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파리 This is PARIS - 2024~2025년 최신판 디스 이즈 시리즈
김민준 외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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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꿈결같은 도시다. 몇 백 년 전이나 몇 백 년 후나, 아무리 우리가 첨단 과학의 시대에 산다할지라도, 파리의 모습은 지금과 별 차이없이 존재할 것이고, 그럼으로 우리는 파리라는 공간을 통해 시간여행을 간 듯한 경험을 지금도 하고, 미래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신혼여행 때 파리에서 일주일 간 지냈지만, 그때는 여러가지로 정보가 부족했다. 지금 다시 간다면 박물관에 가서 며칠이고 머물고 싶다. 2028년에 가족과 함께 파리여행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보게 됐다. 책에는 많은 내용이 들어있다. 과거의 여행 책에 비하면 내용이 많아지고 정밀해지고 풍부해졌다. 여러 사람이 함께 공저했기에 더 내용이 깊어진 게 아닌가 싶다. 테라출판사가 갖는 특징이 아닐까? 특히나 역사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고, 그 내용과 관련된 유적지들을 안내해 주는 면이 마음에 들어 정독했다. 먹는 건 관심이 없어서 스킵했다. 인근 지역에 대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수많은 시간들과 내용들을 보다보면 어느 순간엔가 파리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잠깐 들기도 한다.

이 책을 파리 여행에 대한 좀 더 깊은 정보를 얻고, 더 구체적으로 게획을 짜는 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당장 올해나 내년은 아니라해도, 28년의 가족여행을 기대하며 이 책을 볼 때마다 기분좋은 설레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유럽여행의 시작을 파리에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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