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단편중 3번째

[우리들 시대의 포크로어]

얼마전 봤던 영화
[꽃다발같은 사랑을 했다]에서


˝시작이란 건 끝의 시작이야.˝
˝난 너와 현상유지가 목표야˝
란 대사와 연결되는 공감가는 구절이 있어서 옮깁니다.


˝마치 진폭을 조금씩 잃어가면서
계속되는 반복 행위처럼 여겨졌다˝
- 56쪽

˝정열이라는 것은, 어떤 시기에는 그 자체의 내재적인 힘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그것이 언제까지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이즈음에서 손을 쓰지 않으면, 우리의 관계도 언젠가는 궁지에 몰려, 그 정열마저 질식하여 소멸해버릴지도 모른다.˝-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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