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천무후 (양장)
샨 사 지음, 이상해 옮김 / 현대문학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샨사를 알게 된 첫번째작품
˝언어의 관능˝을 느낄 만큼 글이 아름다운 반면 문장의 호흡이 짧아 단호하며 명쾌하다.
역사관련 책은 역시 지식습득보다는 전체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저자의 독특한 매력이 우선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역사책을 고르는 데는 점점 더 신중해져 간다.

샨사가 1인칭으로 무조의 내면을 시도한건
중국 유일무이한 여황제인 그녀를 악녀로 몰아 넣은 남성지배구조의 전형적 역사관에 담담한 ˝반향˝과 함께 그녀 행동의 이면에 이러이러한 속사정이 있었다고 대변해주는 것 같아서 신선했다.
물론 이견도 많을테지만.

역시 측천무후보다 샨사를 알고 싶은 내 바램은
그녀가 쓴 두번째 장편소설 ˝바둑두는 여자˝를
꼭 읽어보고 싶게끔 만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정진-독서불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리딩으로리드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황태자비 납치사건 - 개정판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힘 없는 나라의 비극의 도돌이표
- 미우라 공사의 자료가 팩트라도 드라마 정도전에서 권문세족의 수장 이인임의 말처럼 현실은 칼날처럼 아프다.
˝의혹은 의문이 생기는 자가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자의 것이다˝

결국 분노는 책을 덮자마자 밀려드는 무력감과 체념에 잊혀져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정진-독서불패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북프리쿠키 2016-01-0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전 언제나 비주류인생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