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산이 내뱉는 차가운 숨결이 뜨거운 커피속으로
녹아 든다.
후~ 한 모금 마시니 숲의 향기가 몸 속에 퍼진다.
책의 첫장을 넘길 때 설레는 그 느낌처럼 깨끗한 아침에



♧ 첫문장

˝쌍돛대 유람선 <넬리>호의 돛은 펄럭이지 않았고 배는 닻을 내린 채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멎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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