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이스 닌 : 거짓의 바다에서
레오니 비쇼프 지음, 윤예니 옮김 / 바람북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나이스 닌‘ 한 권 안에 이야기의 흐름과 등장인물의 내면에 따라 표현되는 그림들이 굉장히 다채롭고 풍요롭다.
이렇게 풍부한 표현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정말 가치 있다.
글을 그림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그림 작가들의 고민은 바로 이런 것일 것이다.
그 고민을 멋지게 해결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나이스 닌 : 거짓의 바다에서
레오니 비쇼프 지음, 윤예니 옮김 / 바람북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매년 1월 말에 프랑스 작은 마을 앙굴렘에서 열리는 출판 만화 축제라고 한다. 1974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평균 20만 명이 찾는다. 프랑스 5대 국제 문화 행사 중 하나이다. "

('다음' 인터넷 검색)

'아나이스 닌' 은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야수상'을 수상했다. 야수상의 의미를 잘 몰라 검색을 했는데, '야수상'은 잘 찾지 못했고, '황금 야수상'은 최고의 작품상을 뜻했다. '황금 야수상'을 이 책 표지에서 그냥 '야수상'이라고 적은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국제적인 만화 축제에서 상 받은 작품이다.

 

('아나이스 닌' 표지)

'무지개 색연필'로 만화 그림을 그리다니!

진짜 감탄이 절로 나왔다.

아래 그림들은 모두 '아니이스 닌' 책 안에 모두 담긴 그림들이다.

이 그림들에 쓰인 재료는? 바로 색연필!

그중에서도 특히, 문구점에서 어린아이들에게 파는, 우리나라 말로, '무지개 색연필'!

바로 이 재료를 사용해서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렸다는 점에 감탄 ~~~~

정말 놀라웠다.

 
 

('아나이스 닌' 중에서)

아래 그림을 보면 '무지개 색연필'로 그린 드로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드로잉 선의 색깔이 한 선 안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그림이 화사해 보인다.

(*무지개 색연필이 뭐냐면, 한 연필 안에 다양한 색깔을 섞어 놓은 색연필을 말한다)

('아나이스 닌' 중에서)

진짜 놀라웠다. 이 책의 작가 '레오니 비쇼프' 가 '색연필'이라는 재료를 선택했다는 것이.

왜?

아이들이 좋아하고 많이 사용하는 가장 가벼운 재료가 색연필이다. 아이러니한 재료이다.

책의 저자가 그림으로 표현해야 하는 내용은 절대 어린이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아나이스 닌'의 내면과 일상을 표현하는데 '색연필'을 떠올렸다는 점은 우리나라 작가에게서는 좀처럼 나올 수 없는 용기, 창의성이다.

그것에는 '프랑스'라는 환경도 중요하다.

우리나라였다면 색연필로 그린 '만화'가 인정받았을까?

프랑스 만화를 '그래픽 노블'이라고 하며 예술성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를 알겠다.

(*그래픽 노블은 '그림 소설'쯤으로 해석해 보았다. 결국 소설이라고 인정한다는 프랑스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나이스 닌' 중에서)

프랑스 '그래픽 노블' - < 아나이스 닌 >

프랑스 그래픽 노블의 표현력 가득한 그림들을 '아나이스 닌' 작품에서도 느낄 수 있다.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단순하게,

배경을 이용해서 등장인물의 내면을 드러내고, 몇 가지 상징적 그림으로 감정을 절제하며 표현했다.

움직임이 자유로운 드로잉 선도 인상 깊다.

'아나이스 닌' 한 권 안에 이야기의 흐름과 등장인물의 내면에 따라

표현되는 그림들이 굉장히 다채롭고 풍요롭다.

이렇게 풍부한 표현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정말 가치 있다.

글을 그림으로 표현해야 하는, 그림 작가들의 고민은 바로 이런 것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 내용을 풍부하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바로 이 점에서 '아나이스 닌'은 정말 훌륭한 작품이다.

이것은 단지, 글 작가가 의뢰한다고 탄생할 수 없다.

즉, 매뉴얼이 정해져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란 뜻이다.

이런 작품의 탄생은 그림 작가의 해석과 열정과 애정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작가가 누굴까?

어떤 애정과 관심으로 이 작품 '아나이스 닌'을 탄생시켰을까?

그래픽 노블, '아나이스 닌'의 저자 일러스트레이터 '레오니 비쇼프'

 

('아나이스 닌' 중에서)

< 드디어 7~8년 만에 탄생한 '아나이스 닌' >

"저자는 대학 시절 '아나이스 닌'의 일기를 접하고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를 느낀다. 그 '마법'을 다른 이들과 나누기 위해 작가의 일대기를 기획하고 작업에 착수했지만 잘되지 않아 그대로 두었다.

그러다 7~8년이 지나서 다시 작업을 했고 지금의 '아나이스 닌'이 탄생했다. "

('아나이스 닌' 중 옮긴이의 말 일부 인용)

작가 비쇼프가 이 책에서 다룬 아나이스 닌의 삶은 1930년대 초반, 즉 아나이스 20대 후반의 나이대라고 한다.

이 시기 아나이스는 예술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방황하며 자신만의 표현 방식과 정체성을 탐색하는 시기였다고 한다. ('아나이스 닌' 옮긴이의 말 중에서)

왜 이 시기를 작가 비쇼프는 선택했을까?

방황하는 아나이스의 모습에서 비쇼프 자신의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품 '아나이스 닌'이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비쇼프가 감동을 받고 전하고 싶었던 '아나이스 닌'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아나이스 닌' 표지와 속표지)

'아나이스 닌' - 누구인가?

< 헨리 밀러 >

'북회귀선'이라는 작품을 아는지!

실제 책이나 영화를 본 적은 없는데 엄청 외설스럽다고 한창 떠들썩했던 작품이다.

그 '북회귀선'을 쓴 미국 작가 헨리 밀러, 그 헨리 밀러의 연인으로 등장한다.

책은 '아나이스 닌'의 일기를 통해 아나이스의 입장에서 그 관계 또한 그리고 있다.

북회귀선이 헨리 밀러의 자전적 소설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럼 이때의 아나이스와의 관계를 소설로 그려냈던 것일까? 아무튼 헨리는 자유분방한 '성'을 말한 작가로 알려져 있었다.

분명 '아나이스'가 헨리 밀러에게 영감을 주고 자극을 주었던 것은 사실인 거 같다. 우리가 소설을 읽을 때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그 소설에 담긴 태도, 열정, 마음도 같이 읽어내기 때문이다. 헨리의 글 안에 분명 '아나이스'와의 관계를 통한 그 열정이 녹아들었을 테니까.

헨리 밀러는 그런 삶을 살고 예찬해도 된다.

바로 이점에서 안타깝지만 여성과 남성이라는 사회적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다.

< 여성의 사회적 지위 >

'아나이스'가 살았던 1900년대, 20세기 초반은 아직 여성에 대한 사회적 권리가 많이 보장되지 못했던 시기이다. (아나이스 출생 연도는 1903년 이다)

"여성이 단두대에 오를 권리가 있다면 의정 단상에 오를 권리도 있다"('다음' 검색에서)

프랑스 여성 극작가 올랭프 드 구즈가 1791년 주장했던 이 여성 참정 권리가 프랑스에서는 1944년이 되어서야 인정된다. (스위스는 1971년이다! 놀랍다. 생각보다 늦어서)

'아나이스 닌'을 읽으면서

아나이스를 대하는 주변 남성들의 태도를 보면, 당시 여성의 지위가 어땠는지, 남성이 여성을 보는 인식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대강 짐작할 수 있다.

거의 100년이 지난 오늘날 프랑스 여성의 삶을 본다면 아나이스는 어떤 생각을 할까?

< 아나이스 닌의 일기 >

이런 사회에서 자유분방한 예술적 감각을 가졌던 '아나이스 닌'은 여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했을까?

'아나이스 닌'은 일기를 썼다!

일기는 아나이스에게 자신의 분신, 또 다른 자아이며 상담사이며 치료사였다.

그 일기를 통해 보는 '아나이스'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프랑스 그래픽 노블 <아나이스 닌>에 담겨 있다.

난 자기 생각이 있는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어요

('아나이스 닌' 중에서)

제 글을 읽은 남자들은 모두 제 글쓰기를 바꾸려고 했죠.

남자처럼 글 쓰는 데는 흥미 없어요

('아나이스 닌' 중에서)

< 일기를 통해 보는 '아나이스 닌'의 삶 >

솔직한 '아나이스'의 모습에서, 또한 일기라고 하니까

남의 숨겨진 인생 이야기를 이렇게 훔쳐봐도 되나 하는 죄책감(?)이 살짝 든다.

그러니 그녀의 인생을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아나이스는 자신의 욕망대로 자신의 생각대로 살았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 인생이 실패이든 성공이든 자신의 생각으로 선택해서 살아 나갔다는 그 자체가 주는 감동이 있다.

누구도 '아나이스'처럼 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엄마가 되기 보다 '연인'이 되기를 선택한 아나이스가 인상 깊다.

아나이스는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남성들이 주장하는 거처럼 엄마가 되지 않아도 돼! 엄마가 될지 아닐지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 또한 여성에게 있는 거야!'

< 아나이스 닌의 남편 '휴고' >

아나이스의 남편 '휴고'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아나이스 최고의 행운은 '휴고'이다. 남편의 이해 덕분에 경제적인 걱정 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이런 행운은 요즘 사회에서도 찾기 힘들다.

아나이스가 글 쓰는 것을 지지하고 문인들과 어울리는 것도 이해해 주고 용서해 주고.....

최고의 1등 신랑감이다.

아나이스도 휴고 덕에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아나이스는 절대 휴고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아마, 인생의 끝까지 같이 할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아나이스 닌' 표지 일부)

'아나이스 닌' 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샤넬이 청소년기를 보낸 수녀원에서 수녀들이 말했다고 한다.

"여성들도 직업을 가져야 한다. 어쩌다 아이를 가져서, 애를 키우기만 하면서 인생을 보내지 말라고. "

아나이스도 애만 키우면서 인생을 보내고 싶지는 않았다.

프랑스 그래픽 노블 '아나이스 닌'은 거의 100년 전 살았던 한 여성의 고민과 생각과 삶을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책이다.

우리 모두는 분명 '아나이스'처럼 살 수는 없지만, 그가 고민했던 지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있다. 아나이스가 살고 싶었던 삶을 100년이 지난 우리는 살고 있는가?

한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한 시대를 먼저 살다간 프랑스 여성 '아나이스 닌'의 삶을 엿보면서 지금 우리 여성들의 삶을 생각해 본다.

('아나이스 닌' 표지)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지도가 필요한 성적인 장면들이 다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시태그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골프장을 찾지 않더라고 ‘다낭‘과 그 주변 지역으로 여행을 할 때 참조하면 좋은 여행 가이드북이다.
한국인들이 왜 다낭으로 여행을 많이 가는지 이해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시태그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 이전 대한민국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다녔던 베트남 여행지.

- 다낭 -

베트남 중부 최대 도시

  1. 분위기 ; 조용한 하노이와 활기차고 분주한 호치민의 중간 분위기인 다낭

  2. 유적지 ; 프랑스풍 건축물, 베트남 전쟁 때의 유산들, 다낭 대성당, 베트남인들이 직접 건설한 최초의 다리인 한강 다리, 등등.....

  3. 아름다운 해변 ; 30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안선이 펼쳐져 있어 수영, 낚시, 수상스키 ... 등을 즐길 수 있다. 

  4. 탐험 ; 터널, 동굴, 사원, 전쟁 유물, 대리석 산 등 탐험가를 위한 장소

이런 즐거움과 매력 가득한 다낭에서 한 달 살기 어떨까?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표지)

'(해시태그)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차례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차례)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다낭 여행 소개, 다낭 여행의 모든 것

  2. 다낭 주변 지역 중 호이안과 후에 여행

  3. 다낭 지역의 골프 여행

베트남 여행에 대해서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내용 중에서 )

먹거리 많고, 사람들 친절하고, 비행 거리도 짧고, 더불어 물가도 저렴한,

베트남 여행은 한 번 가본 사람들은 다시 또 떠나길 고대하는 1등 여행지다.

이번 '해시태그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는 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을 중심으로 한 골프 여행과

호이안, 후에 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내용 일부)

남북으로 긴~~ 늘인 S자 모양의 나라 베트남.

북쪽에는 하노이, 남쪽에는 호치민, 그 가운데 중부 지역 최대 도시가 '다낭'이다.

다낭에 국제공항이 있다.

다낭은 현대화된 세련된 느낌의 베트남이다

우리나라에서 '다낭'까지 가는 직항이 있다. 그래서,

이왕 다낭까지 갔다면, 저자가 너무나도 좋다고 소개하는 '호이안'도 꼭 들르면 좋겠다.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차로 40~5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다낭' 골프 여행 - "휴양이 어우러진 골프 휴양 여행"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중에서 )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중에서 )

동남아시아에서 골프 강국은 태국이다. 그러나 관리가 안 되어 있는 골프장이 많다고 한다. 그러니 무작정 저렴하다고 갔다가 실망하기 일쑤라고 한다. 베트남은 태국에 비해 골프장의 개수가 적지만 대부분의 골프장이 관리가 잘 되어 라운딩의 즐거움이 크다. 태국에 비해 비싼 라운딩 비용이 약점이지만, 자주 프로 모션을 하여 비용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p179) )

'다낭'에는 현재 6개의 골프장이 있다고 한다.

그중 라구나 골프장은 '후에'라는 곳에 있는데 이동 시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고 전장이 짧아 잘 찾지 않는다고 한다. 혹시 '후에'라는 지역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용해 보는 것은 좋을 것 같다. 사람이 잘 찾지 않는다고 하니 어쩌면 조용해서 좋을지도 모른다.

또한 '후에'라는 지역도 저자가 이 책 마지막에 소개하고 있는데 베트남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여행도 하고 골프도 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골프장은 모두 5군데이다.

  1. 몽고메리 링크스 골프장

  2. BRG 다낭 골프 리조트

  3. 바나힐 골프 골프장

  4. 호이아니 컨트리 골프장

  5. 빈펄 골프 남 호이 안 골프장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표지)

<몽고메리 링크스 골프 클럽>

"2009년 영국의 유명 골퍼였던 콜린 몽고메리가 설계하여 스코틀랜드 링크스 코스를 모방해 마블산을 뒤로 보고 그 앞에 골프장, 그 앞에는 바다가 있다." (책 p201)

풍광이 좋은 곳에는 골프장이 있다더니, 여기 '몽고메리 링크스 골프장'이 그런 것 같다.

역시 개장 1년 후에 미국 골프 잡지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골프장 탑 15에 뽑히기도 했고 여러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린 곳이라 한다. (책 p201)

그 후 66개의 빌라동을 지으며 골프장과 리조트를 가진 골프장으로 유명해졌다고 한다.(책 p201)

< BRG 다낭 골프 클럽 >

"다낭 시내에서 약 13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차량으로 약 20~25분 정도 소요되는 다낭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골프장이다. 호이안에서도 자동차로 20분 거리이며 다낭이나 호이안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잘 관리된 골프장 상태로 다낭에서 가장 사랑받는 골프장이다. " (책 p210)

<바나힐 컨트리 골프장>

"2017년도에 개장했다. 대한민국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고 하고, 바나 산 중턱에 산으로 둘러 싸인 골프장이다."(책 p216) 멀리 바다가 보이는 골프장 사진이 정말 멋지다.

그 외, '호이아니 컨트리 골프장'은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2019년에 개장한 아름다운 골프장이라고 한다. '빈펄 골프 남 호이 안 골프장'은 저자가 골프장 소개를 위해 메일을 보내고 인터뷰도 했는데 가장 호의적이었던 곳이라고 한다. 아마 골퍼들에게도 가장 친절한 골프장이 아닐까 예상된다.(주관적견해입니다)

책에는 더 자세하게 각각의 골프장에 대한 소개와 각 홀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하고 있다.

골프를 잘 아시는 분들은 책을 보면 잘 이해될 것 같다.

다낭의 골프장들의 풍광이 다들 멋지다. 탁 트인 공간에 바다가 보인다. 이곳이 베트남이라니!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 있는 나라이다.

'다낭' 여행의 모든 것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중 '다낭'소개)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책은 다낭과 호이안, 후에 지역에 관한 여행 정보들이 가득하다.

골프 여행에 대한 부분은 책의 4분의 1 정도(?) 여서

골프 부분을 빼더라도 충분히 '베트남 다낭' 여행 가이드북으로서 좋다.

다낭 여행으로 저자가 짜놓은 0박 0일의 여행 일정들을 보면, 꼭 가봐야 할 장소들이 어떤 곳인지 눈치챌 수 있다. '다낭'여행이 처음이라면, 잘 짜인 이 추천 일정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

다낭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여행의 즐거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멋진 여행지이다.

세련된 현대식 건물이 많이 들어선 이곳은 롯데마트와 빈콤 플라자, 야시장, 아시아 파크 등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멋진 해변도 있으며 바나힐, 빈펄 랜드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말 그대로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서 아이들까지, 전 세대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우리나라 한강이 아니라 베트남의 '한 강' 다리를 둘러싼 주변의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과 카페들 소개, 베트남 전문 요리, 쌀국수 전문점 소개 등 음식 소개가 남달랐다. 다낭의 음식들이 맛있나 보다.

책에서 소개하는 몇몇 곳들을 찾아보면서 식도락 여행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중에서)

책은 '다낭 공항'에서 택시 '그랩' 이용법, 대중교통 이용, 심 카드 구입, 등 기본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도 놓치지 않고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호이안' 여행 - 솔직한 베트남을 알고 싶다면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내용 중 '호이안')

'다낭'에서 자동차로 40~50분 정도 소요되는 '호이안'은 저자가 최애하는 곳이다.

베트남에 2년간 머물렀다고 하는데 그중 4개월을 호이안에서 보낼 만큼 저자에게 각별한 애정이 있는 여행지.

다낭에서는 볼 수 없는 '베트남다운 도시' 가 호이안이다.

호이안의 올드 타운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곳으로 과거의 문화 유적지 이곳저곳을 둘러 보고 박물관에서 현지 관습과 일상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는 '과거 베트남으로의 여행'이다.

도시 이곳저곳에서 베트남다움을 한껏 뽐내는 '호이안'은 유럽이나 다른 나라 관광객들이 항상 있다고 한다. 따라서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유럽 배낭여행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이안의 물가가 다른 베트남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다소 높다고 한다. 그래도 베트남이니까.....

개인적으로 다낭도 좋지만 저자가 이렇게까지 추천하니 '호이안'을 꼭 가보고 싶다.

'후에' 여행 - 베트남의 성과 황궁을 보고 싶다면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중 '후에' 지역)

'후에'는 베트남이 수도를 하노이로 옮기기 전까지 베트남의 문화, 경제적 중심지였다.

'응우엔 왕조 200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베트남 최초의 세계 문화유산이 '후에'라고 한다. 그러나 미국과의 전쟁으로 거의 폐허가 되어 지금도 재건 사업을 벌인다고 한다. (안타까운 역사가 있었다.)

'(해시태그)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를 읽으면서

베트남이 '다낭'에 유명한 골프장이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멋진 풍경도 즐기고 휴양도 하면서 골프도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다.

골프장을 찾지 않더라고

'다낭'과 그 주변 지역으로 여행을 할 때 참조하면 좋은 여행 가이드북이다.

한국인들이 왜 다낭으로 여행을 많이 가는지 이해할 수 있다.

('다낭 한 달 살기 & 골프'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환상 해결사 4 - 바다가 부른다 마시멜로 픽션
강민정 지음, 김래현 그림 / 비룡소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통해 어른이 되는 것, 변화를 받아들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던 나의 마음도 깨닫고 한 번쯤 고민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재미있는 이야기는 덤이고. 그래서 ‘사자‘를 위한 책을 고민하신다면 꼭 추천!
(사춘기 자녀를 ‘사자‘라고 부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