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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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쉽게 말하는 법을 배우지만 그것을 삼키는 방법은 쉽게 배우기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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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쁠 때나, 화가 날 때나, 슬플 때나, 외로울 때나,

억울할 때도 말해야 상대방이 나를 알아줄 것 같고 위로할 것 같고 오해 할 것 같지 않아서 인가?



나이가 들수록 다짐한다.

적게 말하자. 함축하자.

​

그러기 위해서는 함축할 의미를 가진 단어를 알아야 하고 그것들이 빠르게 머리속에서 정리 되어야 한다.

​

열마디의 문장보다 한마디의 함축된 단어가 더 많이 힘이 있음을 매번 느끼고 있다.

​

적게 말하자. 꼭 필요한 말만 하자.

​

ex) 안경테를 왜 바꾸었는지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돈을 지불하는 주체가 나일때는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나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테가 바뀌었네'..라는 인사말에 바뀐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었다.

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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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책 - 인간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그 사상들 ㅣ DK 생각의 지도
윌 버킹엄 외 지음, 이경희 외 옮김 / 지식갤러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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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철학적 지식을 맥락잇기를 통해 정리하고 더 나아가 생각의 지평을 확립하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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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철학적 지식을 맥락잇기를 통해 정리하고 더 나아가 생각의 지평을 확립하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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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 니콜라이 고골 단편선 ㅣ 새움 세계문학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지음, 김민아 옮김 / 새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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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관 코발료프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몸을 흔들었다.

그래도 코는 없었다!

page15

코발료프의 코는 왜 이발사 이반의 아내가 구운 빵에서 나온 것일까?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쓸데 없이 경찰관이 시민을 의심해서 좀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이 모든 상황이 말도 안되는 일인데 그 정도야 하고 넘어간다.

코주인이 코에게 돌아오라고 사정하고 결국 코가 돌아왔지만 다시 제자리에 붙지를 않으니

참으로 갑갑할 뿐이다.

옛날 우리나라처럼 직업의 귀천이 있어 이를 등급별로 구분하는 사회라니 정말 피곤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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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ㅣ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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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6

"INFJ 데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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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가 직장인이 되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크게 즐기지 않는 데비의 직장생활은 어떨까?

어떤 옷을 입을지...

지하철이 연착되어서 지각이라도 하면 어쩌지..

늦잠을 잘까봐 알람을 열개나 맞춰 둔 모습에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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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서 죽을 것 같은 회사생활도 데비가 좋아하는 차 한잔에 사르르 녹아내린다.

모든 것이 편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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