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2025년)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2월
평점 :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뒤표지)
엘 그레코와 살바도르 달리, 피카소를 낳은 예술의 나라!
예전부터, 유명한 예술가 세 사람의 국적이 모두 스페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우연의 일치에 깜짝 놀라면서
도대체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어떤 곳일까 정말 궁금했다.
그 스페인을 여행책으로 만나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
특히 스페인에 이렇게 다양한 소도시들이 있었나 싶을 만큼
각 소도시들의 특징을 잘 소개하고 있는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같이 소개하고 있는데
아주 오래전 포르투갈은 한때 스페인 지배를 받기도 했다.
포르투갈은 위치상 스페인 바로 옆 나라로 어떻게 오늘날까지 독립국으로 남았을까?
포르투갈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포르투갈 여행도 꿈꿔 본다.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차례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차례)
<책의 구성>
스페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문화, 자연환경, 여행지에 대한 소개
스페인 자동차 여행에 대한 것
수도 마드리드 여행
스페인의 다른 도시들 (마드리드를 포함 14개 지역 소개)
포르투갈 여행 소개 - 수도 리스본과 항구도시 포르투 소개
스페인 여행하기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스페인 기후와 지형 - 여행하기 딱 좋은 나라
"여름은 덥고 건조하고 겨울은 비교적 따뜻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지중해성 기후가 나타난다."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 p22)
정말 일 년 내내 사시사철 여행하기 딱 좋은 나라다.
겨울을 겨울 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피레네산맥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는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왼쪽으로 포르투갈, 나머지는 바다와 접해있는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일 년 내내 따듯한 지역이라서 그런가 보다.
전통 의상의 화려함은 그들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을 잘 보여준다.
바다 건너 아프리카 대륙을 마주 보고 있고
오랫동안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아 다른 서유럽 국가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가 생겨났다.
한 번쯤 들어본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로 유명하고
뿐만 아니라 벨라스케스, 고야, 미로 등도 스페인 출신이라고 하니 정말 스페인은 예술가의 나라가 아닐까 싶다.
또 우리가 잘 아는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 또한 스페인 작가이다.
수도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나만의 스페인 여행을 꿈꾸며
자동차로 스페인의 소도시들을 천천히 둘러보는 여행 어떨까?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혼자가 아니라 3인 이상이라면, 기간이 길면 길수록 렌터카 비용이 기차나 버스보다 저렴하다.
가족 여행이나 친구 간의 여행이라면 자동차 여행을 고려해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더 저렴하고 더 안전하다.
또한 짐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고 숙소도 좀 외진 곳에 정해도 됨으로 숙박비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스페인은 국토의 면적이 크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힘들어 패키지 수요가 많은 나라이다. 따라서 소도시 여행을 하면서 자신만의 스페인 여행을 꿈꾼다면 자동차 여행을 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자동차 여행이 (그것도 해외여행을) 지금껏 흔히 하는 여행 방식이 아니라서 선뜻 도전하기 어렵지만
처음이 어렵지, 한 번 해보면 학습 효과도 있어서 다른 나라들도 자동차 여행을 도전하게 될 것 같다.
스페인 자동차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들.
책은 스페인 자동차 여행 시 고려해야 할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꼼꼼하게 적고 있다.
자동차 여행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랑 도로 여건이나 교통 상황이 어떤 점에서 다른지도 알아야 하고,
주유소 개수, 주차 문제, 사고 발생 시, 자동차 보험, 도난 사고 등등 꼭 알고 가야 할 지식들이 있다.
예를 들면,
'안전한 스페인 자동차 여행에 대한 주의사항'에서 현지 교통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관광객을 대하는 경찰에 대한 한 대목이 있다.
스페인 경찰은 관광객이 주차를 하면 기다린다. 주차 시간이 다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시간 종료와 함께 바로 딱지를 끊는다고 한다. (이런.... )
과속도 조심! 주택가나 마을은 시속 30~40킬로미터라고 하고 스페인 차들은 정지선을 잘 지킨다.
자동차 여행의 루트를 짜는데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너무 신나는 나머지 무리한 일정을 짜는 것은 피하도록 해야 한다. 어떻게 루트를 짜는 것이 좋을 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문득,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대책 없이 스페인 비행기표를 끊어도 좋다.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을 비행기 안에서 읽으면 되니까.
그렇게 해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책 한 권으로 자동차 여행에 대해서, 스페인 관광지에 대해서 무엇을 신경 쓰고 챙겨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읽고 가야 할, 다르게 말하면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여행서이다.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마드리드라는 지명은 이슬람의 용감한 물이라는 뜻의 '마헤리드'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책 일부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을 한다면
첫 번째로 프라도 미술관에 가서 그 유명한 작품들을 먼저 보고 싶다.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비롯한 다른 작품들과
책에서만 보던 고야의 작품들,
엘 그레코, 루벤스, 반 다이크까지...
이런 도시들도 있구나!
한눈에 파악해 보는 스페인 소도시들.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있는 바로셀로나
바로셀로나 구시가에는 '피카소 미술관'도 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 시장 중 한 곳. 약 1000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는 발렌시아 - 센트럴 마켓
1960년대 할리우드 서부극의 촬영지. 석양의 무법자와
영국 드라마 닥터 후가 촬영된 곳이라는 알메리아
중세 수도교도 볼 수 있고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고비아,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 말라가
며느리와 손자가 기증한 204점의 작품이 있다.
피카소는 1881년 말라가에서 태어났고 9살 때 스페인 북부로 이사했다고 한다.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 빌바오
원래는 조선소와 오래된 공장의 폐기물이 쌓인 방치된 도시였다.
자동차 여행이 매력은 이렇게 스페인 소도시들을 다니면서
나만의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에서는
자동차 여행에 대한 정보와
스페인 소도시 소개를 같이 묶어 놓았다.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아직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낯선 유럽 국가,
포르투갈
알려지지 않아서 좋은 점이 많다.
일단,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고 그럼 조용히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 지역 사회의 리듬을 깨지 않으면서 이방인으로서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이런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아직 지구상에 남아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더 많이 유명해지기 전에 얼른 여행해 봐야겠다.
유명하지 않아 좋은 점이 바로 또 물가다! 저렴한 물가가 여행자로서는 부담도 더는 나라다.
포르투갈은 스페인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바다가 접한 면이 국토의 한 쪽을 다 차지하고 있는 나라다.
우리가 지도에서 포르투갈을 볼 때 오른쪽이 스페인이고 왼쪽이 바다이다.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수도 리스본은 바쁘고 정신없고 떠들썩하지만, 소박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작은 도시이다.
바다로 한 쪽 면이 맞닿은 나라인 만큼 생선 요리도 많고 날씨가 연중 화창하고 중세 시대 건축 양식도 멋스럽다.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보던 뚝뚝이를 포르투갈에서도 만날 수 있다.
리스본의 알파마 지구에 가면 관광 상품으로 인기라고 한다.
중세 시대 건축물, 성당,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여행지 포르투갈로 멋진 여행을 떠나면 좋겠다.
와인과 웅장한 건축물로 유명한 도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보존이 잘 된 도시 중 하나라고 한다. 성당과 교회 등 건축물들이 정말 멋지다.
'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을 마치며
550여 쪽 가까이 되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안내서이다.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을 보는 즐거움을 주는 여행책이다. 사진으로 힐링하고 여행 계획도 세우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되는 여행책 읽기다.
여행을 할 때, 무작정 떠나는 것보다 그 나라에 대해 알고 가는 것이 좋다.
돈과 시간을 들여가는 여행인데,
이왕이면 이 여행지에서 어디를 여행해야 하는지 왜 여행하는지는 알고 떠나야 의미 있는 여행이 된다. 그러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면
여행책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우리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혼자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