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 학문의 역사 2
곽영직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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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

곽영직 지음

전체 464페이지 분량

상당한 볼륨감이라 기대감 상승.

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라고 하였으니

그야말로 시작점이 어디이고 무엇일지에 대한 설레임 한가득.

미색 내지의 읽기 알맞은 크기의 활자

가슬거리면서 책장 넘기는 기분을 즐길 수 있는!

머릿말을 꼭 읽고 시작해야함이 포인트!

저자의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친절하게 가이드해준다.

아이들이 학교 교육에서 배우는 배웠던것들을 떠올리자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으로 나뉘어지고

진로진학에 맞춰 즉, 내신과 수능대비에 좀 더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들었으렸다.

그나마 학교 실험실에서 실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면 복 받은것이겠고

일부 모 일반 고교는 실험자체를 금지한 경우도 있었고,

동아리 활동중 실험을 해야 하는것이라면 횟수를 정해준 경우도 있었다.

그러면서 창의적이어야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여하고

수행평가 도 잘 해내야한다는 압박감에

학생들의 피로도는 높아진다.

많은 과학자들이 교과서에 언급되지만

그들의 활동한 시대와 원리 발견, 발명품에 대한

왜? 어떻게? 에 해당하는 상세한 이야기는 거의 들을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 책 안에서

많은 철학자,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그들의 업적과 노벨상 수상을 넘어선 그 이상의

시대별 구분은 물론이고

세계사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문화적 정치적 배경과

전쟁 과 혁명이 가져온 변화

과학, 철학, 문학, 수학, 신앙과 철학 등등의 어느하나 떼어놓음 없이

변화하고 발전, 발명되는 여러가지 현상, 기구들

& 중요한 왜? 어떻게? 에 대한것들을 상세히 풀어준다.

잘 알지 못하는 생소한 과학자, 철학자들이 당연히 있기마련이다.

물론 인물의 사진도 적지 않게 실렸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읽고 또 읽는다.

읽다보면 이미 알고 있는 철학자 및 주장하는 논리가 눈에 들어오고

연결고리는 무엇인지 희미하게나마 빛을 찾을 수도 있다.

쫓기는 마음의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는 과학의 역사를 함께 하길 권한다.

팁 이라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었고

제 1장 우주, 지구, 생명체, 그리고 인류의 기원 편에서는 특히,

신생대 - 네오기 - 인류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시기이며

다른 책에서 읽었던 내용과 오버랩 되는 인류 진화 계통에 대한 내용이 들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다.

시작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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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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