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2025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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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표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도로를 따라 늘어서 큰 가로수가 인상적이었던 도시.

건물들 사이 도로가 오토바이와 자전거, 차들로 복잡해서 그렇지

그 이동 수단들이 모두 없다고 상상한다면!

그 도로는 정말 멋진 길로 드러날 것이다.

구불구불한 길 옆에 아무렇지 않게 크게 자란 나무들 덕에!

하노이를 생각하면 그 나무들이 인상적으로 떠오른다.

정리되지 않았지만 크고 튼튼하게 자란 모습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것 같다.

베트남 여행은 호불호가 있다.

낡고 지저분하고 어지럽고 미세먼지도 엄청 많고 화장실도 힘든....

그러나 인위적이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는 나라다.

하노이 도로가를 점령한 큰 나무들, (제대로 쭉 뻗어 자라지 않은)

자유롭게 자란 아름드리나무 같은.

그런 자유로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베트남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오랜 중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프랑스와 미국까지 물리친 베트남!

그들의 그런 자부심이 얼마나 클까?

겉으로 외국인에게 친절하지만 속으로 단단한

베트남 여성들을 보면 그들의 미래는 정말 밝을 것이다.



'( 해시태그 ) 베트남 북부' 차례


('베트남 북부' 차례)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베트남 여행 전반에 대한 소개

2. 하노이 여행

3. 하노이 그 주변 지역 여행 - 하롱베이, 깟바 섬, 사파, 닌빈, 하이퐁, 퐁냐케방 국립공원


편하게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 ; 베트남


자유 배낭여행을 하기 좋은 이유

  1. 안전하다.

  2. 사람들이 관광객에게 엄청 친절하다.

  3. 물가가 저렴하다.

  4. 다양한 먹거리가 많다.

  5. 여행 정보가 많다.

  6. 커피가 맛있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하노이 여행에 참조하기 좋은 여행책


('베트남 북부' 내용 일부)



베트남 수도 ;

하노이

< '하노이 '여행 정보 안내 >

1. 베트남 문화, 역사, 음식, 쇼핑, 마사지, .... 등 소개

2. 여행에 대한 안내 - 환전과 베트남 돈 환산 계산하는 방법, 인터넷 심 카드 사기, 장거리 버스 타기 정보, 베트남 물가, 여행 계획 짜기, 간단 여행 베트남어, 베트남 한 달 살기 정보, 등

3. 베트남 여행 시 주의 사항 - 택시 탈 때 주의사항, 팁 문화, 음식값 계산 시 영수증 꼭 확인, 각종 소매치기를 방지하는 요령 등

4. 하노이 여행지 소개 - 맛집, 관광지, 도보 여행 등 (* 음식 주문 시 필요한 베트남 어와 메뉴판 소개가 연관되어 중간에 있어서 좋았다.) 이 부분이 책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5. 하노이 근교 여행지 ; 하롱베이, 깟바 섬, 사파, 닌빈, 하이퐁, 퐁냐케방 국립 공원 소개.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나라이다.

여행 일정이 그리 길지 않다면 지역을 나누어서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트남은 가까우니 여러 번 자유여행하기 좋기 때문이다. 여행을 하면 할수록 아마 베트남이 이웃 동네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이번 이 여행책도 베트남 북부 지역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다. 꼭 참조하길!

코로나 전 한때 여행 상품으로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다낭'이나 '호찌민'은 다른 지역이므로 꼭 확인하길!

이 책에서 여행 경로로 '베트남 일주 여행 코스'나 '중부 여행 코스'로 북부 지역 외 다른 지역 여행 코스를 아주 잠깐 소개한 내용도 있다.

<자유여행에 필요한 준비물> ; "정보"

베트남 하노이는 날씨도 거리도 사람들도 음식도 모두 매력적인 관광지다.

한국인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도시다.

보통 패키지로 베트남 여행을 한 번 해보았다면

자유여행을 도전해 보고 싶고 또 도전하기 좋은 나라가 베트남일 것이다.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베트남 여행책 한 권쯤은 참고하는 것이 좋다.

짧은 시간에 그 나라에 대한 역사에서

여행 방법, 관광지 정보, 현지 주의 사항 등을

한꺼번에 파악하는데 여행책만 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베트남과 커피


('베트남 북부' 내용 일부)

우리나라도 커피숍이 많은데 우리보다 더 많은 커피숍이 있는 나라가 베트남이라고 한다. 세계 2번째로 원두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베트남이 이제 봤더니 커피의 나라였다.

커피를 사랑한다면 베트남 '커피 투어'도 좋을 듯하다.

이들은 커피에 '연유'를 넣어서 먹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유명한 커피로 '코코넛 밀크 커피' 가 있다.

진짜 코코넛을 넣는 것은 아니고 '코코넛 맛을 내는 통'에서 그 맛이 나온다고 한다. ㅎㅎ

하노이의 유명한 '콩카페'에서 파는

'코코넛 밀크 커피'는 저자가 꼭 먹는 메뉴라 한다.

어! 우리 동네에 콩카페가 있는데!

(그동안 지척에 있었던 콩카페가 갑자기 달라 보인다! 베트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 )

<베트남 전통 커피>

베트남으로 커피 투어를 간다면! 꼭 전통 커피를 먹고 와야 한다.

예전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커피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그때 이슬람 사람들이 먹는 원조 커피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베트남 전통 커피와 먹는 방식이 비슷하다.

커피를 1인분씩 끓이는데 작은 컵과 필터 그리고 뚜껑

(떨어지는 커피 액을 받는 용도로도 쓰임)으로 구성된

커피 추출기 '핀'을 이용한다.

이런 방식으로 커피를 준비하기 때문에 과정을 음미하면서

커피를 천천히 마시게 된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p65)

맞다!

전통적으로 끓이는 방식으로 먹었던 커피는 그 양이 적다.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계속 끓이면서 기다려야 하고.

그래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커피를 먹는 방식을 꼭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저 먼 이슬람 지역까지 가지 않아도 베트남에서도 먹어 볼 수 있다니!

정말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정보는 결국 책을 읽어야 얻을 수 있다!

남과 조금 다른 나만의 여행을 위해서도 여행책은 필요하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하노이 근교 지역 여행하기


('베트남 북부' 내용 일부)



하노이 근교 지역 여행

; 하롱베이, 깟바 섬, 사파, 닌빈, 하이퐁, 퐁냐케방 국립 공원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다녀온 여행자들은

다음 여행지로 북부의 '사파'와 '닌빈' 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여행을 해야 할지 걱정을 하게 된다.

아직 정확한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하노이와 하롱베이, 사파 여행을 쉽게

한눈에 정리하는 법을 알아보자.

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여행 준비는 절대 어렵지 않다.

단지 귀찮아하지만 않으면 된다. ....

(평소 베트남 북부 여행을 마음 먹었다면,)

준비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p102)


('베트남 북부' 내용 일부)

< 하롱베이 >

하롱베이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인데, 바다에서 솟아오른 수천 개의 석회암 섬들 때문에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정크'라고 불리는 베트남 전통 배인 나무배를 타고 하롱베이 감상을 한다.

​하노이에서는 3시간 정도 떨어져 있고 개인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워 주로 투어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여행한다.

<사파>

이곳은 때묻지 않은 곳이라고 해야 하나? 순수한 베트남, 자연, 사람을 만나면서 휴양을 찾고자 한다면 강추!

<닌빈>

하롱베이보다 가깝고 관광객이 많지 않지만, 하롱베이 처럼 배를 타고 주변을 보는 투어를 할 수 있다.

닌빈 여행은 주로 땀꼭, 짱안 보트 투어를 많이 한다.

<퐁냐케방 국립 공원>

동굴 투어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다.


책 속으로 떠나는 베트남

- 사진이 아름다운 여행책


여행지 사진들만 봐도 힐링이 되는 여행책이다.

많은 베트남 사진들을 넣으려고 한 것 같다.

작은 크기의 다양한 사진들을 보는 즐거움이 정말 크다.

베트남이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 있는 곳이었나? 다시 보게 된다.

계획한 여행을 못 가면 또 어떤가? 우리에겐 여행책이 있다.

여행책 한 권으로 다녀오는 여행도 나름 소소한 즐거운 취미가 된다.

상상으로도 뇌는 그 경험을 했다고 여기기도 한단다.

그래서인지 다른 책보다 여행책 보는 일은 즐겁다.

그러고보니 ..... 책은 읽는 것인데

여행책은 '보는 것'이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표지)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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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 - 2025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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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안내 가이드북이지만, 여행도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만큼, 소개하는 여행지에 대한 기본 역사 문화 등을 잘 설명한 ‘해시태그 여행 안내서‘이다.

덕분에 각 나라들과 도시들에 대한 지식도 쌓고, 아름다운 사진들로 기분 전환도 되고, 새로운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더불어 여행 준비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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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 - 2025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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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스트리아와 부다페스트' 표지)

*합스부르크 왕가 :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중부 유럽을 중심으로 막강한 세력을 가졌던 명문 왕가. 1273년에 루돌프 일세가 최초로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로 즉위한 이래 16세기 전반의 전성기를 거쳐 1918년 카를 일세가 퇴위하기까지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를 다스렸으며 독일 황제를 배출하기도 하였다. ('우리말샘' 사전 -국립국어원- / '다음'검색에서)

동유럽 여행 책에서도 '합스부르크 왕가'에 대한 이야기가 언뜻 등장한다.

동유럽이라고 불리는 나라들 대부분이 과거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력이 영향력을 미쳤던 나라들이라고 한다.

위 사전의 내용을 보니 꽤 오랫동안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중심으로 유럽을 지배했던 왕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대단하다. 분명, 동유럽은 이들 왕가의 흔적들이 많아 남아 있을 것이다

바로 그 중심!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관한 여행 안내서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이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와 부다페스트' 차례


('해시태그 오스트리아와 부다페스트' 차례)

차례의 내용을 3부분으로 정리할 수 있다.

1. 오스트리아는 어떤 나라인가? - 역사, 문화, 교통, 현지 정보와 여행 정보 등등

2. 오스트리아 도시들 ; 빈, 링 로드 남부,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오스트리아 북부 (린츠, 잘츠캄머구트, 할슈타트, 바트 이슐, 장크트 볼프강, 장크트 길겐)

3. 헝가리 여행, 특히 부다페스트 여행에 대해서

'해시태그 오스트리아와 부다페스트' 중 오스트리아 여행

'오스트리아'는 어떤 나라일까? ; 음악과 예술의 도시

('해시태그 오스트리아와 부다페스트' 내용 일부)


<오스트리아 커피 ; 비엔나커피>

도시 이름이 커피 이름인 '비엔나커피'를 아시는지.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비엔나커피'는 아메리카노에 휘핑크림을 얹은 것을 말한다. 그런데 빈에 가면 우리가 아는 '비엔나커피'는 없다.

대신,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는 커피들이 많으므로 커피투어도 좋을 것 같다.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커피들이 - 카페라테, 카페 모카, 카푸치노, 마키아토, 아포가토 등 - 이탈리아 커피를 모방했던 것이라고 하는데 빈의 다양한 커피들을 보니, 이런 종류의 커피가 유럽의 특징인가 싶기도 하다. 오스트리아도 우리나라 이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커피가 있다.

<오스트리아 역사, 문화>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주국으로 동유럽 전역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 왕가가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650년간 유지되던 왕가가 사라졌다. 왕가의 대표적인 여성 황후가 우리가 한 번쯤 이름 들어 본 '마리아 테레지아'(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와네트'의 어머니)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영국, 프랑스, 소련, 미국 네 나라에 의해 분할 통치되다가 1955년 주권을 회복했다고 한다.

지금은 유럽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정식 국명은 '오스트리아 공화국'이고,

오스트리아 인구는 약 900만 명, 면적은 한반도의 5분의 2 정도 밖에 안 된다. 인구도 얼마 안 되고

면적도 생각보다 작다!

언어는 독일어를 쓴다고 한다.

오스트리아가 유명한 것은 음악 때문이다.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빈은 유럽 음악의 수도였다. 우리가 잘 아는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과 슈베르트, 브람스, 요한 슈트라우스, 쇤베르크, 베베른 등이 빈을 중심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그 외, 유명한 '클림트'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이고

영화 '비포 선라이즈'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나라가 오스트리아이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 내용 일부)

<여행으로서 '오스트리아' ; 1년 내내 인기 있는 여행지 >

1. 아름다운 자연 - 육지로 둘러싸인 오스트리아는 백 개가 넘는 아름다운 호수, 국토의 3분의 2가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이다.

2. 바로크 양식, 로코코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물들.

3. 풍성한 볼거리 - 유럽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미술사 박물관, 멋진 보석을 전시하는 자연사 박물관,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전들, 많은 음악가들이 작품 활동을 했던 장소 그중 단골 술집이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4. 다양한 축제와 연계 여행지가 풍성하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 속, 오스트리아 여행 꿀팁들


여행안내서인 만큼 기본 여행에 대한 정보도 꼼꼼히 싣고 있다.

(숙소, 음식, 시내 교통, 여행 비용, 공항 정보, 지하철 노선도, 추천 일정, 여행 계획 세우기 등등)

(*예 ; 시내버스를 탄다면 펀칭을 꼭 하기 - 무임승차로 오인할 수 있다고 한다. )

오스트리아 여행만의 꿀팁도 있는데,

오스트리아와 연계한 인근 국가 여행 코스 정보가 나와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동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입국하거나 다른 나라로 가는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 (즉, 체코 스위스 루마니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 등으로 가는) 열차 이동 시간도 지도에 표시한 정말 귀한 정보도 있다.

자동차 운전 여행자를 위한 오스트리아 도로 사정도 소개하고 있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로

'빈' 여행하기

('해시태그 오스트리아와 부다페스트' 내용 일부)

빈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음악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여름에 여행한다면 왈츠를 출 수 있고

겨울에는 오페라를 즐길 수 있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 p104)

빈 여행은 반지 모양의 도로를 생각하며 여행하라고 한다.

저자가 권유한 대로 빈의 상징 '슈테판 성당'을 중심으로 도보 여행 좋을 것 같다.

성당 뒤쪽으로 쇼핑거리와 번화가 게른트너 거리가 있다고 한다.

이 거리 끝에는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의 하나인 국립 오페라 극장이 있다.

벨베데레 궁 2층에 (그 유명한) 클림트의 '키스'가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빈 미술사 박물관에 루벤스의 작품들이 많다고 한다.

루벤스도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정 화가였다.

빈에 트램도 있다. 책은 빈 트램 여행도 소개하고 있다.

< 빈 미술사 박물관 >

빈에 대표적인 박물관 5군데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미술관 박물관'이 인상적이다

브뤼겔의 '농가의 결혼식', 벨라스케스의 '왕녀 마르가리타의 초상화', 외에 라파엘로, 렘브란트, 베르메르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모두 미술책에서만 봤던 작품들이다.

<링 도로 남부>

벨베데레 궁전으로 대표되는 지역이다.

피카소, 마그리트, 칸딘스키를 비롯해서 폴록, 워홀, 자코메티와 요셉 보이스의 작품까지 볼 수 있는 '현대 미술관'과 빈 출신의 화가 훈데르트 바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훈데르트바서 하우스'가 있다.

처음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을 보고 그 색감과 형태가 신선하고 놀라웠다. 그가 빈 출신이었고 그가 만든 건축물도 볼 수 있다니, 빈을 간다면 이곳은 꼭 방문해야겠다.




모차르트의 고향 ;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란 말은 '소금의 성'이란 뜻



('해시태그 오스트리아와 부다페스트' 내용 일부)

모차르트의 생가가 이제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시내의 장소들도 찾아볼 수 있다.

모차르트 광장, 박물관, 궁전 등 중세의 건축물과 문화, 관광거리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알프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인스브루크' 등

그 외, '오스트리아 북부'의 다양한 소도시들도 소개하고 있다.


차례를 통해,

수도 빈과 '잘츠부르크' 뿐만 아니라

다른 오스트리아 소도시 여행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를 고를 때 참조하면 좋다.



아시아계 민족, 마자르족이 세운 나라

- 헝가리와 수도 부다페스트 -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 내용 중에서)

<성씨를 앞에 붙이는 문화>

헝가리인들도 우리처럼 성을 이름 앞에 붙인다. 헝가리인들은 아시아계 유목민 마자르족의 후예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부다페스트>

'동유럽의 장미' 또는 '다뉴브강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이다. 바로크, 신고전주의, 아르누보 양식이 어우러진 건축물과 저렴한 물가, 다양한 요리, 화려한 야경, 안전한 치안 등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

오스트리아에 비해 적은 분량이지만, 헝가리 여행정보를 꼼꼼하게 실었다.

헝가리 화폐에서 역사, 문화, 인물 등 헝가리 소개,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헝가리 도로 상황 소개,

다양한 관광지 - 부다 왕궁, 어부의 요새, 성당 등 - 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 '헝가리 다리'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이다.

헝가리에는 다뉴브강(헝가리어로 '도나우 강')을 사이에 두고 많은 다리가 있는데 그중 아름다운 3개의 다리를 소개하고 있다. '자유의 다리'에서는 관광객들이 해지는 풍경을 보며 여독을 풀기도 한다고.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로 떠나는 여행


여행지마다 특징이 있으니, 그 특징에 따라 여행책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 여행책에서는,

확실히, 동남아시아 - 태국이나 베트남 - 여행지보다 음식에 대한 소개가 적다.

대신, 다양한 이국적 문화, 관광 명소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다.

현지 유럽인들도 외식은 잘 안 하는 문화라고 하던데, 맛있는 음식들은 많겠지만 아마 물가가 비싸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저자 말대로 이름은 많이 들어 봤지만 잘 알지 못한 나라가 바로 '오스트리아', '헝가리'였다.

여행안내 가이드북이지만, 여행도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만큼, 소개하는 여행지에 대한 기본 역사 문화 등을 잘 설명한 '해시태그 여행 안내서'이다.

덕분에 각 나라들과 도시들에 대한 지식도 쌓고, 아름다운 사진들로 기분 전환도 되고, 새로운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더불어 여행 준비도 되고.

나이 들수록 뇌는 새로운 자극을 필요로 하는데, 뇌에게 '종합 선물 세트'와도 같은 것이 바로 '여행'이라고 한다. 현재 여건이 어렵다면, 읽는 즐거움을 주는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로 떠나는 여행책 여행도 좋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 표지)

*해시태그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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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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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시대, 사회 상황이 500여 년 전 이탈리아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현대, 지금에 맞게 문구를 바꾸었다.

이렇게 저자가 스스로 해석해서 적은 마지막 문장들이 좋다.



각 장들이 처음에는 마키아벨리 문장으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에는 김태현 문장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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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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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인생 공부' 표지)

이 책 '군주론 인생 공부'는

군주론을 대표하는 명제 42개를 선정해서

김태현 인문학자가 재해석한 책이다.

'군주론' 저자는 나폴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인생 공부' 내용 일부)

마키아벨리는 15세기 이탈리아 토스카나 귀족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군주론'을 쓸 때, 모델이 된 군주

교황 알렉산드르 6세의 아들인 '체사레 보르자'라고 한다.

체사레 보르자는 교황을 위한 전쟁에서 한마을 사람들 3천여 명을 학살했다고 한다.

그 후 그의 만행이 두려워진 마을들이 그냥 문을 열어줬다고.

이런 냉혹한 면 때문에 피를 덜 흘리고 전쟁에서 승리를 했다고도 한다.

마키아벨리는 체사레 보르자에게서 냉혹하면서 교활한 군주가 어지러운 현실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것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듯하다.

지금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것을 보면,

분명, 군주론이 사람들 마음을 끄는 어떤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군주론 인생 공부'에서도

16세기 이 책이 출간된 이후 어떤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는지 소개하고 있다.

나폴레옹, 니체, 스탈린이라는 이름이 눈에 띈다.

특히, 나폴레옹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나폴레옹이라고 하면 지금 현대 유럽 사회 토대를 만든 인물이다.

지금도 '군주론'이 읽히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군주론 인생 공부' - 군주론을 다시 정리하다

('군주론 인생 공부' 내용 일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p18)

이런! 위험한 내용이라니!

저자는 한 예로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해, 왕을 살해한 '맥베스'가 정당한가?

질문을 던진다.

인간을 위해 행해지는 동물 실험은 어떤가?

현대 사회는 복잡해서 단순하게 위 인용된 말을 적용하면 위험하다.

저자는 지금 현재에 맞게 문장을 바꾼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때도 있다"(책 p22)

"군주는 언제든 자기가 한 약속을

깰 정당한 권리가 있다. "

(p33)

저자는 약속을 깬 대표적인 인물들로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등장한 돼지들을 예로 든다.

마키아벨리가 서기장으로 활동했던 시기 이탈리아는

정치적으로 아주 혼란했다.

동맹, 배신, 협상들이 난무했던 시기다.

이때, 알렉산데르 6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본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문장도 지금 현대에 맞게 고쳤다.

"약속에 집착하지 말고 유연하게 대응하라" (p37)

"증오는 선행으로도 악행으로도 얻을 수 있다"

(p102)

존 스타인벡의 소설 '분노의 포도' 이야기를 하면서

내 쪽에서 선의로 한 일도

때에 따라서 증오를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정말 동의한다.

인간에 대한 통찰이 정확히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선행을 할 때도 신중해야 한다는 말은

단지, 군주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다

예상과 달리,

나의 선한 행동이 미움을 살 때가 있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타인의 과잉 반응을 고려하고 행동하라"(p106)

저자의 방식으로 새로 정리한 "군주론 인생 공부"

'군주론'에서 정리하고 있는 내용을 지금 현대에 그대로 적용하면 위험하다고 한다.

군주론을 읽을 때는 '맥락'을 읽어야 한다

즉,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사회, 시대 흐름을 이해하고 그 관계에서 군주론을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문장 자체만 보면, 너무 냉정하고 이기적인 군주를 보여주는 것 같다.

책에 서술된 것처럼,

'여우와 같은 교활함'과 '사자와 같은 용감함'.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이용할 줄 아는 군주란 어떤 면에서는

악행을 저질러도 되는 모습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이런 군주는 시대가 혼란스러울 때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시대, 사회 상황이 500여 년 전 이탈리아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현대, 지금에 맞게 문구를 바꾸었다.

이렇게 저자가 스스로 해석해서 적은 마지막 문장들이 좋다.

각 장들이 처음에는 마키아벨리 문장으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에는 김태현 문장으로 끝난다.

이 책 '군주론 인생 공부'

이렇게 오해할 수 있는 군주론 문장 42개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군주론 인생 공부' 차례


('군주론 인생 공부' 차례)

위 차례처럼, 42가지 주제가 책에 담겼다.

저자는 각 주제에 맞는 책, 영화 등을 소개하면서 글을 이끌어 나간다.

소설과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언급하면서

그들의 어떤 행동이 주제와 맞닿아 있는지 설명한다.

이야기를 들려주듯 해서 읽기 쉽다.


'군주론 인생 공부'를 읽어야 할 시대


혼란한 시대, 다시 '군주론'이 관심받는 시간이다.

'군주론'은 이기적이고 통제적인 군주를 위한 책은 아니다.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20대인 군주에게 바친 책이었다고 하니,

아직 경험이 부족한 군주에게 깊은 통찰을 주고자 했던 것 아닐까

하지만, 20대인 젊은 군주가 이런 내용을 깊게 이해했을 것 같지는 않다.

'군주론 인생 공부'는

지금 현대에 맞게 잘 해석해 놓아서 현재 우리 젊은 세대들에게 더 잘 맞을 듯하다.


('군주론 인생 공부' 표지)

*파스칼 출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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