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의 싸이코들 - 시나리오로 쉽게 이해하는 성격장애
두에인 L. 도버트 지음, 이윤혜 옮김 / 황소걸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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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심리, 성격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책을 찾아 읽다 보면

읽어 나갈수록 점점 혼란에 빠진다.

이 내용과 저 내용이 섞이고

다양한 성격 장애 용어들이 하나씩 첨가될수록 앞의 내용들이 모호해진다.

인간의 행동과 마음이란 수학 공식처럼 인과 관계가 딱 정해진 것이 아니어서,

책을 읽고 머리로 지식을 쌓아도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

분명, 전문가들은 이 기준에 쓰인 문장, 글자들을 외워서 파악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들의 오랜 노하우를 '느낌'이라는 형태로 저장하고 있을 것이다.

그 느낌, 직감, 뉘앙스를 책에 담기는 어렵다.

그래서 각 성격 장애들을 구분하고 이해하기를 포기하고 만다.

뚜렷한 동기가 있지 않다면.....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성격 장애에 대한 책이 새로 출간되었다.

"내 주변의 싸이코들"

이상 심리, 성격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책을 찾아 읽다 보면

읽어 나갈수록 점점 혼란에 빠진다.

이 내용과 저 내용이 섞이고

다양한 성격 장애 용어들이 하나씩 첨가될수록 앞의 내용들이 모호해진다.

인간의 행동과 마음이란 수학 공식처럼 인과 관계가 딱 정해진 것이 아니어서,

책을 읽고 머리로 지식을 쌓아도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

분명, 전문가들은 이 기준에 쓰인 문장, 글자들을 외워서 파악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들의 오랜 노하우를 '느낌'이라는 형태로 저장하고 있을 것이다.

그 느낌, 직감, 뉘앙스를 책에 담기는 어렵다.

그래서 각 성격 장애들을 구분하고 이해하기를 포기하고 만다.

뚜렷한 동기가 있지 않다면.....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성격 장애에 대한 책이 새로 출간되었다.

"내 주변의 싸이코들"

('내 주변의 싸이코들' 표지)

제목도 사람들 관심을 확실히 끈다!

이 책으로 '내 주변의 싸이코들'을 미리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기를 기대해 본다.

다른 여타의 성격 장애를 설명한 책보다는

구체적인 행동 모습들을 보여주니까 더 잘 기억에 남는다.




'시나리오로 이해하는 성격 장애' - 드라마로 이해하는 성격 장애



우리는 성격 장애를 한눈에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을 얻고 싶다!

성격 장애 진단 기준들을 넘어서 '캐릭터'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이 책 <내 주변의 싸이코들>은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로 전하기 때문에

기억에도 오래 남고 이해도 잘 된다.

주변에 비슷한 인물 몇 명 정도는 꼭 떠올릴 수 있다.

아래 차례에 나왔듯이, 11가지 성격 장애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내 주변의 싸이코들' 차례


('내 주변의 싸이코들' 차례)

1. 별나거나 이상한 성격

- 편집성 성격장애

- 분열성 성격장애

- 분열형 성격장애

2. 감정적이거나 변덕스러운 성격

- 행동장애

- 반사회성 성격장애

- 경계성 성격장애

- 연극성 성격장애

- 자기애성 성격장애

3. 걱정하거나 두려워하는 성격

- 회피성 성격장애

- 의존성 성격장애

- 강박성 성격장애


'내 주변의 싸이코들' 지은이 - 두에인 L. 도버트


('내 주변의 싸이코들' 내용 일부)

교수이고 과학 수사 책임자라는 이력에서 실무를 중요시하는 직책일 것이라 짐작된다.

그래서 이 책을 쓸 수 있었구나 이해가 된다.

범죄 수사를 할 때 '성격 장애 편람'을 들고 다닐 수는 없다.

한 유튜브 영상에서 유명한 프로 파일러 한 분이 강의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범죄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나름대로 성격을 추론하면서

실제 수사할 때 이용하고 있었다.

이렇게 실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지식을 재구성한 책이다.

책에 나온 '시나리오'를 기억하는 일은

'성격장애 진단 기준'을 외우는 것보다 직관적이고 빠르다.


'내 주변의 싸이코들'을 읽는 방법


('내 주변의 싸이코들' 내용 일부)

< 내 주변의 싸이코들 - '시나리오' >

- 언젠간 쓸모 있을 것이라면서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많은 물건들을 모아두고 쌓아두는 사람.

- 교수 환영회 파티 모임이다 모두가 정장을 입고 나온 자리에, 멜빵바지와 티셔츠, 맨발에 샌들을 신고 나타난 대학원생.

- 회사 동료들이 자신을 빼고 뒤에서 항상 험담한다고 믿는 사람

- 자신의 친한 친구가 다른 사람과 '단지' 식사를 했다는 말에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사람

- 친구 남편의 볼에 키스하는 사람

- 머리부터 발끝까지 친구를 따라 하고 뭐든 친구가 하자는 대로 하는 사람

-역시나 높은 성과에도 사람들은 자신을 비웃는다고 생각하고 혼자 지내는 사람 등등

뚜렷이 구분되는 각 이야기들로

각 성격장애가 어떤 사람들을 뜻하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시나리로'라는 방식으로 형상화되어 전해져서 재미있다.

흥미로우면서도 안타까운 각 이야기들은 감정을 건드리기 때문에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

< 성격 장애 진단 기준 설명 >

('내 주변의 싸이코들' 내용 일부)

'시나리오'에서 들려준 인물의 행동들을 '성격 장애 진단 기준'에 따라 해설해서 전문성을 더했다.

그냥 일상적인 성격 모습과 장애로 진단될 정도의 행동이 어떻게 다른지도 설명하고 있다.

섣부르게 어떤 행동 하나만 가지고 판단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만약, 진단 기준에 가까운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면

이 기준들만 보고도 금방 깨달을 수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상대의 행동으로 괴롭다면

'내 주변의 싸이코들'을 완전 추천한다

당장, 상대를 바꿀 수는 없더라도 지금까지 대처했던 방식을 바꿀 수 있다.

먼저, 내가 대응 방법을 알고 바꾸는 것만으로도 괴로움은 좀 덜 수 있다.

그렇게 조금씩 대처하고 도움을 청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분명,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꼭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 이들을 대하는 법 >


('내 주변의 싸이코들' 내용 일부)

책은 간략하지만 '대처법'도 소개하고 있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핵심을 콕 짚어준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없지만, 내 주변에 성격 장애가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것만으로도 대처하는 마음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지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 싶지만, 큰 변화를 위한 작은 씨앗이 된다.

그래서 마음먹기 또한 중요하다. 견디는 데도, 바꾸는 데도!


'내 주변의 사이코들'을 읽고



('내 주변의 싸이코들' 표지)


이상 성격을 이해하는데 정말 필요한 책이다.

다른 책보다 이 책을 완전 추천!

"내 주변의 싸이코들"을 읽으면서

내 쪽에서 선의를 가졌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다가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반사회성 성격장애나 행동 장애와 같이

타인을 괴롭히는 성격 장애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격 장애들은 본인이 괴로운 경우가 더 많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면서

상대를 이상하게 보거나 섣부르게 도우려고 하다가는

오히려 더 '성격 장애'를 부추기고 키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타인을 잘 파악하고 대처하는 데뿐만 아니라

나를 파악하고 이해하는데도 꼭 필요한 책이니

많은 분들이 꼭 한 번쯤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 황소걸음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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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실력, 장자 - 내면의 두께를 갖춘 자유로운 생산자
최진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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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존재하는 삶, 한계를 느끼고 반성하는 삶,

대붕처럼 큰 사람이 되는 삶,

아름답고 능동적인 주체로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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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실력, 장자 - 내면의 두께를 갖춘 자유로운 생산자
최진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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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실력, 장자' 표지)



지금 우리에게 반가운, 새로운 삶의 길을 제시하는

"삶의 실력, 장자"



내겐 서양 '디오게네스'와 비슷한 인물로 여겨지는 동양 철학자가 '장자'다.

노장사상으로 묶어서 알려져 있지만,

엄연히 노자와 장자 사상은 다르다고 한다.

어떤 점에서 다른지, '장자'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사상은 무엇인지 "삶의 실력, 장자"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된다.

더군다나 '최진석 교수님'은 예전 "EBS 인문학 특강"에서 '현대 철학자 노자' 강의를 하신 분이다.

이때 이 강의가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나 보다.

지금도 블로그 등에 이때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이 리뷰로 계속 올라온다.

노자와 장자 전문가,

그것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은 최진석 교수님!

그때 노자뿐만 아니라 장자에 대해서도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삶의 실력, 장자"를 출간해서 정말 엄청 반가웠다.



< 표지 정말 멋지다>


표지 디자인이 찐이다!

다양한 종류의 회색들만 이용해서 이렇게 세련된 표지를 만들었다. 특히 검은색 부분은 질감이 다르다. 손으로 쓰다듬으면 살짝 거친 벨벳 느낌이 드는데 이 부분 때문에 책이 정말 고급스러워 보인다.

오래 두고 읽을 멋스러운 철학 책에 진짜 잘 어울린다.

게다가 두께도 360여 쪽이나 되어서 마음에 든다.

이 두께만큼 깊고 넓은 장자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마음 셀레는 장자 이야기



동양 철학자 중에 특히 공자를 그렇게 비판했다고 알려진 장자이다.

샌님 공자를 깐 철학자!

정말 매력 있지 않나? 막연한 호기심, 궁금증만 가지고 있었는데

"삶의 실력, 장자"를 읽으면서

요즈음같이 변화가 많은 시대에 딱 맞는 철학이 아닐까 싶다.

현대에 더 잘 어울리는 장자, 꼭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장자가 살았던 시대보다 약 2200년이 지난 지금도 '장자 철학'은 새롭다.

이미 2200년 전에 소유가 아닌 존재를, 자신을 뛰어넘는 자유를, 타자를 인정하는 넓은 시각을 말했다. 이런 가치들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들이 아닐까 싶다.



"삶의 실력, 장자" 차례


('삶의 실력, 장자' 차례)


책은 이야기 장자를 해석하기 전,

중국 철학사에서 장자가 어떻게 출현했는지부터 적고 있다.

즉, 내용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제1장에서 제5장 ; '장자 사상'을 둘러싼 배경, 서술 방식, 장자 철학의 특징, 인간 장자 등을 다룬다.

2. 제6장에서 끝까지 ; '장자' 본문 깊게 들여다보기. 우리가 알고 있는 장자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해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앞부분들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동양 철학 전반을 둘러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도'와 '덕'이라는 개념부터 하나하나 다시 설명하면서 '공자' '맹자' '도가 사상' 등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런 이해가 바탕이 되면, 장자 이야기를 더 잘 독해해 낼 수 있다.

그러니, 제5장까지는 꼭 읽으면 좋다.

만약 흥미가 없다면, 제6장부터 읽는 것도 좋다.

'장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 또한 정말 흥미롭기 때문이다.


최진석 철학자가 이해하는 장자를 통해 본 '곤'과 '봉'이야기


('삶의 실력, 장자' 내용 일부)

장자가 썼다는 내편 7편 중 '소요유' 편에 등장하는 대붕 이야기는 정말 유명하다.

엄~~~청나게 큰 새가 '대붕'인데

그 대붕이 때를 만나면 아주 멀리 넓게 오래도록 하늘을 난다는 이야기다.

이때, 작은 새들은 대붕을 비웃는다. 그렇게 높고 멀리 날아봤자 무슨 소용이냐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단지, 작은 미물들이 큰 뜻을 가진 대붕의 마음을 어찌 알까 하는 정도로만 이해했는데

얄팍한 이해였다.

저자는 대붕이 되기까지 그 '두께'를 놓치지 말 것을 말한다 (처음 듣는 대붕 해석이다)

제목 '삶의 실력'이란 바로 이런 두께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저자의 말대로 다시 '대붕 이야기'를 보니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이 많은 곡식을 모으는 것처럼' 많은 내공을 쌓아야 더 높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뜻이 이해가 된다.

즉, 대붕이 '구만 리 높이'로 '회오리바람을 타고 올라'가는 이유는 바로 그만큼 '공기의 두께여야 자유로이 날 수 있도록 커졌기 때문이다' (p232)

( 그러니까... 더 높이 날기 위해 두께를 쌓았던 것이 아니고, 두께가 쌓이다 보니 더 높고 넓게 자유롭게 날 수 있었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

책 처음에

장자는 '기'라는 개념을 중시하고 '변화'를 말하는 철학자라고 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면,

대붕으로 변했다는 것은 그만큼 깊고 넓은 두께를 가진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 존재가 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상상해 본 적 없는 존재를 장자는 보여준다.

그런 존재를 상상하는 것만으로 나의 마음이, 나의 세계가 더 커진 느낌이다.


('삶의 실력, 장자' 내용 일부)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장자!


< 장자 사상은 현실을 도외시하는 사상이다? >

장자 사상은 순리를 따르며 무위하는 삶.

어느 것에도 욕심내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는 삶.

현실을 벗어나려는 사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물고기가 새로 변신하는 데는 '질적 변화'가 필요하다. 바로 '노력'(p251)에 의해서.

그래야 '대붕'이 될 수 있다.

오히려 장자는 현실에서 대붕이 되라고 한다.

도연명이 고향으로 돌아간 이유도 더 높은 시선으로 자신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멋진 대붕이 되기 위해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말한다.

< 장자는 목숨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

장자는 규칙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철학자로 여겨

이 세상 삶 또한 얽매이지 않는다고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

삶을 초월해서 죽음을 가볍게 여긴다고

오해한다.

그러나!

진짜 장자는 '천수를 누리는 것을 가장 높은 경지로 제기' 했다. (p113)

평범한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귀한 일이다.

이외에도, 제대로 오해했던 장자를 느낀다.

"삶의 실력, 장자"는 최진석 철학자와 함께 찐 장자를 읽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삶의 실력, 장자' 내용 일부)

우리가 수양하는 이유는

옳은 것이더라도 맘에 들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않을 정도로

망가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삶의 실력, 장자' p126)



유명해지기 싫다면 먼저 유명해져라!

장자는

존재하는 삶, 한계를 느끼고 반성하는 삶,

대붕처럼 큰 사람이 되는 삶,

아름답고 능동적인 주체로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삶의 실력을 보여줘라!

'유명해질 건더기도 갖지 않은 사람이 유명해지기 싫다고 말하는 것은 함부로 대충 살겠다는 뜻'(p250)입니다.

뼈 때리는 최진석 철학자의 말이다.

여기서 핵심은 세상에 이름을 날리고 유명해지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단단하게 채우라는 뜻이다.

책을 통해 장자를 진짜 새롭게 다시 봤다.

장자는 자유롭고 주체적이고 유연하며 사람들과 조화롭게 사는 삶에 대해 말한다.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남과 잘 어울리는 삶.

정말 멋진 삶의 태도 아닌가?

아마도 요즘 MZ 세대들이 추구하는 삶의 태도가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짐작된다.

그렇다면, "삶의 실력, 장자"를 읽기를 권한다.

"삶의 실력, 장자"를 읽으면서


('삶의 실력, 장자' 표지)


'진선미가 아니라 미선진이다' (p11)

정말 공감이 되는 말이다.

요즘 최신 뇌과학 책들을 읽어봐도 이성의 주인은 감정이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느낄 줄 아는 마음은 설명할 수 없는 고도의 지능이다.

과학자의 시선과 철학자의 시선이 일치해서 놀라웠다.

여기에서 최진석 교수님의 남다른 통찰을 느낄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한 발 더 나아간 통찰이 돋보이는 장자 책이 '삶의 실력, 장자'이다.

이 책으로 지금껏 생각했던 장자를 벗어나 진짜 장자를 만나는 멋지고 행복한 책 읽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위즈덤 하우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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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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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베트남 남부 지역, 바다와 가까운 해안 마을이다.

나트랑은 국제공항이 있어 이곳을 중심으로 호찌민이나 다낭까지 비행기로 다시 이동해서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

‘나트랑‘ 여행 자체만으로도 즐길 것이 많은 여행지라서 이곳만 충분히 즐기고 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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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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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베트남 남부 지역, 바다와 가까운 해안 마을이다.

나트랑은 국제공항이 있어 이곳을 중심으로 호찌민이나 다낭까지 비행기로 다시 이동해서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

'나트랑' 여행 자체만으로도 즐길 것이 많은 여행지라서 이곳만 충분히 즐기고 와도 좋다.

여러 가지 다양한 얼굴을 한 베트남의 매력을 '나트랑'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번, '해시태그 나트랑'은 다른 베트남 여행책들과는 달리 '나트랑' 여행지 한 곳에 대한 정보들에 집중했다. 나트랑(나짱) 지역만을 소개하는 책이 출간 될 만큼 나트랑이 베트남 남부 여행에서 중요한 거점 도시이다.

하노이, 호찌민, 다낭을 가 보았다면 '나트랑'여행도 눈여겨볼 만하다.




('해시태그 나트랑' 내용 일부)



<세계에서 2번째로 커피 원두를 많이 재배하는 국가 베트남>

​베트남은 커피다!

커피 추출기 '핀'을 이용해 1인분씩 오랜 시간 끓여서 작은 컵으로 마시는

베트남 전통 커피가 있다.

커피를 끓이고 추출하는 이 모든 과정이 하나의 커피 마시는 시간이라고 한다.

베트남에 간다면 이 전통 커피를 꼭 마셔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외에도, 베트남 커피는 연유, 계란, 요구르트, 치즈나 버터까지 넣는다고 한다.

어떤 맛일지.... 의외로 커피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모습들이 놀랍다.

< 나트랑 액티비티 >

역시, 해변과 바다 자연이 아름다운 나트랑인 만큼 나트랑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에는 '바다'를 중심으로 한 내용들이 많다.

1. 카약 투어 - 빈펄 랜드에서 준비되어 있다.

2. 서핑

3. 스쿠버 다이빙

4. 스노클링 - 마스크와 오리발만 착용하고 얕은 바닷속을 보는 체험이다.

5. 골프



'나트랑 자유여행'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필수 정보



('해시태그 나트랑' 내용 일부)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이동 수단, 교통 정보, 숙소 정보, 맛집, 여행지 소개(건축물의 의미, 역사, 등),

박물관 개폐 시간, 음식 가격, 환전 등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런 내용들을 책은 싣고 있다.

또한 책은 나트랑 여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혹시나 모를 베트남에서 '사기당하지 않는 법', '교통수단 이용하는 법', '음식점에서 바가지 쓰지 않는 법', '택시 요금 바가지' '그랩 이용법' 등에 대한 정보들도 꼭 읽어 볼 만하다.

현지 사정을 좀 알고 여행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럼에도 저자는 '나트랑에서 한 달 살기'를 권할 만큼,

나트랑의 장점들도 소개하고 있다.



나트랑 여행 - '가 보고 싶은' 나트랑 여행지

온 가족이 함께 휴양을 즐기기 좋은 나트랑

어떤 즐거움이 있을까?

('해시태그 나트랑' 내용 일부)


< 국제공항 >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가는 직항이 있다.

인천에서 출발해 나트랑까지 약 5시간 ~ 5시간 15분이 걸린다.

'나트랑'까지 바로 가는 비행기가 있다는 것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점이다. 비행기만 타면 되니까!

< 빈펄 랜드 >

13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 도착하는 이곳은 놀이동산, 워터파크, 동물원, 식물원, 아쿠아리움이 모두 있는 곳이다.

통합 입장권을 구입하면 게임기까지 모두 추가 비용 없이 880,000동. 우리 돈으로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4만 7, 8천 원 정도!

어린이와 60세 이상 어른은 할인도 해준다. ( 1미터 이하 어린이는 무료 )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빈펄 랜드에서 하루는 정말 재미난 추억들이 쌓이는 곳일 듯하다.

<나트랑 쇼핑몰>

나트랑은 현대식 쇼핑몰도 갖추고 있다.

빈콤 프라자, 롯데 마트, 79마트 등. 이 외에도 베트남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맥시 마크 슈퍼마켓'도 있다. 당연 편의점도 많다.

< 다양한 먹을거리 - 서양 요리부터 베트남 요리까지 >

러시아와 베트남은 과거 공산 국가라는 오랜 친분이 있다. 그래서 러시아 휴양지로 나트랑과 무이네가 많이 알려져 있고 러시아 관광객이 나트랑에 많다고 한다. 자연스레 러시아인들 입맛에 맞는 쌀국수와 볶음밥 등이 특징이라고.

반미, 쌀국수, 볶음밥 등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맞는 베트남 음식에서 서양 관광객의 증가로 다양한 서양의 음식들도 맛볼 수 있는 등 먹을거리가 풍부한다고 한다.

< 저자가 추천하는 커피 카페 8곳과 새로운 카페 소개>

이곳이 베트남인가 싶을 만큼 멋스럽고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나트랑에 많다. 사진으로 보는 커피숍들에 케이크도 맛있어 보이고 음식과 음료도 먹음직스럽다.

우리나라 콩카페에 없는 메뉴가 이곳 콩카페에 있다.

바로 '코코넛 커피 스무디', '코코넛 밀크 커피'

또, 카페들 중 '레인포레스트'라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 TV프로그램 중, <배틀 트립>에 소개된 곳이라 한다. 숲속 분위기를 연출한 인테리어로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고 카페인데도 쌀국수와 햄버거도 판다고.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딱 좋은 곳이다.

이외에도 <머드 온천>, <야시장 쇼핑>, 나트랑 해변을 따라 늘어선 < 배낭여행자 거리 > 소개, 등등

다양한 계층의 여행 욕구를 두루두루 만족시키는 곳이 나트랑이다.

< 나트랑 골프 >

책 끝부분에 나트랑 골프에 대해서도 간략 소개하고 있다. 3개의 골프장이 있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해안과 높은 곳에 위치한 골프장 상태가 많은 골퍼들이 찾는 이유라고 한다.

'해시태그 나트랑'으로 올해 멋진 베트남 나트랑 여행이 되면 좋겠다.



('해시태그 나트랑' 내용 일부)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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