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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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듣고 보거나 읽으면서 신기하고 놀랍게 느낀 것들을 정리해 둔 이야기들로 기존 상상력 사전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토마스 에디슨 이 발명한 아주 특이한 죽은 사람과 이야기하는 기계 이야기

에디슨은 자신이 심령의 존재를 믿기 때문에 영매들이 사용하는 과학적인 도구를 만들고 싶어 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유령들이 상당히 수다스러운 존재라고 믿고 있었다니 최고의 과학자가 심령이라는 존재에 대해 확고한 근거없이 이와 관련 된 도구를 만들수 있었을까? 에디슨이 어떤 경험에서 이러한 도구를 만들고자 노력했을까?

그렇다면 어떤 도구를 발명했고 그 용도는 무엇 이었을까? 몹시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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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챙김 - 전 세계 5천만 명의 삶을 바꾼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베스트 컬렉션 하루 한 장 마음챙김
루이스 L. 헤이 저자, 로버트 홀든 편자, 박선령 역자 / 니들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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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필사로 나를 사랑하고 게으름을 이기는 한해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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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 상 을유세계문학전집 98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종소 외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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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상)

레프톨스토이 / 을유문화사

톨스토이의 대작인 『전쟁과 평화』를 독서카페를 통한 함께 읽기가 아니었다면 가능키나 했을까? 상권을 끝내며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감사할 일이다. 그 이름이 그 이름 같아 관계도를 벽에 붙혀두고 누차 확인하며 읽었고, 나 자신의 워낙 약한 문해력과 더딘 이해력 덕분에 상권이 끝날 무렵 이 책이 누구를 구축으로 전개가 되고 있는지 대충 감이 잡히기 시작한다.

러시아의 명문가인 볼콘스키가와 로스토프가의 가족들을 중심으로 이끌어져 가는 이 이야기는 나폴레옹의 프랑스군대와 러시아의 숙명적인 전쟁과 등장인물들의 현실적 상황들이 얽혀져 거장 톨스토이의 미친 묘사력으로 표현되어 있다. 전쟁의 스케일이나 무도회 등의 서사적 분위기를 읽다보면 얕지만 머리속에 대형 스크린이 펼쳐지고 장면 하나하나가 그려질 정도로 섬세하다.이렇게 쉽게 상권이 읽혀질 줄은 몰랐다.

전쟁 속에서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이들이 어떻게 적응하고 대응하며 성장하는지 또한 개인이 가진 인성 안에서 각각이 대처하는 삶의 방식들과 어느 시대를 살아가거나 존재하는 인물들의 삶의 타협점들이 이 책을 쉽게 놓지 못하는 이유이며 고전속에 깊게 녹아든 철학의 묘미이기도 하다.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해 잠시 앞부분에서 혼돈을 주기도 하지만 읽다보니 결국 볼콘스키가의 안드레이, 베주호프가의 피에르, 로스토프가의 니콜라이가 주축이 된 느낌이다. 각각의 캐릭터가 전하는 특징적인 면은 책의 흥미를 더해주는제 충분한 요소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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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있고 태어날 아들이 있으나 무심의 극치를 달리며 자신의 삶의 전부가 될 수 없다 믿었던 안드레이. 남자라면!!!이라는 막연한 기대속에 전쟁에 참여하며 자신의 영웅 나폴레옹을 만나기도 하지만 주어지는 다양한 상황속에 실망하고 지쳐 인생이란 무엇인가...허무감을 갖는다.

이 모든 것이 비록 자신의 명령대로는 아니라 해도 자신의 의도대로 일어나고 있다는 인상을 보여주려고 애쓸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바그라티온 공작이 보여주던 요령 덕분에 안드레이 공작은 사건들의 우연성과 지휘관의 의지에 대한 무관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존재가 극히 많은 것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page349)

이제야 안드레이는 느끼게 된다. 전쟁이 주는 혐오를...부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기보다는 자신이 살기위해 부하를 희생시킴이 당연한 족속들의 얍쌉한 본모습을 적나라하게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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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2% 부족한 짓만 해대고 비주얼은 꽝이며 성격은 또 4차원 같아 보이기도 하다. 자존심은 쎈 듯 보이지만 자존감은 낮아 보이는 피에르. 백작의 유산을 물려 받고 난 후 러시아 최고의 거부가 되고 사교계의 화두로 떠오르기도 하지만 요부같은 엘렌을 만나 남녀상열지사의 제대로 된 사랑과전쟁 드라마를 상기시켜 준다.

피에르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생각하며 고민한다.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내던 엘렌이 그저 예쁘다고만 생각했던 그녀가 자신의 소유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있는 중이다.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그녀의 육체가 그려지고 아름다움으로 충만한 그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참...현실은 결혼은 안된다고 부정하면서도 자꾸 끌리는 피에르의 마음. 아내의 불륜을 확인하고 프리메이슨이라는 종교에 심취하여 어쩌면 운명처럼 주어진 삶에 순응하는 모습에서 중편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 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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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가득한 로스토프 집안의 자랑스러운 큰아들 니콜라이, 이 청년 역시 남자라면!!!을 외치며 전쟁에 참여하고

젊은이 답게 주어진 상황에 부딪힌다. 돌로호프 같은 자신의 삶에 백해무익한 인간을 등장시켰지만 긍정총각은 다 이겨내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기류에 순응한다.

이 모든 것, 불행도, 돈도, 돌로호프도, 악의도, 명예도, 이 모든게 다 부질없어...바로 이게 진짜야...나타샤...사랑하는 나의 동생, 오, 하느님 얼마나 아름다운가!(page661)

니콜라이는 깨닫는다. 형체를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자신을 일으킨다. 삶에서 부딪히는 어려움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어떤 고난이 와도 사람은 다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신념이 불끈 솟아올라 폴란드에 가 있는 연대를 쫓아 달려간다. 그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소냐와의 사랑은 어떻게 그려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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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더욱 격렬해지고 그 무대는 이제 러시아에 가까워 진다. 안드레이의 아버지인 볼콘스키 노공작도 황제의 명으로 차출되어 나간다. 전쟁이라는 말만 들어도 환멸을 느끼는 안드레이는 아버지의 편지를 받지만 열이 펄펄 끓는 아들 곁을 지킨다.

피에르는 갑자기 전도사가 된 것인가. 안드레이를 오랫만에 찾아와 그간 살아온 이야기를 하며 타인에게 악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둘은 맞지 않음을 느낀다.

피에르는 안드레이 공작이 불행하다고, 그가 잘못 된 생각을 품고 있다고, 그는 참된 빛을 알지 못한다고, 따라서 자신이 그를 도와 계몽하고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했다.(page748)

"만약 하느님이 계시고 내세가 있다면 진리도 있고 선도 있습니다. 인간의 지고한 행복은 그것들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있어요. 살아야 합니다. 사랑해야 합니다.(page752)

피에르의 전도가 성공적인 것인지 안드레이의 내적인 삶은 똑같지만 이 후 내적세계는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니콜라이는 친구 데니소프를 위한 청원을 위해 틸지트로 가고 이곳은 평화조약을 맺기위해 황제들이 와 있다. 군주에 대한 존경심에 가슴이 벅차 오르지만 용감한 병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이 진정 목숨을 소진해가며 싸운 병사보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아부하는 자들의 것임을 확인하자 혼돈이 몰려온다.

중권에서는 또 어떠한 이야기들로 새로움을 선사할지 기대가득 안고 상권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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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2 - 글로벌 리더들의 미래 전략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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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2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 매일경제신문사

사상 최악의 팬데믹 상황에서 일, 교육, 여가 등 우리의 모든 삶의 방식은 바뀌었다. 세계 각국 정부가 각각 쏟아부은 막대한 유동성은 글로벌 경제의 균형점을 옮겨 두었고 이와 동시에 부의 양극화와 불평등이라는 부작용도 함께 공존하는 중이다. 미,중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피폐해진 우리의 삶속에 새로운 화두를 안겨줄수 있을까 기대하는 대통령 선거도 후보들의 가족 리스크 이야기들로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다. 제발 서로 흠집 좀 그만 내고 선거에 집중해 국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국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그 가능성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포럼은 전 세계가 코로나 펜데믹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주목할 아젠더를 테라 인코그니카(Terra Incognita)

'가보지 않은 세계' 로 정했다. 21년은 미지로 가는 세계의 원년으로 기록 되었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준비된 사람에게는 기회가 온다는 것이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함은 늘 강조되어 왔던 사실이다.

정치변화의 역학

비지니스의 새정의

부의 탐색

미래를 향한 레이스

새로운 세계로의 입문

파트별로 미지의 땅에서 승자가 되는 길로 글로벌 리드들의 통찰력을 고스란히 담아두었다. 모두가 하나로 입을 모았던 부분은 미지의 세계에서 승자가 되는 길로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를 꼽았다. 팬더믹 이후 비즈니스의 새 정의는 디지털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신생기업들이 대거 나타나고 있다.

얼마 전 유퀴즈에 나온 디지털아트로 뉴욕부터 서울까지 점령한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가 나온 편을 보았다.

뉴욕의 심장 타임스퀘어에 거대폭포와 헤엄치는 고래까지 디자인계의 BTS로 국위를 선양중이다. 착시를 이용한 그래픽으로 창의력과 예술성까지 입증한 준비된 사람이라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비트코인과 주식 등 자산이 어느때보다 부각되어 돈 있는 사람이 돈을 더 벌이들이는 구조가 되었고 재빠르게 부의탐색 트랙에 올라탄 이들은 계층간의 사다리는 더 벌어진 느낌이다. 그렇다면 위험을 감수하고 일하는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이센셜 워커( essential worker )필수 노동자 게 우리는 왜 그토록 매정한 급여를 책정하고 있을까? 자고 일어나면 몇억이 뛰어 올랐다는 집을 가진 이들이 있는 반면 적은 월급에서 쪼개어 월세를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 않은가... 왜 이 사회는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이들은 더욱 쪼들리고 있을까? 공정사회를 찾기 위한 해법을 나누기 위해 마이클 샌델박사와 송영길 ,이준석 대표가 함께 그 해법을 찾는다.

교육을 통해 능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사회적 이동보다 노동의 존엄성에 집중해 삶을 개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존중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고된 노동을 하는 근로자들은 시급 8,720원에 뼈를 갈아가며 일을 해야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이다. 반면 교육을 통해 능력을 확보한 사람은 최저임금의 시급을 받는 이들이 도저히 가늠할 수 조차 없는 수준의 급여를 받기도 한다.

우리는 노동의 존엄성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생계유지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서 타인으로부터 존중받는 사회적 인정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한갖 일용직 노동자도 노동의 공공선에 기여한다. 교사나 의사, 박사님들만이 기여하는 것은 분명 아니다. 이는 앞으로의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내야 할 과제임은 분명하다.

청년들이 공공부문에 진입하고자 노력하는 부분은 일한만큼 주어지는 인센티브 때문이다. 민간중소기업에서도 이와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면 왜 모든 청년이 입시보다 힘든 취업준비로 이토록 많은 시간을 투자하겠는가. 자녀가 공노비가 되는 것은 일류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부모에게는 더 큰 기쁨을 가져다 준다. 한 편으로는 이제 부모도움 없이 스스로 살아갈 길을 안정되게 찾았다는 부모가 내쉬는 안도의 한숨 아닐까 생각한다.

기후변화 역시 글로벌 공동의 대응이 본격화되어 가면서 유엔기후변화당사국 총회로 첫단추를 끼우기도 했고 우주를 향한 세계 각국의 도전이 이어져 억만장자들의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이 연일 매스컴을 들썩이기도 했다. 미래를 향한 레이스 비욘드 그래피티 트랙에서는 또한 이 부분에 대해 미래모형을 제시해 주고 있다.

팬데믹은 자본주의 의 한계를 보여주어 더욱 확대되는 자산격차속에서 느끼는 사회적 불평등과 잠재적인 위협요인도 보여진다. 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다. 미래에 그리고 새로운 것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보다 새로운 지식의 늪에 빠져들어 좀 더 알아가고 부딪혀서 도전해 보는 길이 진리임을 알려주는 멋진 책이었다.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2를 통해 코로나 이후 변화 될 세계의 모습과 적응해법에 대해 미약하나마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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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2 - 글로벌 리더들의 미래 전략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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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인크고니타

책의 필두에 누구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땅인 라틴어의 번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팬데믹으로 현재의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라이프와 컬쳐에 대해 디즈니 픽사<소울>의 세계관을 소환한다.



일상 속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주인공 '조 가드너' 를 보며 감동을 얻는 영화이다. 이 작품의 감독은 창의성에 대해 강조한다.자신의 창작의 모든 원천은 창의력과 음악이었다. 감독은 청년들에게 우리가 한 가지의 직업을 죽을때까지 고수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변화의 가능성과 결과에 대해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부딪혀 보라는 조언을 한다.

올해 이런 이야기를 책에서 유독 많이 읽는다.

좋아하는 일, 열정을 갖고 하는 일을 좇을 때

시장 상황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소울> 작가 겸 감독 캠프 파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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