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심리, 성격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책을 찾아 읽다 보면
읽어 나갈수록 점점 혼란에 빠진다.
이 내용과 저 내용이 섞이고
다양한 성격 장애 용어들이 하나씩 첨가될수록 앞의 내용들이 모호해진다.
인간의 행동과 마음이란 수학 공식처럼 인과 관계가 딱 정해진 것이 아니어서,
책을 읽고 머리로 지식을 쌓아도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
분명, 전문가들은 이 기준에 쓰인 문장, 글자들을 외워서 파악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들의 오랜 노하우를 '느낌'이라는 형태로 저장하고 있을 것이다.
그 느낌, 직감, 뉘앙스를 책에 담기는 어렵다.
그래서 각 성격 장애들을 구분하고 이해하기를 포기하고 만다.
뚜렷한 동기가 있지 않다면.....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성격 장애에 대한 책이 새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