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는 15세기 이탈리아 토스카나 귀족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군주론'을 쓸 때, 모델이 된 군주는
교황 알렉산드르 6세의 아들인 '체사레 보르자'라고 한다.
체사레 보르자는 교황을 위한 전쟁에서 한마을 사람들 3천여 명을 학살했다고 한다.
그 후 그의 만행이 두려워진 마을들이 그냥 문을 열어줬다고.
이런 냉혹한 면 때문에 피를 덜 흘리고 전쟁에서 승리를 했다고도 한다.
마키아벨리는 체사레 보르자에게서 냉혹하면서 교활한 군주가 어지러운 현실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것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듯하다.
지금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것을 보면,
분명, 군주론이 사람들 마음을 끄는 어떤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군주론 인생 공부'에서도
16세기 이 책이 출간된 이후 어떤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는지 소개하고 있다.
나폴레옹, 니체, 스탈린이라는 이름이 눈에 띈다.
특히, 나폴레옹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나폴레옹이라고 하면 지금 현대 유럽 사회 토대를 만든 인물이다.
지금도 '군주론'이 읽히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