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2 - 글로벌 리더들의 미래 전략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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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2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 매일경제신문사

사상 최악의 팬데믹 상황에서 일, 교육, 여가 등 우리의 모든 삶의 방식은 바뀌었다. 세계 각국 정부가 각각 쏟아부은 막대한 유동성은 글로벌 경제의 균형점을 옮겨 두었고 이와 동시에 부의 양극화와 불평등이라는 부작용도 함께 공존하는 중이다. 미,중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피폐해진 우리의 삶속에 새로운 화두를 안겨줄수 있을까 기대하는 대통령 선거도 후보들의 가족 리스크 이야기들로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다. 제발 서로 흠집 좀 그만 내고 선거에 집중해 국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국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그 가능성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포럼은 전 세계가 코로나 펜데믹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주목할 아젠더를 테라 인코그니카(Terra Incognita)

'가보지 않은 세계' 로 정했다. 21년은 미지로 가는 세계의 원년으로 기록 되었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준비된 사람에게는 기회가 온다는 것이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함은 늘 강조되어 왔던 사실이다.

정치변화의 역학

비지니스의 새정의

부의 탐색

미래를 향한 레이스

새로운 세계로의 입문

파트별로 미지의 땅에서 승자가 되는 길로 글로벌 리드들의 통찰력을 고스란히 담아두었다. 모두가 하나로 입을 모았던 부분은 미지의 세계에서 승자가 되는 길로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를 꼽았다. 팬더믹 이후 비즈니스의 새 정의는 디지털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신생기업들이 대거 나타나고 있다.

얼마 전 유퀴즈에 나온 디지털아트로 뉴욕부터 서울까지 점령한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가 나온 편을 보았다.

뉴욕의 심장 타임스퀘어에 거대폭포와 헤엄치는 고래까지 디자인계의 BTS로 국위를 선양중이다. 착시를 이용한 그래픽으로 창의력과 예술성까지 입증한 준비된 사람이라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비트코인과 주식 등 자산이 어느때보다 부각되어 돈 있는 사람이 돈을 더 벌이들이는 구조가 되었고 재빠르게 부의탐색 트랙에 올라탄 이들은 계층간의 사다리는 더 벌어진 느낌이다. 그렇다면 위험을 감수하고 일하는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이센셜 워커( essential worker )필수 노동자 게 우리는 왜 그토록 매정한 급여를 책정하고 있을까? 자고 일어나면 몇억이 뛰어 올랐다는 집을 가진 이들이 있는 반면 적은 월급에서 쪼개어 월세를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 않은가... 왜 이 사회는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이들은 더욱 쪼들리고 있을까? 공정사회를 찾기 위한 해법을 나누기 위해 마이클 샌델박사와 송영길 ,이준석 대표가 함께 그 해법을 찾는다.

교육을 통해 능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사회적 이동보다 노동의 존엄성에 집중해 삶을 개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존중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고된 노동을 하는 근로자들은 시급 8,720원에 뼈를 갈아가며 일을 해야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이다. 반면 교육을 통해 능력을 확보한 사람은 최저임금의 시급을 받는 이들이 도저히 가늠할 수 조차 없는 수준의 급여를 받기도 한다.

우리는 노동의 존엄성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생계유지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서 타인으로부터 존중받는 사회적 인정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한갖 일용직 노동자도 노동의 공공선에 기여한다. 교사나 의사, 박사님들만이 기여하는 것은 분명 아니다. 이는 앞으로의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내야 할 과제임은 분명하다.

청년들이 공공부문에 진입하고자 노력하는 부분은 일한만큼 주어지는 인센티브 때문이다. 민간중소기업에서도 이와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면 왜 모든 청년이 입시보다 힘든 취업준비로 이토록 많은 시간을 투자하겠는가. 자녀가 공노비가 되는 것은 일류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부모에게는 더 큰 기쁨을 가져다 준다. 한 편으로는 이제 부모도움 없이 스스로 살아갈 길을 안정되게 찾았다는 부모가 내쉬는 안도의 한숨 아닐까 생각한다.

기후변화 역시 글로벌 공동의 대응이 본격화되어 가면서 유엔기후변화당사국 총회로 첫단추를 끼우기도 했고 우주를 향한 세계 각국의 도전이 이어져 억만장자들의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이 연일 매스컴을 들썩이기도 했다. 미래를 향한 레이스 비욘드 그래피티 트랙에서는 또한 이 부분에 대해 미래모형을 제시해 주고 있다.

팬데믹은 자본주의 의 한계를 보여주어 더욱 확대되는 자산격차속에서 느끼는 사회적 불평등과 잠재적인 위협요인도 보여진다. 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다. 미래에 그리고 새로운 것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보다 새로운 지식의 늪에 빠져들어 좀 더 알아가고 부딪혀서 도전해 보는 길이 진리임을 알려주는 멋진 책이었다.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2를 통해 코로나 이후 변화 될 세계의 모습과 적응해법에 대해 미약하나마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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