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인간 심리 속 문장의 기억"에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 작품들과
로미오와 줄리엣, 말괄량이 길들이기,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율리우스 카이사르, 십이야, 템페스트 등 유명한 작품 10개, 총 14작품이 실렸다.
< 멋진 신세계 >
올리비아 헉슬리가 쓴 소설 제목이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셰익스피어는 인간을 두고 한 말인 것 같은데 올리비아 헉슬리가 여기에서 영감을 받았던 모양이다.
셰익스피어가 새로 만든 단어가 2천 가지라고 한다. 이를 '셰익스피어의 신조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래서 셰익스피어 작품을 영미권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 같다.
< 셰익스피어는 누구인가? >
책 속에 간략하게 나와 있는 셰익스피어 소개를 보면, 부유한 상인 아버지를 둔 장남이다. 학교 공부보다 시 짓는 것을 좋아했고 가정 형편이 안 좋아져서 열네 살부터는 집안일을 도왔다고 한다.
한강 작가도 그렇고 멋진 문장을 쓰는 작가들은 대체로 '시'에 대해 관심을 갖는 모양이다.
결혼을 하고서도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무대에 서게 된다. 이때 공연은 흥행하지 못하지만, 자기 극단을 위해 희곡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명해졌다. 가장 인기를 끈 작품은 '베니스의 상인'이라고 한다. 불우한 환경이 오히려 글을 쓰게 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