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폴란드 - 2025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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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 '폴란드' 표지)


폴란드에 대해서

폴란드는 주변 강대국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에 둘러싸여 나라를 뺏긴 적이 여러 번이고 1797년에는 아예 지도에서 지워지기까지 했다.

결국, 1918년 세계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립을 맞았다. 그러다 다시 1938년 독일 나치에 점령당하고 1945년 사회주의 정부를 수립하게 되었다. 1989년 자유화 이후, 오늘날에 이른다.

한때, 지도에서 나라가 사라지기까지 했었는데 지금껏 폴란드가 살아남았다는 것에서, 폴란드 국민들이 애국심이 강하고, 폴란드인이라는 정체성 또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점은 우리 한국인을 닮았다.

폴란드는 천연자원이 풍부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주변 강대국들이 폴란드를 호시탐탐 노렸다고 한다.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공업도 발달했고 조선업, 자동차, 섬유, 기계 산업도 발달했지만 국토 절반이 농경지인 농업국가이다.



폴란드 여행의 매력


  1. 저렴한 물가 ; 유럽 여행은 비싼 물가로 깜짝 놀란다고 하는데 폴란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양이다.

  2. 잘 보존된 중세 도시 ; 폴란드 옛 수도, 크라쿠프는 관광지도 많고 잘 보존되어 있어 여행하기 좋다. 중세 도시 형태를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하니 호기심이 생긴다. 이곳에 가면 중세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 들까? 중세의 골목을 걸어본다는 것이 정말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3. 안전한 도시 ; 여행에 있어 은근 중요한 요소이다. 안전! 더구나 유럽 관광지에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소매치기 같은 좀도둑도 거의 없다고 한다. 또한 여성 혼자 밤거리를 다녀도 되는 것을 안전하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참 살기 안전한 나라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4. 대한민국과 비슷한 요리 ; 폴란드에도 돼지 족발이 있다고 한다! '골롱카'라고 불리는 음식이라고 한다.



( '폴란드' 내용 중에서)


폴란드 여행 정보

'폴란드'는 폴란드에 대한

기본 역사, 지리, 인물 등도 소개하고 있고

여행지로서 얼마나 매력 있는 나라이고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지 자세한 정보도 싣고 있다.

폴란드 여행 일정을 8일에서 2주에 따라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여행 현지 물가, 음식, 여행 준비물과 체크리스트 등 폴란드 여행을 위한 기본 정보들

충실히 실려 있고

폴란드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도 싣고 있다.

예를 들면, 도로 상황, 렌트카 예약, 네비게이션 사용법, 주차장 이용하는 법,

셀프 주유하는 법까지.

분명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지식은 배낭여행자들을 든든하게 한다.

폴란드 한 달 살기에 대한 소개도 있어서 혹시 장기간 체류하는 여행자들이라면

가장 궁금할 핵심 두 가지인 체류 비용과 숙소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적고 있다.



('폴란드' 내용 일부)

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폴란드에 대한 상식과 폴란드 여행 정보 소개

2.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대한 여행 정보

3. 그 외 폴란드 여러 대표 도시들에 대한 여행 정보



폴란드 도시 여행하기


수도 ; 바르샤바

('폴란드' 내용 중에서)


폴란드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바르샤바!

바르샤바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5월에서 9월까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때는 자전거를 빌려 강 주변을 둘러 보고 버스, 트램, 기차를 타고 도시를 둘러 보기도 좋다.

역시 여행은 날씨가 한몫한다.

< 폴란드 직항은? 바르샤바 공항에서 할 일 >

바르샤바에 국제공항이 있다. 직항으로 가는 항공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경유해서 간다며 어떤 항공이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바르샤바 공항에 도착한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심 카드 사기.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그 나라 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역시, 인터넷 연결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도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도 '심 카드'를 사는 일은 필수!

심 카드도 바꾸고 환전도 했다면 이제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시내로, 예약해 둔 숙소로 이동해야 한다.

여기까지 하면 사실, 여행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택시와 버스가 있다.

어디서 탈수 있고 어떻게 이용하는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

책이 도움이 많이 된다.

교통에 대한 설명은 '시내 교통'에 대한 소개로 바로 이어져 있어

구성이 편하게 되어 있다.

('폴란드' 내용 중에서)


< 바르샤바 핵심 도보 여행 - 도슨트 여행 >

여행은 걷는 일이다. 천천히.

그래야 더 자세히 보인다. '폴란드'는 '핵심 도보 여행'으로

바르샤바 관광의 중심지인 구시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소개하는 방식이 정말 그 길을 걷고 있듯이 쓰고 있다.

마차와 중세 건축물, 오래된 성벽에 대한 감상뿐 아니라 걷다가 마주치는 건물에 대한 역사, 의미, 용도 등도 설명한다. 꼭 미술 전시관에 가면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서비스인 '도슨트'를 떠올리게 한다. (*도슨트는 전문 안내인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폴란드' 책으로 듣는 '도슨트'인 셈이다.

소개 글 중 인상적인 내용이 있다.

바르샤바의 유래에 대해 알리는 내용인데 인어와 살았던 남자 이야기다.

그 남자 어부의 이름이 '바르'이고 인어의 이름이 '샤바'라고 한다.

이 전설을 기념하는 '인어상'이 있다.



('폴란드' 내용 중에서)



< 여행지 소개, 음식점, 숙소 소개 >

'뉴타운'과 '올드 타운' 등으로 여행 지역을 나누고 각 지역에 있는 여행 명소들을 하나하나 일일이

소개하고 있다.

뉴타운에서는 '마리 퀴리 생가'를 소개하면서 '마리 퀴리'에 대한 인물 소개도 같이 하고 있다.

올드 타운에서는 인어공주 동상, 성벽, 세인트 존 대성당, 유대인 빈민굴, 박물관 등 여행 명소들을

하나씩 소개하고 위치와 주소 전화번호도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이외, 바르샤바 '신세계 거리'라고 바르샤바의 '홍대'라고 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여행 명소들도

소개하고 있다.

음식점과 호텔 소개도 되어 있어 여행하는데 참조하면 되겠다.

수도 외에 폴란드 주요 도시들

수도 바르샤바와 함께

책은 루블린, 크라쿠프,자코파네, 그단스크, 토룬, 포즈난, 브로츠와프

폴란드 대표적인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북쪽 그단스크, 서쪽 포즈난과 브로츠와프, 남쪽 크라쿠프와 자코파네, 동쪽 루블린으로

소개하는 지역들이 폴란드 전 지역으로 넓게 펼쳐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폴란드 여러 도시 여행을 통해 폴란드를 이해해 보라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있지 않을까 싶다.



('폴란드' 내용 중에서)

< 루블린 >

마리 퀴리 대학이 있는 곳이다.

'약국 박물관' 이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19세기 약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한다. 그 당시 사용되는 약국 장비와 도구가 전시되어 있고 당시 약 제조법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루블린은 아직 관광객이 많지 않아 밤 9시 이후 사람이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조용한 여행지를 원하면서도 유럽을 여행하고 싶다면, 루블린도 좋을 것 같다.

이곳 구시가에는 16~17세기 역사적인 건축물도 많다고 한다.

루블린 성, 그로츠카 문, 그로츠카 거리, 성삼위일체 성당, 올드 타운 등 여행지 소개와 음식점 소개를 하고 있다.

< 크라쿠프 >

크라쿠프에 공항이 있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이곳 크라쿠프로 하루 5~7번 정도 항공편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에서 50~70분이면 이곳 크라쿠프에 도착한다.

또 이곳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면 폴란드 전역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바르바칸'이라는 700년 된 희귀한 성벽 요새가 이곳에 있다. '희귀하다'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면 유럽에서 보기 드문 건축물인 것 같으니 이곳을 가면 꼭 가봐야겠다.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도 있다고 한다.

이곳 '성마리아 성당'은 1222년에 지은 고딕 양식의 대형 건물인데 스테인드글라스를

비롯한 성당 안 예술품이 아름답다고 한다.

'울리카 카노니차 거리'는 사진으로 보고 있는데도 정말 건물들이 멋지다.

"르네상스 양식의 주택이 줄지어 서 있어 유럽 최고의 거리 중 하나" 라고 한다.

이렇게 크라쿠프에는 정말 멋지고 많은 여행지들이 있다.

그중에서 또 하나 '쉰들러 공장'이 있다.

예전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봐서 이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실제 유대인들이 일했던 공장이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있다.

크라쿠프가 수도 바르샤바보다 역사적인 유적지와 관광지가 더 많아 보였다.

폴란드를 간다면 이곳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폴란드' 내용 중에서)

< 토룬 >


이곳에 있는 다양한 여행지 소개 중 '진저 브레드 박물관'이 인상적이다.

16세기에 지어진 진저브레드 공장을 개조한 박물관으로 진저브레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직접 중세 시대 방식으로 빵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가 직접 맛본 이 시대 방식으로 만든 진저브레드라는 사람 모양의 과자가 결코 맛있지 않다고 한다.

< 그단스크 >

발트해 연안 항만 도시 그단스크.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라고 한다.

책은 그단스크의 '역사', '핵심도보여행', '다양한 여행 장소들 소개' 등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단스크도 여행하기 참 좋은 도시 같다.

< 포즈난 >

베를린과 바르샤바 사이에 위치하여 초기 폴란드 역사의 구심점이 되었던 곳이다.

지금은 대학 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고 상업도시로 발전해서 현재 폴란드에서 5번째로 큰 산업도시이다. 또한 중세의 건축물도 남아 있어 사진으로 보면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역시 유럽의 한 도시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 브로츠와프 >

난쟁이 조각상으로 유명한 도시. 골목골목 숨겨진 난쟁이 조각상을 찾는 재미를 주는 곳이다.

이 난쟁이 동상이 과거 1980년대 중반 공산주의를 조롱하는 평화적 시위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반공산주의 단체인 '오렌지 얼터너티브'가 평화 시위의 한 방법으로 난쟁이 상징을 사용하면서 난쟁이 동상이 세워졌다.

지금은 각양각색의 난쟁이 동상 400여 개가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세워진 난쟁이 동상의 이름은 '빈센트'이다.



('폴란드' 내용 중에서)

브로츠와프도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이곳에 있는 3대 박물관도 따로 소개하고 있고 성당, 공원, 광장, 오페라 극장 등 건축물들이 역시 유럽 다운 정말 멋진 도시다.

< 자코파네 >

폴란드 남쪽 타트라 산지를 경험할 수 있는 마을이다.

여름에는 등산, 하이킹, 패러글라이딩, 승마를 겨울에는 스키장이 운영되고 있다.

아름다운 폴란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폴란드' 여행 안내서를 읽으면서


동유럽 국가 폴란드에 대해 잘 몰랐는데

'폴란드'를 통해 폴란드가 얼마나 매력 있는 나라인지 알게 되었다.

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여러 정치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껏 살아남은 폴란드를 보면서 폴란드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더 궁금해졌다. 왠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다른 분위기가 느껴질 것 같다.

그래서 여행을 하게 되나 보다.

직접 가서 부딪히고 겪어 보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폴란드'로 폴란드에 대해 미리 알아본다면,

짧은 일정 동안 나에게 의미 있는 여행지를 선택해야 할 때,

나에게 맞는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폴란드'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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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하노이 & 하롱베이, 사파 - 2025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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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패키지로 베트남 여행을 한 번 해보았다면
자유여행을 도전해 보고 싶고 또 도전하기 좋은 나라가 베트남일 것이다.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베트남 여행책 한 권쯤은 참고하는 것이 좋다.
짧은 시간에 그 나라에 대한 역사에서 여행 방법, 관광지 정보, 현지 주의 사항 등
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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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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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표지)



베트남 하노이!

도로를 따라 늘어서 큰 가로수가 인상적인 도시.

건물들 사이 도로가 오토바이와 자전거, 차들만 없다면

도로는 정말 멋진 길로 드러날 것이다.

구불구불한 길 옆에 아무렇지 않게 크게 자란 나무들!

하노이는 나무의 나라다.



오랜 중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프랑스와 미국까지 물리친 베트남!

그 수도 하노이 여행!




베트남 북부

; 하노이와 그 주변 지역 여행에 참조하기 좋은 여행책



('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내용 일부)



< 자유여행에 필요한 준비물 > ; 정보

베트남 하노이는 날씨도 거리도 사람들도 음식도 모두 매력적인 관광지다.

한국인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도시다.

보통 패키지로 베트남 여행을 한 번 해보았다면

자유여행을 도전해 보고 싶고 또 도전하기 좋은 나라가 베트남일 것이다.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베트남 여행책 한 권쯤은 참고하는 것이 좋다.

짧은 시간에 그 나라에 대한 역사에서 여행 방법,

관광지 정보, 현지 주의 사항 등을

한꺼번에 파악하는데 여행책만 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편하게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 ; 베트남


자유 배낭여행을 하기 좋은 이유

  1. 안전하다.

  2. 사람들이 관광객에게 엄청 친절하다.

  3. 물가가 저렴하다.

  4. 다양한 먹거리가 많다.

  5. 여행 정보가 많다.

  6. 커피가 맛있다.



('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표지)



베트남과 커피


우리나라도 커피숍이 많은데 우리보다 더 많은 커피숍이 있는 나라가 베트남이라고 한다. 세계 2번째로 원두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베트남이 이제 봤더니 커피의 나라였다.

커피를 사랑한다면 베트남 '커피 투어'도 좋을 듯하다.

이들은 커피에 '연유'를 넣어서 먹는 문화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유명한 커피로 '코코넛 밀크 커피' 가 있다.

진짜 코코넛을 넣는 것은 아니고 '코코넛 맛을 내는 통'에서 그 맛이 나온다고 한다.

하노이의 유명한 '콩카페'에서 파는 '코코넛 밀크 커피'는

저자가 꼭 먹는 메뉴라 한다.



<베트남 전통 커피>

베트남으로 커피 투어를 간다면! 꼭 전통 커피를 먹고 와야 한다.

예전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커피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그때 이슬람 사람들이 먹는 원조 커피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베트남 전통 커피와 먹는 방식이 비슷하다.



('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내용 일부)




'하노이 & 하롱베이, 사파' 내용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베트남 여행 전반에 대한 소개

2. 하노이 여행

3. 하노이 그 주변 지역 여행

<구체적 내용들>


  1. 베트남 문화, 역사, 음식, 쇼핑, 마사지, .... 등 소개

  2. 여행에 대한 안내 - 환전과 베트남 돈 환산 계산하는 방법, 인터넷 심 카드 사기, 장거리 버스 타기 정보, 베트남 물가, 여행 계획 짜기, 간단 여행 베트남어, 베트남 한 달 살기 정보,

  3. 베트남 여행 시 주의 사항 - 택시 탈 때 주의사항, 팁 문화, 음식값 계산 시 영수증 꼭 확인, 각종 소매치기를 방지하는 요령 등

  4. 하노이 여행지 소개 - 맛집, 관광지, 도보 여행 등 (* 음식 주문 시 필요한 베트남 어와 메뉴판 소개가 연관되어 중간에 있어서 좋았다.) 이 부분이 책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5. 하노이 근교 여행지 ; 하롱베이, 깟바 섬, 사파, 닌빈, 하이퐁, 퐁냐케방 국립 공원 소개가 책의 3분의 1 정도



('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내용 일부)


하노이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

현재 베트남의 수도! 맨 처음 베트남 여행으로 좋은 장소!

< 교통 >

먼저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시내버스 요금, 다른 도시로 가는 시외버스 이용, 택시 이용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을 잘 정리했다.

몇 가지 중요 정보들을 요약하면,

1. 하노이에는 베트남을 남북으로 잇는,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30시간 이상이 걸리는 기차가 있다.

하노이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좋은 정보이다.

2. 하노이 공항에서 무인화 시스템 이용하는 방법도 순서대로 잘 나와있다.

3. '그랩' 이용 방법도 순서대로 자세히 정리하고 있다. '그랩'은 차량 공유 서비스로 어플을 이용, 차량을 이용하는 것. 택시가 필요할 때, 바가지요금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 이용 방법이다.

< 하노이 음식점들 >

우리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이 많은 베트남으로 여행 왔다면, 당연 음식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책은 하노이 구시가(하노이 여행의 중심지)에 있는 맛있는 음식점들을 위치, 영업시간, 전화번호 등 정보를 수록하면서 소개하고 있다.

때로는 저렴한 음식점일 경우 그 가격도 같이 공개해 놓았다.

'마담 회엔'에서는 '점심때 반꾸온, 분짜, 쌀국수를 185.000동에 먹을 수 있는 런치 세트가 있다'(책 p163)

우리 돈으로, 지금 환율로 환산하면 약 1만 4백 원 정도.

진짜 저렴하다! 책을 보면서 정말 이 가격이 맞나 싶었다.

'마담 히엔'은 근사한 프랑스풍 저택의 식당이라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이런 근사한 식당에서 식사를 해도 부담이 없어서 정말 저렴한 물가가 얼마나 여행의 큰 장점이 되는지 식당 이용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아주 작은 식당이라 불편하지만 분짜로 유명한 '분짜 닥킴'이라는 식당이 있다.

이곳의 분짜는 우리 돈으로 대략 3000원, 넴은 1000원, 세트 메뉴 5000원 정도!

< 하노이 핵심 여행 >

하노이에서 어디를 가 봐야 할까?

걱정 안 해도 된다.

'하노이 & 하롱베이, 사파' 라는 전문가가 일정과 순서까지 짜서

조언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호안끼엔 호수 주변과 서호 호수 주변 지역, 사원과 성당, 박물관 등

문화 관광지도 잘 정리했다.



('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내용 일부)


하노이 근교 여행

< 하롱베이, 깟바 섬, 사파, 닌빈, 하이퐁,

퐁냐케방 국립 공원>

하노이 주변 지역은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하루나 1박 2일로 다녀오는 편이 낫다고 한다.

대중교통이 그리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근교 여행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롱 베이>

하노이 근교 여행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 '하롱베이' 이다.



('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내용 일부)


만약 하노이 근교 여행 중 딱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하롱베이'다.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하롱베이의 풍경은 정말 멋지다!

책에 자세한 투어 순서가 나와 있으니 참조하면 되겠다.

<사파>

('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내용 일부)


사파는 고산 지대의 휴양지로, 베트남에서 결혼을 하면

신혼여행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

순수한 베트남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여행객도 적고 다양한 전통 마을도 여러 군데 있다.

상업적인 관광지구가 아니라

고생하더라도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을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딱 맞는 여행지 같다.

< 닌빈 >


베트남의 이색적인 자연 풍경이 멋진 숨은 관광지!

남다른 하노이 여행에 대한 추억을 갖고 싶다면 이곳으로!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잘 소개되어 있다.

그 외, 숨은 관광지 하이퐁과 퐁냐케방 국립 공원에 대한 소개도 있다.

갈 곳이 많다. 몇 번을 여행해도 좋을 곳이 베트남이다.



('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내용 일부)



<퐁냐게방 국립 공원>

동굴 투어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다.



책 속으로 떠나는 하노이

- 사진이 아름다운 여행책 -


여행지 사진들만 봐도 힐링이 되는 여행책이다.

많은 베트남 사진들을 넣으려고 한 것 같다.

작은 크기의 다양한 사진들을 보는 즐거움이 정말 크다.


우리에겐 여행책이 있다.

여행책 한 권으로 다녀오는 여행도 나름 소소한 즐거운 취미가 된다.

상상으로도 뇌는 그 경험을 했다고 여기기도 한단다.

그래서인지 다른 책보다 여행책 보는 일은 즐겁다.




('하노이 & 하롱베이, 사파'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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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븐을 켤게요 - 빵과 베이킹, 그리고 을지로 이야기
문현준 지음 / 이소노미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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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만드는 ‘자신만의 공방‘을 차린 이야기다.

​빵을 파는 가게가 아니라 ‘베이킹‘을 가르치는 곳.

저자는 ‘베이킹 모임‘을 하면서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베이킹 모임‘을 강렬히 원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초보들이라는 사실!

​그래서베이킹을 가르쳤다 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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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븐을 켤게요 - 빵과 베이킹, 그리고 을지로 이야기
문현준 지음 / 이소노미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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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븐을 켤게요' 표지)

표지가 엄청 마음에 드는 작고 귀여운 책이다.

특히, 표지 바탕색이 아주 연한 노란빛이 돌아서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사진에는 그 빛깔이 담기지 않아 아쉽다.

이 책을 잡는 순간, 내가 그동안 먹어 왔던 빵들과 그에 얽힌 추억들이 생각난다.

저자는 '이제 오븐을 켤게요'에서 빵에 관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까?

('이제 오븐을 켤게요' 표지)



지은이 ; 문토 셀렉티드 호스트, 문현준


'문토(www.munto.kr)'는 관심 있는 취미를 함께 배우는 앱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셀렉티드 호스트'가 무슨 말인가 해서 찾아봤다.

문토 앱 공지에 자세히 나와 있었다.

🏆 셀렉티드 호스트란?

■ 전체 문토 유저의 0.003%에 해당하시는 분들로, 뚜렷한 개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콘텐츠 소셜링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멤버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유료 소셜링 호스트를 뜻합니다.

■ 소셜링의 매력도, 멤버 평가, 소셜링 오픈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는 만큼, 문토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호스트라고 할 수 있어요

(문토 공지 2022. 11. 1 '셀렉티드 호스트 선정'에서 발췌했습니다. 네이버 검색)

저자는 '문토'에서 베테랑 호스트이다.

혼자 집에서 빵을 만들다가 베이킹을 가르치다가 공방을 열게 되었다.



('이제 오븐을 켤게요' 내용 일부)



'이제 오븐을 켤게요' 차례


('이제 오븐을 켤게요' 내용 일부)



"이제 오븐을 켤게요"는

1. 빵이야기에서 시작해서

2. 베이킹 모임을 했던 이야기,

3. 을지로에 자기만의 베이킹 공방을

만든 이야기,

4. 좀 더 개인적인 저자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저는 이렇게 공방을 차리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빵을 만드는 '자신만의 공방'을 차린 이야기다.

빵을 파는 가게가 아니라 '베이킹'을 가르치는 곳.

저자는 '베이킹 모임'을 하면서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베이킹 모임'을 강렬히 원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초보들이라는 사실!

한 번도 쿠키를 구워보지 않는 사람들이 모임을 꼭 원하고 있었다.

저자 문현준이 베이킹에 관한 경험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그래서 저자는 베이킹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저자의 가장 큰 능력은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상품화한 점이다.

'가르치다'라는 상품으로.

저자가 운영하는 공방 이름이 '베이커즈' 인 것 같다.

베이킹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가르칠 때 더 재미있다고 하니,

부담 없이, 용기를 내서 그의 공방을 찾아가면 좋을 듯 하다.

('이제 오븐을 켤게요' 내용 일부)


책은 세 번째 차례에서 공방을 열면서 경험했던 과정을 담고 있다.

을지로에서 매물을 구했던 이야기,

인테리어를 할 때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저자가 생각하는 공방을 꾸미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들은

비슷하게 공방을 하려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굳이 베이킹 공방이 아니어도 '자기만의 공방'을 차리고자 하는 분들도

읽으면 좋을 일반적인 내용들이다.

여기서 눈여겨볼 대목은 '자기만의 공방' 인테리어를 할 때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저자의 글을 보면,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자신이 상상하는 공방의 분위기가 잘 나는지를

계속 살피고 확인하고 있다. 이 점이 중요하다.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 티라미수!



('이제 오븐을 켤게요' 내용 일부)

책 4부분 중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부분은 역시 빵이야기다.

저자의 빵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갑자기 빵과 케이크가 먹고 싶어진다.

빵과 케이크 등이 이렇게 맛난 간식이었나?

내가 먹은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 크림을 넣어 만든 것이었나 궁금하다.

의외로 만들기 어려운 빵이 '소금 빵' 이었다.

'크루아상'도 차라리 사 먹는 게 낫다고 저자는 말한다.

파운드케이크는 버터, 설탕, 밀가루, 계란이 모두 똑같이 1파운드씩 들어가서 파운드케이크라고 부른다고 한다.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바스크 치즈케이크 맛있게 먹는 법도 소개하고 있고,

과자 이름으로만 알았던 사브레는 설탕, 밀가루, 버터 세 가지만으로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쿠키이다.


단지, 먹기만 했던 빵과 케이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이해하게 되니까

좀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제는 맛을 더 음미하면서 모양도 더 살피면서 먹게 될 것 같다.

빵에 대한 즐거운 잡담도 할 수 있게 된 것은 덤이다.



저자는 베이킹하기 전에 어떻게 살았나요?


무역 회사를 다녔다고 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독일로 교환 학생으로 갔었을 때 먹은 음식들 이야기가 나온다.

이 부분들은 저자의 일기장을 보는 것 같다.

휴가를 마음대로 못 썼던 그때, 가고 싶지 않았던 회식들 등

억울했던 회사 경험들을 글로 풀어 냈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 부분을 읽는다면 정말 공감할 것 같다.



('이제 오븐을 켤게요' 내용 일부)


개인적으로는

2030 MZ 세대와 기성세대의 세대차를 보는 것 같았다.

회사 대표님이 저자에게 커피를 나를 때 쟁반에 받치라는 조언을 왜 냉장고를 보면서 말했을까?

약간은 그 대표님의 행동이 이해가 돼서 웃음이 살짝 나왔다.

부당한 것에는 참지 못하지만, 자신이 미숙한 것은 솔직히 인정하는 저자는

지금도 손님에게 전하는 커피는 쟁반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MZ 세대는 선진국 국민이고 기성세대들은 후진국 국민이라고 항간에 떠도는 말이 생각난 대목이 있었다.

'20대 중반인데 장어를 한 번도 안 먹어봤다는 게 가능할까?'

라고 저자가 의문을 품었던 대목이다.

당연히 가능하다!

지금도 하루 한 끼만 먹고 살아가는 한국인들이 그 어딘가에는 있을 텐데,

장어 못 먹어 본 사람이 있다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다니..........

우리나라 세대 간 인식 차이가 정말 크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이제 오븐을 켤게요' 내용 일부)




'베이킹'을 한다는 것은

- 힘든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선물



저자는 결코 싸지 않은 취미, 베이킹을 하는 의미를 '작은 선물'에 두고 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 없는 작은 선물'

('이제 오븐을 켤게요' p233)

단지, 빵을 먹겠다면 그냥 사 먹는 것이 더 싸다.

그러나 왜 사람들은 굳이 스스로 빵을 만들려는 걸까?

그것은 베이킹을 하면서 보낸 시간과 정성도 함께 선물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만든 빵'에는 나의 한 조각, 인생이 담겼다.

그 조각을 나에게도 나누는 '작은 선물'로 '베이킹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다.

('이제 오븐을 켤게요' 표지)

*이소노미아에서 펴낸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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