 소개하는 이 두 곳은 자연 풍광이 멋진 곳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이라면 진짜 세상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조지아만의 여행지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3. 조지아의 대표적인 동굴 도시 3곳

사진으로 봐도 특이한 곳이다.

과거 수도원의 기능을 한 동굴 도시, 실제 도시 기능을 한 동굴 도시, 수도 트빌리시와 가까운 동굴 도시 이렇게 세 곳 따로 묶어 책은 소개하고 있다.

세상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정말 특이하고 새롭다.

이곳 사진을 보고 있으면 조지아란 나라가 도대체 어떤 역사를 가졌을까 자연스럽게 궁금해진다.

또한, 조지아에서만 갈 수 있는 이곳들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해시태그 '조지아' 차례


책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 조지아에 대한 기본 정보와 여행에 대한 정보

2.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여행 정보

3. 조지아 여러 소도시들 여행 정보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해시태그 조지아' 내용 중에서)

이국적인 수도 '트빌리시'

('해시태그 조지아' p36)

기독교 계열의 조지아 정교지만, 주변 이슬람의 영향으로 이색적인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성당뿐만 아니라 '이란에 있는 모스크와 비슷한 모스크', 옛 페르시아 조각, 옛 거리를 보존하기 위한 구시가지 ... 등으로 유럽과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곳 수도에는 정말 다양한 많은 민족이 살고 있어 국제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라고 한다.

책은 '지하철 노선도'와 함께 '트빌리시에서 가장 중요한 볼거리 6'을 소개 정리하고 있다.

여행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 트빌리시 시작 >

트빌리시라는 이름이 '따뜻하다'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온천이 그 기원(책 p150)이라고 한다.

요새 아래 둥근 지붕 동네가 바로 트빌리시가 시작된 온천 동네이다.

러시아와 바로 붙어 있는 나라답게 러시아 시인 푸쉬킨이 등장한다. 이 시인이 1829년 생애 최고의 유황 온천으로 꼽은 곳이라고 한다. 정말 땅에서 솟아 나오는 그대로 따뜻한 유황 온천물이라고 하니 트빌리시를 간다면 온천욕 꼭 해봐야겠다.

가격도 싸다. 조지아 돈 1라리가 우리 돈으로 500원 정도라고 하는데 온천에 쓰이는 돈은 5라리. 우리 돈으로 2500원 정도! (환율은 그때그때 바뀌니 검색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은 듯)

< 올드 타운 - 마리오네트 극장 >

트빌리시 최초의 인형 극장으로 30년이 넘는 동안 에든 버러, 뉴욕, 토론토, 드레스덴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건물로써 이곳 시계탑도 아주 유명한 여행 명소가 되었다. 왜냐하면 매시간 시계탑에서 작은 천사가 나와 망치로 종을 울리기 때문이다. 지금도 12시, 19시에 인형극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트빌리시에 있는 '리케 공원', '국립 식물원', 이곳 여기저기에 있는 다양한 동상들, '루스타벨리 거리',.... 등 수도 트빌리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여행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해시태그 조지아' 내용 중에서)

< 현지인이 추천하는 트빌리시 식당, 음식 >

재미있는 소개가 눈에 띈다.

작가가 조지아 레스토랑 중 어떤 곳을 소개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현지인 '카트리나'를 만났다.

한류에 빠져 있는 그녀에게서 트빌리시 식당을 추천받았다.

카트리나 또한 하루 정도 생각한 추천 레스토랑이다.

현지인이 한국 여행객을 위해 소개한 레스토랑은 어떤 곳이고 어떤 음식을 추천했는지 살펴보는 일은 흥미 있다. 기회가 되면 그녀가 소개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현지인, 카트리나가 소개한 레스토랑 외에 작가가 소개하는 조지아 식당 정보도 담겨있다.



조지아 다양한 소도시들





('해시태그 조지아' 내용 중에서)

책은 위 9곳과 함께 '메스티아', '시그나기', '바투미' 세 곳을 포함

총 12곳의 조지아 소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 고리 >

고리는 조지아어로 '언덕'을 의미한다.

놀라운 사실! 소련 지도자였던 '스탈린' 고향이 바로 조지아다. 그리고 '고리'는 스탈린의 고향이고.

이곳에 스탈린 박물관이 있다. 주로 외국 관광객이나 공산주의자들이 주로 찾는다고 한다.

'스탈린 전용 열차'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이다.

놀랍게 기차 안에 욕조 딸린 목욕탕과 부엌도 있다. 당시에는 굉장히 사치스런 기차였다고 하는데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살펴보면 오히려 실망한다고. 작가는 이런 시설로 전 세계를 호령했다는 사실이 허무하게 느껴졌다고 적고 있다(책 p215)

또한 '우플리스치해'라는 동굴 도시도 있다. 기원전 200년 전에 생긴 오랜 역사를 가진 동굴 도시 정착지라고 한다.

< 아나누리 >

아라그비 강 근처에 잘 보존된 기념물 '요새'가 있다.

중세 시대부터 군사 목적으로 쓰인 건물인데 지금은 이 요새를 둘러싼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아나누리'에 얽힌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여성의 모습이 '조지아인'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 쿠타이시 >

조지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이곳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주고 간을 쪼아 먹히는 형벌을 받았는데 이 인물의 이름을 따서, '프로메테우스 동굴'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동굴과 신화 내용은 별로 상관없는 듯 보인다. 왜 그렇게 이름을 붙였을까?

카카오톡 채널 중 '에스크업'이라는 일종의 쳇 GPT에게 물어보니,

'프로메테우스의 지혜와 지식을 상징해서 붙였을 거라는 답이 돌아왔다.

(쳇이 잘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 엉터리여도 답을 한다고 들어서 그냥 참조만 해야겠다)

또 황금 양털을 구하러 온 아르고 원정대 중 이아손이 메데이아를 만난 곳이라도 한다.

(책에서는 '메스티아'에서 이아손과 메데이아가 만났다는 설도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공룡 발자국을 관광 상품화하고 있는데 실제 보면 좀 실망스럽지만,

신화도 그렇고 공룡 화석이 발견된다는 점에서도 이곳이 역사적으로 오랜 지역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유적들이 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바그라티 성당, 겔라티 수도원이 있고 박물관, 궁전 등등이 있다.

< 메스티아 >

조지아에서 '작은 스위스'라 불리는 보아 것으로 보아 자연이 아름다운 곳인 듯하다.

이곳에 주택을 '코쉬키'라고 하는데 탑형 주택이라고 되어있는데 3층 집이다. 1층은 가축 2층이 주거 공간 3층은 외적의 침입에 대비한 공간 이렇게 지어진 주택이라 탑형 주택이라 부른다.

정말 사진으로 보는 '메스티아' 아름답다. 산과 초원과 하늘이 쫙 펼쳐진 풍경이 시원하고 아름답다.

< 스바네티 >

이곳 스바네티에 사는 사람들을 '스반족'이라고 부르는데 조지아 원주민이라고 하고 자신들만의 언어를 사용한다.

원주민이 사는 마을답다. 조지아에서 가장 먼 곳이고 접근하기 어려우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는 최고의 여행지다.

< 카즈베기 >

북동부 코카서스 산맥은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산맥이다. 그중 가장 높은 산이 '카즈베기 산'.

5047미터라고 한다.

이곳 산에서 제우스에게 벌을 받아 프로메테우스가 간을 쪼이며 묶여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러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이곳 카즈벡 산과 '구다우리 리조트' 지역은 스키로 유명하다.

여름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장소로도 이용된다고 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정말 아름답다고, 스위스 알프스나 네팔의 히말라야 보다 멋지다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곳 여행을 놓칠 수 없을 듯하다.

이외에도,

조지아의 옛 수도인 '므츠헤타',

광천수가 유명한 '보르조미'

조지아에서 이슬람 문화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 '아할치헤'

동굴 도시 '바르지아'

도시 전체가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는 성곽 도시 '시그나기', 마을 이름도 피난처나 망명을 뜻하는 '시그나크'에서 왔다고 한다.

조지아에서 유일한 항구 도시인 '바투미'

등도 소개하고 있다.

해시태그 '조지아'를 읽으면서

'조지아'라는 멋진 여행지를 새로 발견했다.

조용하면서 저렴한 물가에 세련된 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

'해시태그 조지아' 여행안내서를 통해 조지아를 한눈에 파악해 보고,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여행지 몇 군데를 선택한다면, 나만의 여행 그 시작이 될 것이다.

('해시태그 조지아' 표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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