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
초등학생이지만 꿈, 장래 희망이 확실하고
미래에 훌륭한 수의사가 되는 목표가 분명한
수희!
수의학과 있는 대학교가 전국에 약10여곳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것도 알고
경쟁률이 높다는 것도 알고
해마다 수의학과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인 현실
직시.
수희는 함께 살던 반려견 라푼젤을 떠나보낸지
2년
엄마는 동물구조센터에서 일 한
경험으로
능숙하게 약을 먹이고
돌봤으나
라푼젤은
떠났고...
떠나보낸 라푼젤과 너무도 닮은
강아지
유기견이지만 수희를 잘
따르는
제2의 라푼젤의 상처를 돌봐주고자
애견센터에 임시 보호를
부탁하고...
수의사에 대한 마음을 단단히 키워가던 중
어느날
골목길에서 개와 고양이의 싸움을 본 순간
진~ 짜 수의사 강양희 선생님을 만나게
되는데!
수희의 꿈이 간절해서인지
동물병원의 생생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동물 병원 청소하면서 투덜대는 장면의
묘사는
마치 실제 상황을
보는듯하다
승마 아카데미 선생님왈,
승마 배우러 온 학생에게
마굿간 말똥부터
치우라하니
"내가 왜요?"
한마디 남기고 도망갔다고 한
그 에피소드가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