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닌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김정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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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희화화하는 어조는 나보코프의 문체구나. 하지만 롤리타의 험버트와는 달리 프닌은 너무 애처로운 사람이었다. 어조에 웃음이 나올 때도 솔직히 많았지만 그 어조도 프닌의 비참함과 고통을 가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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