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유럽 3개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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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페인, 프랑스, 독일일까?


('해시태그 유럽 3개국' 표지)

여행 작가는 서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3개국을 묶었다고 한다.

옛날부터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나라는 스페인과 프랑스이고

독일은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각광 받는 여행지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왜 하필 독일일까? 싶어 지도를 보니,

프랑스 바로 옆이 독일이다.

지도 위치상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일직선을 이룬다.

따라서 스페인에서 출발한다면, 프랑스를 거쳐 독일에서 여행을 마무리하거나

반대로 독일에서 출발해서 프랑스를 거쳐 스페인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이동 방법도 기차가 아니라 자동차나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 방법이 늘고 있다고 한다.

책은 스페인, 프랑스, 독일 순으로 안내되어 있다.



'해시태그 유럽 3개국' 차례

('해시태그 유럽 3개국' 차례)

책은 무려 610여 쪽 조금 넘는다.

세 나라 여행 정보를 한 권에 담았기 때문이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 세 나라를 한 번에 여행하고자 한다면 정말 알찬 여행책이다.

차례에서 볼 수 있듯이

세 나라에 대한 여행 정보를 세세히 다루고 있다.



유럽 3개국 ; 첫 번째 나라 스페인으로!


('해시태그 유럽 3개국' 내용 일부)

스페인은 투우와 플라멩코 춤의 나라!

엘 그레코와 살바도르 달리, 피카소를 낳은 예술의 나라!

바다 건너 아프리카 대륙을 마주 보고 있고

오랫동안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아

다른 서유럽 국가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가 생겨난 나라.

한 번쯤 들어본 건축가 가우디 건축물이 유명하고

벨라스케스, 고야, 미로 등 이름난 미술가들이

스페인 출신이라고 하니 정말 스페인은 예술가의 나라가 아닐까 싶다.

또 우리가 잘 아는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 또한 스페인 작가이다.

그의 소설 같은 인생도 잠깐 소개된다.

그의 인생을 보면서 이 책의 작가는 '나이를 먹는다고 늙는 것이 아니라

꿈과 이상을 포기할 때 늙는다'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한다.


책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함께

바르셀로나, 세비아, 그리나다, 코르도바, 론다를

소개하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정말 멋지다!

사진으로 봐도 정말 대단하다. 가우디가 설계했고 아직도 공사 중이라고 한다. 검색해 보니 2026년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이때가 가우디 사망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사진으로 보는 성당 실내 모습이 더 독특하다.

알람브라 궁전을 보기 위해 그라나다를 방문한다고 한다. 이 궁전은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왕국의 궁전이라고 한다. 스페인은 800년 동안 이슬람 문화의 지배를 받은 나라다. 그 흔적을 알 수 있는 궁전이다. 이슬람 특유의 기하학무늬와 많은 기둥이 이슬람 문화를 느끼게 한다.

사진과 함께 스페인 소도시들을 둘러보면서

여행지를 골라보는 것도 여행책만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이다.

유럽 3개국 ; 두 번째 나라 프랑스!


('해시태그 유럽 3개국' 내용 일부)

< 수도 파리 여행 >

프랑스는 수도 파리를 중심으로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근교 도시 몇 군데를 소개하고 있다.

파리의 대표 관광지를 여섯 군데 소개해 보면,

1.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 분수, 거리에 즐비한 상점들, 카페들을 볼 수 있다.

2.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루브르 박물관'은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입장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모든 작품을 다 볼 수 없으니 책은 핵심 작품들을 놓치지 않게 어떤 동선으로 움직이면 좋을지 잘 안내하고 있다. 헤매기 쉽기 때문에.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가 꼽힌다.

책은 루브르 박물관 소개에 이어 바로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을 묶어 소개하고 있다.

3. 바로 이어진 '노트르담 '소개에 '퐁피두 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노트르담'에서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퐁네프 다리, 파리 시청, 시테 섬 등을 소개하고 있다.

4. 사진으로 보니 밤에 찍은 '에펠탑'이 정말 멋지다.

파리를 상징하며 빛을 내며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인공 해변(파리 플라쥬)와 유람선 타는 정보도 싣고 있다.

5. '몽마르트'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은 '사크레쾨르 성당'이라고 한다.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뜻을 몽마르트는 19세기 중반 달리, 모딜리아니, 툴루즈 로트렉, 모네, 피카소, 반 고흐 등 많은 예술가들이 머물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도 유명 예술가들이 자주 찾던 곳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지금 '몽마르트 박물관'은 르누아르가 살면서 작업했던 곳으로 원고, 편지, 포스터, 사진, 고고학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6. 베르사유 궁전도 빼놓을 수 없다. 책에서도 궁전을 4쪽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이외 파리에서 당일로 갔다 올 수 있는 여행지로 '몽생미쉘'을 안내하고 있다.

< 모네와 고흐 >

파리 소개가 끝나고 프랑스 소도시 소개를 이어가는데 그중 2곳이 눈에 띈다.

바로 모네와 고흐가 있었던 도시들이다.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정원은 정말 아름답다. 그 정원을 보니 모네의 수련 연작이 바로 떠올랐다.

모네와 함께 프랑스에서 유명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있다. 고흐를 흔적을 찾아 '오베르 쉬르 우아즈'로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반 고흐의 집과 공원, 오베르 시청사까지 둘러볼 수 있다. 이곳은 고흐가 생애 마지막 70일을 머물면서 70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던 곳이다.



유럽 3 개국 ; 세 번째 나라 독일


('해시태그 유럽 3개국' 내용 일부)

독일은 맥주!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바바리아 맥주는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하젤 타우산 호프와 알프스의 맑은 물, 맥아와 효모만 사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이 점이 독일 맥주를 유명하게 한 것 같다.

독일 도시 이름에 많이 쓰이는 '부르크'는

바로 '성곽'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중세 유럽 도시들은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프랑크푸르트 >

유럽의 경제 수도로 유럽 중앙은행이 위치해 있다.

독일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이며 '애플 와인'이 유명하다.

프랑크푸르트 또한 도보 여행이 가능하고

출발은 '괴테 광장'을 추천하고 있다.

괴테 하우스를 지나 교회와 성당, 현대 미술관을 거쳐 자일 거리로 이어지는 일정을

책은 소개하고 있다.

괴테 하우스 2층에 가면,

천문 시계가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라고 한다.

지금도 시간이 정확하고 태양과 달의 움직임도 알 수 있다.

< 뮌헨 >

다양한 건축 스타일을 볼 수 있는 도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 축제가 열리고 중요한 국제 회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뮌헨의 주요 철도역과 그곳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를 통해

다양한 곳으로 여행할 수 있는 거점 도시이기도 하다.

책은 뮌헨에서도 도보 여행을 소개하고 있는데

광장과 교회 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 퓌센 >

뮌헨 근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라고 한다.

아름다운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유명하다고.

뮌헨에서 기차를 타고 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걸어 올라가면 성에 도착할 수 있다.

책에 소개된 자세한 여정을 따라가면!

정말 멋진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으로 보는 것인데도

성은 하늘과 주변 풍경과 정말 잘 어울려 아름답다.

특히, 뾰족한 모양과 짙은 파란색 색깔이 성 지붕을 더 아름답게 한다.

이렇게 높은 곳에 지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이 성의 아름다움을 보고 반해서,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 성을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노벨상을 30명 이상 배출한 괴팅겐 대학을 비롯해

명문 대학 도시들이 많은 하이델베르크.

'중세의 보석 상자'라 불리는 로텐부르크.

포르쉐 박물관과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이 있는 슈트트가르트도 소개하고 있다.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꼭 가야할 곳이다.)



​'(해시태그) 유럽 3개국'을 마무리하면서


이 책의 여행 작가는 서유럽 3개국을 묶어 여행해 보면

어떨까 하고 우리에게 권한다.

현실적으로 3개국을 여행한다면 짧은 일정으로 주로

수도 중심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이왕 온 여행 다른 곳도 둘러보면 좋다.

여행 작가는 각 나라에서 다른 도시들도 몇 군데 소개하고 있다.

그 소개가 인상적이다.

프랑스에서는 모네와 고흐의 도시를 소개하고

독일에서는 자동차 박물관을 소개하는 등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할 도시들을

일부러 선택했다.

책을 보지 않았다면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을 것이다.

여행 책의 장점은 역시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만의 멋진 여행을 위해서 두루두루 살피고 선택하면 더 좋겠다.


('해시태그 유럽 3개국' 표지)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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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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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은 바로 이런 점에서 오스트리아 역사, 인물, 음악가, 문화 등을 대략이나마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평소 오스트리아에 대해 잘 몰라도 된다.

이 책 한 권이면 여행 가기에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준비 없는 여행일수록 여행책 한 권을 꼭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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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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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토의 3분의 2가 알프스산맥을 끼고 있는 나라 오스트리아!

그래서인지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푸른 자연을 찾을 수 있다.

깨끗하고 친절한 숙박 시설, 편리한 교통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1위로 꼽히는 나라

오스트리아 구석구석으로 자동차 여행을 계획해 보자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표지)

인구 약 900만 명에 국가 크기는 한반도의 5분의 2를 차지하는 정도.

우리나라보다 인구도 적고 나라 크기도 적은 오스트리아다.

이런 작은 나라가 한때 전 유럽을 지배했던 적도 있다.

스위스에서 시작한 백작 가문이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중심지를 옮기고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왕가인

합스부르크 왕가가 되었다.

오스트리아로 중심지를 옮기면서 크게 발전한 것을 보면

세력이 성장하는데 지리적 위치도 중요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까지도 오스트리아가 유명한 분야는 바로 음악이다.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람스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배출했다.

미술가로는 유명한 '구스타브 클림트' 있다. 화려한 장식 그림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또 오스트리아 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마리아 테레지아'를 빼놓을 수 없다.

그녀의 딸이 프랑스로 시집간 비운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다.

많은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역사와 문화 예술을 알수록

꼭 방문하고 싶어지는 나라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은 바로 이런 점에서 오스트리아 역사, 인물, 음악가, 문화 등을 대략이나마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평소 오스트리아에 대해 잘 몰라도 된다.

이 책 한 권이면 여행 가기에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준비 없는 여행일수록 여행책 한 권을 꼭 챙겨야 한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차례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표지와 차례 )

차례의 내용을 두 부분으로 정리할 수 있다.

1. 오스트리아는 어떤 나라인가? - 역사, 문화, 교통, 현지 정보와 여행 정보 등등

2. 오스트리아 도시들 ; 빈, 링 로드 남부,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린츠, 잘츠캄머구트, 할슈타트, 바트 이슐, 장크트 볼프강, 장크트 길겐


오스트리아 - 왜 우리는 오스트리아로 떠나는가?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오스트리아 역사, 문화>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주국으로 동유럽 전역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 왕가가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650년간 유지되던 왕가가 사라졌다. 왕가의 대표적인 여성 황후가 '마리아 테레지아'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영국, 프랑스, 소련, 미국 네 나라에 의해 분할 통치되다가 1955년 주권을 회복했다고 한다. 지금은 유럽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언어는 독일어를 쓴다고 한다.

오스트리아가 유명한 것은 음악 때문이다.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빈은 유럽 음악의 수도였다.

영화 '비포 선라이즈'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나라도 오스트리아이다.

<여행으로서 '오스트리아' ; 1년 내내 인기 있는 여행지 >

1. 아름다운 자연 - 육지로 둘러싸인 오스트리아는 백 개가 넘는 아름다운 호수, 국토의 3분의 2가 알프스산맥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이다.

2. 바로크 양식, 로코코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물들.

3. 풍성한 볼거리 - 유럽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미술사 박물관, 멋진 보석을 전시하는 자연사 박물관,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전들, 많은 음악가들이 작품 활동을 했던 장소 그중 단골 술집이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4. 다양한 축제와 연계 여행지가 풍성하다

<오스트리아 커피 ; 비엔나커피>

도시 이름이 커피 이름인 '비엔나커피'를 아시는지.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비엔나커피'는 아메리카노에 휘핑크림을 얹은 것을 말한다. 그런데 빈에 가면 우리가 아는 '비엔나커피'는 없다.

빈에서는 '아인슈페너'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모카에 휘핑크림을 얹은 '비엔나 커피'라고 한다. 아인슈페너의 뜻은 '한 손 만으로도 운전할 수 있는 마차'라는 뜻이라고 한다. (크림 때문에 커피가 그나마 잘 쏟아지지 않았나 보다. 또 네이버 국어사전 검색으로는 '아인슈페너'가 마차를 끄는 마부를 뜻하고 독일어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는 커피들이 많으므로 커피투어도 좋을 것 같다.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커피들이 - 카페라테, 카페 모카, 카푸치노, 마키아토, 아포가토 등 - 이탈리아 커피를 모방했던 것이라고 하는데 빈의 다양한 커피들을 책에서 보니, 이런 종류 커피가 유럽의 특징인가 싶기도 하다. 오스트리아도 우리나라 이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커피가 있다. '마리아 테레지아' 커피도 있다.



오스트리아 운전은 어때? 자동차 여행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들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저자가 자동차 여행을 권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수도 빈 이외 다른 소도시들 사진들을 보면 자연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알프스 산자락을 끼고 있는 마을, 도시들 모습이 평화롭고 한적하다.

이런 곳으로 가려면 자동차가 아니면 정말 힘들 것 같다.

관광객이 그리 붐비지 않는 나만의 여행을 꿈꾼다면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꼭 도전해 보면 좋겠다.

먼저 자동차 여행을 할 때 주의할 점은 꼭 읽어봐야 한다.

차량 안에 물건을 두지 말라든가, 호스텔이나 캠핑장에서 가방 보관을 잘 하라는 조언 등은 그냥 지나치지 말자.

주차 시간을 넉넉히 해 두고 오히려 지나치게 친절한 현지인도 조심하자.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운전할 때 주의사항, 휴게소, 통행료 지불 등 오스트리아 도로 사정 등도 안내하고 있으니 책으로 확인하면서 여행을 준비하면 좋겠다.



자동차로 떠나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빈 여행은 반지 모양의 도로를 생각하며 여행하라고 한다.

저자가 권유한 대로 빈의 상징 '슈테판 성당'을 중심으로 도보 여행 좋을 것 같다.

성당 뒤쪽으로 쇼핑거리와 번화가 게른트너 거리가 있다고 한다.

이 거리 끝에는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의 하나인 국립 오페라 극장이 있다.

벨베데레 궁 2층에 (그 유명한) 클림트의 '키스'가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빈 미술사 박물관에 루벤스의 작품들이 많다고 한다. 루벤스도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정 화가였다.

빈에 트램도 있다. 책은 빈 트램 여행도 소개하고 있다.

< 빈 미술사 박물관 >

빈에 대표적인 박물관 5군데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미술관 박물관'이 인상적이다

브뤼겔의 '농가의 결혼식', 벨라스케스의 '왕녀 마르가리타의 초상화', 외에 라파엘로, 렘브란트, 베르메르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모두 미술책에서만 봤던 작품들이다.

< 링 도로 남부 >

벨베데레 궁전으로 대표되는 지역이다.

피카소, 마그리트, 칸딘스키를 비롯해서 폴록, 워홀, 자코메티와 요셉 보이스의 작품까지 볼 수 있는 '현대 미술관'과 빈 출신의 화가 훈데르트 바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훈데르트바서 하우스'가 있다.

처음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을 보고 그 색감과 형태가 신선하고 놀라웠다. 그가 빈 출신이었고 그가 만든 건축물도 볼 수 있다니, 빈을 간다면 이곳은 꼭 방문해야겠다.



빈 이외 오스트리아 도시들로 떠나는 자동차 여행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 모차르트의 고향 ; '잘츠부르크' >

'잘츠부르크' 란 말은 '소금의 성'이란 뜻

모차르트의 생가가 이제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시내의 장소들도 찾아볼 수 있다.

모차르트 광장, 박물관, 궁전 등 중세의 건축물과 문화, 관광거리 등도 찾아볼 수 있다

< 인스부르크 - 알프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

인스부르크는 도시를 가로지리는 '인 강의 다리'라는 뜻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 알프스 자락 마을, 티롤의 중심 도시가 인스부르크이다.

이곳은 역사적인 장소라기보다는 아름다운 알프스 자연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이다.

그래도 이곳에도 왕궁과 교회, 마리아 테레지아 이름을 딴 거리, 성, 탑, 개선문 등이 있어 오스트리아인들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 린츠 >

오스트리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 빈에서는 두 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역시, 음악의 나라답게 뛰어난 음향 시설을 갖춘 현대식 오페라 하우스가 린츠에 있다. 어디를 가나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나라인 듯한 느낌을 준다.

빈과 비슷하게 미술관, 오페라 하우스 등이 있는 도시 같다.

< 잘츠캄머구트 >

'잘츠캄머구트'는 도시가 아니라 지역의 이름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 지역에서 마을 4곳을 소개하고 있다.

< 할슈타트, 바트 이슐, 장크트 볼프강, 장크트 길겐 >

잘츠부르크에서 투어로 '잘츠캄머구트'로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신청을 하면 이 지역 대부분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특색 있는 시골 마을 몇 군데를 둘러보는 여행일 것이라 짐작된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을 읽으면서


오스트리아 여행을 위해서는 정말 공부 좀 해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오스트리아가 굉장한 문화 강국이다.

음악, 미술 등에서 어느 정도는 알고 여행해야지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일도 해야 하는데 따로 여행을 위해 공부해야 한다면 부담스럽다.

바로 이럴 때!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을 읽는다면 어느 정도 교양도 쌓고

여행 정보도 얻는 그 과정에서 나만의 여정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행 준비에 많은 정보가 있다 해도 우리는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 선택에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표지)

*해시태그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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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동남아 한 달 살기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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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한 달 살기에 따른 비용들, 접근성,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 각 나라별 한 달 살기

실제 경험담, 치안 상황, 문화 시설 등 한 달 살기에 대한 전반적인 여행안내가 끝나면,

동남아 각 지역별 한 달 살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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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동남아 한 달 살기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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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한 달 살기 여행'을 위해

떠나는 나라들 중

동남아만큼 가까운 나라도 없다.

연중 따뜻하며 친절하고 같은 동양권이라 인종 차별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하고

물가도 저렴하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

그런 동남아 나라들에서 한 달 살기 여행 어떨까?

저자는 '(해시태그) 동남아 한 달 살기'를 통해

동남아에서 한 달 살기 좋은 나라들과 도시들 몇 곳을 소개하고 있다.

('동남아 한 달 살기' 표지)

한 달 살기가 구속이 되지 않으려면, 의미를 내가 정해야 한다.

어떤 한 달 살기를 할 것인지.....

저마다 모두 다른 의미로 한 달 살기를 꿈꾸지 않나 생각해 본다.

그래서 같은 장소라도 각자 다른 여행이 존재할 수 있다.

'해시태그 동남아 한 달 살기'는 한 달 살기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싣고 있어

무엇을 준비해야 후회하지 않을 여정이 될지 조언하고 있다.

여행책과 함께 나만의 한 달 살기를 조금씩 준비하고 기회가 오면 얼른 떠나야겠다.



'동남아 한 달 살기' 차례


('동남아 한 달 살기' 차례)

책은 500여 쪽으로 제법 두껍다.

동남아 여러 나라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책 차례를 살펴보면,

1. 한 달 살기에 대한 다양한 여행 정보들

2. 태국 치앙마이와 인도네시아 발리

3. 베트남 - 호이안, 달랏, 푸꾸옥

4. 라오스 - 르앙프라방, 방비엥

5. 태국 - 끄라비

6. 인도네시아 - 족자카르타

동남아 4개국 9개 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통해 한눈에 지역들을 파악해 보고 나에게 맞는 한 달 살기 지역을 정해보면 좋겠다.



한 달 살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동남아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누군가는 말했다. 여행을 한다면 최소 그 나라에 대한 역사는 알아야 한다고. 또 누군가는 그 나라 사람이 지은 시집을 사야 한다고. 이런 모든 이야기들이 결국, 여행이란 낯선 지역과 그 지역 사람들과 친해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게 여행은 매번 각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그 경험은 그 사람이 가진 지식, 감성, 정보, 취향 등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을 계획하고 선택하고 준비하는 그 모든 것들도 여행이다.

의미 있는 한 달 살기를 위해 어떤 것들을 미리 생각해 보아야 할까?

이 책을 선택했다면 이미 동남아 한 달 살기, 그 시작을 했다고 보아도 된다.


한 달 살기에서 신경 써서 골라야 할 것은 바로

숙소 선택!

여기저기 옮겨 다니기도 하지만, 한 달 아파트를 빌려 생활하기도 한다.

한 달 살려는 목적에 따라 숙소를 선택해야 한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여행자 보험'과 '비상 자금 준비'에 대한 조언도 하고 있다.

책은 한 달 살기에 따른 비용들, 접근성,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 각 나라별 한 달 살기

실제 경험담, 치안 상황, 문화 시설 등 한 달 살기에 대한

전반적인 여행안내가 끝나면,

동남아 각 지역별 한 달 살기 여행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동남아 국가 각 나라별 한 달 살기



한 달 살기 여행이 시작된 곳

'태국 치앙마이'와 '인도네시아 발리'

('동남아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초기 유럽 여행자들이

치앙마이와 발리에 장기 체류하면서 장기 여행객을 위한 숙소가

이곳들에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왜 이 두 여행지일까?

물가 저렴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제는 한 달 살기가 동남아 많은 나라들에서 여행의 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책은 치앙마이와 발리에서 한 달 살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한 달 살기 각 도시

1.베트남 ; 호이안, 달랏, 푸꾸옥

('동남아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베트남 한 달 살기 지역으로 중부 호이안과 남부 달랏, 푸꾸옥을 제시하고 있다.

호이안은 다낭 옆에 있는데 공항이 없다. 바로 가까운 다낭 공항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더 이동해야 한다.

작가가 제시한 베트남 지역들은 한적하면서 한국 여행객이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다.

한 달 살기에 조용하면서 베트남 문화도 있고 자연도 아름답고 편의시설도 있는 곳을 소개했다.

베트남에서 소개하는 여행지 3곳 모두 어디든 한 달 살기 좋다.

< 호이안 >

개인적으로 책을 보면서 꼭 한 달 살기를 해 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호이안'이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역이기도 하고 옛 베트남을 대체로 간직하고 있어 가장 이국적인, 베트남 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게다가 쇼핑시설, 카페 등도 발달해 있어 장기간 여행해도 즐거울 것 같다.

무엇보다 책에 나온 '송 호아이 광장'사진이 멋졌다.

아직도 저곳에 가면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실제 그 장소에 있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 달랏 >

베트남에서 특히, 유럽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곳이라 한다. 아시아와 프랑스 문화가 잘 융합된 곳.

과거 식민지 시절, 프랑스 휴양지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 시절 별장 등 프랑스풍 건물이 많다. 해발 고도가 높아 연중 봄 날씨같이 온화하고 저녁에 오히려 쌀쌀할 수 있다고 하니 계절에 따라 옷을 잘 챙겨 가야 한다.

책은 이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 - 크레이지 하우스, 다딴라 폭포, 기차역, 사원, 호수, 시장 - 등을 소개하고 있다.

< 푸꾸옥 >

'푸꾸옥'은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순수한 자연환경, 안전하고 친절한 사회,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 다양한 커피, 즐길 거리(해양 스포츠, 사파리 등)

등으로 휴양 여행이면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떠나기 정말 좋은 지역이다.

우리나라에서 푸꾸옥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이 있다.


2.라오스 ; 루앙프라방, 방비엥

('동남아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 루앙프라방과 방비엔 >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에서 불교 유산이 가장 많은 곳으로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이다.

유럽 여행자들은 선선한 날씨와 불교문화에 매력을 느껴 오래 머무르는 곳이라고 한다.

여유를 느끼기 위해 한 달 살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곳이다.

사진으로도 불교 건축물, 많은 절들이 눈에 띈다. 이런 절들뿐 아니라 유럽 커피의 맛을 1년 내내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아침은 커피와 크루아상으로.

옛 프랑스 식민지 시절을 담고 있는 도시라 프랑스풍 관광 콘텐츠가 풍부하다고 한다.

루앙프라방은 불교문화와 프랑스 문화가 잘 섞인 독특한 지역이다.

그러나 인천 공항에서 이곳까지 직항이 없어 비엔티엔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야 한다.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까지는 버스로 6~ 8시간 이동해야 한다. 따라서 접근하기 힘들지만, 생각해 보면 그만큼 그 지역 문화를 오래 보존하고 있다고 봐도 되겠다.

라오스의 또 다른 명소 방비엥은 자연을 즐기는 여행지 같다. 루앙프라방과 달리 '체험'이 많다. 투어 회사도 방비엥에 14개 정도 있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동굴 탐험, 동굴 튜빙, 다이빙, 카약킹 투어 등이 있다.



3.태국 ; 끄라비

('동남아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앞에서 태국 치앙마이가 한 달 살기 성지 같은 곳이라고 했는데 같은 나라에 있는 "끄라비" 또한 여행 작가가 추천하는 곳이다.

여유롭게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책 한 권 써서 오고야 말리라고 결심하셨다는 어느 지인분이 이곳이 그렇게 한 달 살기에 좋다고 하셨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관광객도 많지 않다 더 좋다고 하셨는데, 마침 책에서도 이렇게 소개하고 있으니 더욱더 반갑다.

아름다운 자연뿐 아니라 쇼핑, 식당, 카페 등 편의 시설도 많다.

섬 투어도 있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이외에도 책은 '끄라비'에 대해 이모저모 소개하고 있다.



4.인도네시아 ; 족자카르타

('동남아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는 '우리나라 경주처럼 역사 유적이 많은 도시'(책 p485)라고 한다.

"이 도시는 중부 자바 섬의 중심지이며 고대 왕조들의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족자카르타 주변에는 세계 최대 불교 유적 보로부두르와 힌두교 유적 프람바난이 있다. 족자카르타는 이러한 고대 유적과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책 p485)

족자카르타의 고대 사원을 사진으로 보고 있으면,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떠오른다. 최근에도 시리즈가 개봉했는데 어릴 적에는 미지의 문화를 찾아 떠나는 '인디아나 존스' 이야기가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진짜 영화 속에나 나올 것 같은 고대 사원의 모습은 '탐험가'의 마음을 깨운다.

저 사원 깊은 곳에 알 수 없는 고대 유물이 아직 남아있을까?

이런 모습과 함께 스타벅스와 KFC도 있고, 택시 '그랩'도 이용 가능하다.

'전통 밀랍 염색'으로 만든 의류 제품이 주요한 관광 상품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힌두교 사원과 태국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불교 사원이 있다.



'해시태그 동남아 한 달 살기'를 마치며

이런 곳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본다면 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딱 한 달간 아무런 의무가 없이, 무언가를 한다면 나는 어떤 삶을 선택할까? 정말 궁금하다.

우리 모두 지금 현재,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여행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여행책이 우리 일상을 다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겠다. 지금 있는 이곳에서 한 달 살기 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새롭게 살아가는 것은 또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동남아 한 달 살기' 표지)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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