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의 환각 - 조선을 뒤흔든 예언서,《귀경잡록》이야기의 시초
박해로 지음 / 북오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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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의 환각

 

박해로

SF 호러 연작소설

 

조선을 뒤흔든 예언서,

<< 귀경잡록 >> 이야기의 시작

 

 

 

세 편이 들었고 공통적인 사건 배경은 조선시대라.

귀경잡록에 들어있는 이야기는 글씨체가 다르게 구분됨으로 여러모로 편하다.

 

 

< 전율의 환각 >

역사 속 인물을 살펴보면 바른 말 , 옳은 말 하는 신하에게는 늘 가혹한 형벌이 따른다.

여기 , 유배죄인을 한양에서 유배지인 해남까지 호송 해야 하는 팀이 있다.

유배죄인이면서 현실만을 믿는 현실주의자 구현담 . 팀원 중에 미신을 믿는 장소규.

중립주의자 나인철은 특히 서린방 흡혈선비 사건을 겪음으로써 성향에 변화가 생겼다.

 

한양을 출발한 그들은 어두워지기 전에 섭주를 통과해야 한다.

현실을 초월하는 괴사건이 자주 일어난다는 저주 받은 땅

사람 머리로 이해 할 수 없는 무서운 일이 일어나는 곳

무슨일 이 있어도 대낮에만 지나가야 하는 길

눈이 있어도 안 봐야 하고 입이 있어도 다물어야 한다는 그 곳

사교가 가장 흥한 지역.

 

 그곳

 섭주로 들어가는데...


p 68

구현담은 환각을 경고한 남자를 생각했다.

이상한 일이 생기고 있다는 의심이 확신으로 굳어졌다.

 


 

< 검은 소 >

외부와 단절된 오지에서 촌장의 지도하에 고립된 생활을 하는 마을 사람들은

물물교환을 위해 산 아래 섭주 현으로 마실을 나가는게 유일한 외출이다.

글을 읽을 줄 아는 유일한 한 사람 촌장의 지시로 사람들은 움직인다.

겉보기에 아무일 없어 보이는 곳에 외부인이 검은 소를 데리고 오면서 사건이 발생되는데...

 

마치 요즘 횡행하는 각종 피싱 수법의 과거버전 같은 맥락을 엿볼 수 있었다.

 

 

< 지옥에서 온 사무라이 >

신출귀몰하는 고바야시 야스오 와 그의 동생 나츠코 가 겪어야했던 고통의 이유가 ...

 

조선말을 할 줄 아는 일본인

그리고 일본말을 할 줄 아는 조선인을 이용하는 일본.

사가모리 도시로 와 그의 아들은 음습한 계략과 야욕을 조선땅에서 취하고자 하는 모습을

거리낌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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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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