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에 와이프, 아이와 함께 올랐다.
산책이라 할만한 높이라 부담없고 날씨도 적당했다.
평온하기 그지없는 주말의 일상이다.






지구 한편에는 전쟁의 암운이 드리운다.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이 책에서 말한 미국의 위기에 대해 트럼프는 귀기울여야한다.



˝지금까지 나는 12가지 예측요인이 미국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따져보았다. 미국에 폭넓은 선택의 자유를 부여하는 지리적 장점, 강력한 국가정체성, 유연성을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는 긍정적 미래를 예상하게 하는 요인이다. 한편 긍정적 결과를 방해하는 요인은 미국이 위기와 직면한 것이 맞느냐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없고 ‘다른 쪽‘을 탓하는 습관, 자체의 문제를 바로잡으려 노력하지 않고 자기보호에 급급한 태도, 다른 국가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는 오만함이다.˝-본문에서




전쟁을 막기 위해 암살했다?
그저 헛웃음만 나온다.
‘다른 쪽‘을 탓하는 습관은 역사적으로 제국의 붕괴를 초래하였고..자기 보호와 오만함에
미국은 또 하나의 큰 비극을 낳을 것이다.
그 비극의 슬픔은 고스란히 힘없는 자들의 몫이 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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