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는 더 짙다.

page99

로마의 공화정은 소수에 의해 이끌어지는 지배체제였고 계층간의 불평등이 심해지면서 내전.반란.테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슐라와 마리우스파가 나뉘어져 두 권력자가 피터지는 싸움을 치른것이다.

카이사르가 최후의 승자가 된 후에 임시관직이던 독재관을 종신직으로 바꾸었다.독재관의 생각은 곧 로마의 법이고 제도라고하니 그 권력의 힘이 어디까지일지는 불보듯 훤한 일이다.

누구나 권력에 대한 탐욕은 쉽게 버리기 힘든 유혹인가보다. 작은 우연에 의해 역사는 얼마든지 다르게 흘러갈수 있다는 작가의 생각이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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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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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현재는 폐허만 남은 포룸로마놈에 가 보아야만 한다고 하니 궁금해졌다. 한 때

포룸로마놈은 거대한 부와 권력을 가졌던 이들의 장소이고 현재는 흥망성쇠를 이보다 더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는 없다고 한다.

이곳에서 로마가 남긴 사람들의 흔적을 찾기보다 법, 제도, 예술, 도덕, 관습 등의 문명을 찾아야 한다고 하니 원래 그대로의 모습으로 후손들이 다시 고쳐내기보다 부서지고 흐트러진 모습의 그대로를 보존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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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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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상)

어니스트 헤밍웨이

열린책들

스페인 내전에 참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헤밍웨이가 가진 남성적인 박력과 특유의 섬세함으로 쓰여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1940년 발간되자마자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몇 년 후 게리쿠퍼와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으로 헐리우드에서 영화로까지 제작되어 명절이나 공휴일에 단골손님처럼 티비에서도 영화로 자주 본 기억이 있어 어렴풋이 내용은 기억하고 있다.

​폭파 전문가인 로버트 조던은 스페인 내전에 참전해 교량폭파의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조던은 자신이 전쟁에 참여중이고 현역으로 복무하는 한 스스로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해 내야한다는 곧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게릴라군에게 안내할 안셀모를 따라 폭파 임무를 도와 줄 파블로 일행을 만나게 된다.

파블로도 처음에는 용감했소.

이일에 아주 열성적이었지.

그러나 오래전부터 사람이 축 처졌어요.

죽는것을 너무나 두려워 해요.

page 51

이전에 파블로는 한없이 용맹하고 누구보다 잔인하게 상대방을 처리하는 부대원이었지만 전쟁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피해와 죽음을 수차례 확인하며, 지금은 술에 빠져 무기력해지고 죽음이 두려워 섣불리 나서려 하지 않는다. 다행히 다리 폭파 일에 누구보다 협조적이고 실제 게릴라부대의 대장역인 파블로 부인 필라르와 라파엘, 아구스틴 등과 함께 교량을 폭파할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고 그곳에서 마리아를 만나 관심을 가지게 된다.

사람이 스스로 거부하는일은

일어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며

만약 내가 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그 모든 것이 저절로 없어져 버릴거라고 했어요.

page126

파시스트들에게 가족을 잃고, 마리아 역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겪고 난 이후라 쉽게 아무에게나 마음을 열지 않는 성격이다. 조던을 만난 이후 그를 사랑하게 되고, 자신의 겪었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책 속에서도 낯가지러운 사랑의 유희 언어 '마리아 나의 작은 토끼' '나의 영국 양반' 등등의 대사가 등장해 읽는이들을 닭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했지만 로버트 조던과 마리아의 사랑은 한없이 예쁘기만 하다.

마을이 파시스트와 공화주의자로 분열되며 급격하게 군중심리에 휩쓸리게 되고 잔인한 살인이 이어진다. 파블로는 이곳에서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고 그 상황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고 죽음을 한없이 두려워 하나보다. 전쟁을 경험한 사람들은 각자가 기억하는 아픔이 있다. 파블로도 마리아도 필라르 또한 마찬가지이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난 것 같지만 이 모든게 3일 동안의 일이다. 각자의 기억이 소환되었기에 많은 이야기가 쓰여졌나 보다.

이제 다리 폭파의 일만 남았다. 로버트 조던은 계획대로 다리폭파의 임무를 마치고 자신이 전쟁에서 알게 된 진실과 깨달은 것만을 책으로 쓰며 마리아와 행복한 여생을 살아갈 것인지 하권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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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결정
오가와 요코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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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역주행 기록중인 은밀한 결정!꼭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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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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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을까?

어느 나라나 탄생 설화가 있듯이 로마 역시 아주 재미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듯하다.

카피톨리노박물관은 로마의 중심이라 이 곳에 로마의 탄생이야기 가 얽힌 늑대 청동상이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이 책 어디를 찾아봐도 실물사진이 없고 모두 그림으로 남겨 두었다. 정말 작가의 대단한 정성을 볼 수 있다. 그림으로 보니 실물이 궁금해져서 한번 찾아보았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지구한바퀴님


로마라는 도시가 생겨나기도 전 설화 속 늑대가 버려진 아기들을 키워냈고 쌍둥이는 출생의 비밀을 안 후 힘을 합쳐 해결해 냈으며 형의 이름 로물루스를 따 도시 이름을 로마로 지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고대 로마공화정의 브루투스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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