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관 코발료프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몸을 흔들었다. 그래도 코는 없었다!page15
8등관 코발료프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몸을 흔들었다.
그래도 코는 없었다!
page15
코발료프의 코는 왜 이발사 이반의 아내가 구운 빵에서 나온 것일까?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쓸데 없이 경찰관이 시민을 의심해서 좀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이 모든 상황이 말도 안되는 일인데 그 정도야 하고 넘어간다.
코주인이 코에게 돌아오라고 사정하고 결국 코가 돌아왔지만 다시 제자리에 붙지를 않으니
참으로 갑갑할 뿐이다.
옛날 우리나라처럼 직업의 귀천이 있어 이를 등급별로 구분하는 사회라니 정말 피곤한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