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8 - 지옥 온천의 저주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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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찰리9세 - 18: 지옥 온천의 저주]



아이와 제가 무지 좋아하는 <찰리9세 시리즈 18 지옥 온천의 저주>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자 마자 바로 선택하여 읽은 책입니다.



 




<찰리9세>를 처음 넘기면,

도도와 강아지 찰리, 그리고 친구들 후사, 팅팅, 푸유의 모습이 보이는데 왠지 열정적인 듯한 느낌이 보입니다.

그 다음은 차례를 만나게 되는데,

전 매번 <찰리9세>를 만나면, 꼭 차례를 읽고 넘어갑니다.

간 차트의 제목을 보면서 어떤 내용일지 한번씩 생각해 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 혼자만의 탐정놀이에 빠지기도 합니다.




 







 





도도는 불행을 부르는 편지를 받고,

누구에게도 보내지 못해 자신에게 저주가 내릴 것 같아 너무나 불안합니다.

그런 도도의 모습을 본 찰리는 정신을 차리라 하고,

뜻밖의 상자 메세지를 받은 도도와 친구들은

온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 온천 여관에서

느껴지는 으스스한 기분과 불행을 부르는 편지의 내용과 비슷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도도는 두려움이 커지고...

과연 아이들은 이 수수께끼를 풀고 도도의 저주와 지옥 온천의 저주를 풀수 있을지...

책을 넘길때마다

보이는 추리퀴즈와 수수께끼는 풀고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아이들과 함께 추리를 풀고 있는 듯한 느낌에 빠지기도 합니다.



 



<찰리9세 - 18 지옥 온전의 저주>를 다 읽고 나면,

다음 19권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활짝 열어주는 <찰리 9세 시리즈> 제 딸 아이는 언제 나오냐고 벌써 앙탈입니다.

책이 끝나고 나면 만날 수 있는 책속의 책 또한 아이가 무지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찰리 9세 - 18 지옥 온천의 저주>를 읽으면서 도도와 친구들과 함께 추리를 풀다보면 따분한 방학이 스릴 넘치는 방학이 될것 같아 이 책을 추천합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의견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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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8 - 미스터리 투어가 우릴 부른다! 암호 클럽 18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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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암호클럽18 - 미스터리 투어가 우릴 부른다!]



드디어 <암호클럽18>이 나왔네요.

아이도 무지 좋아하지만 어른인 저도 손꼽아 기다리는 책 중에 하나입니다.



 





 





 



매번 <암호클럽>을 처음 만나면,

만나게 되는 엽서와 암호클럽의 규칙, 그리고 주인공들의 소개 꼭 빼놓을 수 없는 모스부호와 지문자 그리고 책을 읽으려면 꼭 필요한 암호표와 신호표가 있습니다.

전 책 목차와 각 챕트의 제목을 보고 순간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암호로 되어 있어 암호표를 보면서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답이 있어 슬쩍 슬쩍 찾아 보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는 순간부터,

저 또한 암호클럽의 회원이 되어

엄호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모스부호를 알아야 하고,

친구들의 쪽지를 보면서 암호표를 찾아 풀어야 읽을 수 있어 어느 순간 저 또한 암호클럽 회원이 되어 있는 신기한 책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과 암호클럽의 회원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흥미진진한 시간이 됩니다.

이번 <암호클럽18-미스터리 투어가 우릴 부를다!>에서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투어를 하면서 암호를 풀고 두뇌게임을 하는 내용입니다.

일본에서 만난 미카 친구들 사쿠라와 하루토가 미국에 오면서

그 친구들이 가고 싶어하던 곳을 시작으로 지오캐싱 게임을 하게 됩니다.

지오캐싱 게임은 지표를 이용하여 친구들이 좌표를 찾고 장소를 찾아가서 암호를 풀고 캐시를 가져오고, 내가 챙겨온 캐시를 놓고 오는 아주 재미난 게임입니다.

우리 딸은 지오캐싱 게임을 보면서 자기도 하고 싶다고 나침반을 들고 집안 곳곳을 다니며 위도 경도를 찾아보는 모습을 보입니다.

타미 언니의 유령 이야기에 아이들은 무섭기도 하지만 미카와 미카 엄마의 깜짝쇼에 친구들은 행복해 합니다.

제 딸은 벌써 <암호클럽19>를 보고 싶다고 난리네요.

솔직히 어른인 저도 다음 암호클럽의 활동이 무지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몰입도가 너무 좋은 책 아이들이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는 책 <암호클럽18-미스터리 투어가 우릴 부른다!>였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의견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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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해브와 흰 고래 밝은미래 그림책 56
마누엘 마르솔 지음, 김정하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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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에이해브와 흰고래]



미국의 명작 소설 모비딕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 <에이해브와 흰고래>를 선택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모비딕은 한 선장이 모비딕을 잡기 위해서 일평생을 바치면서까지 열정이 무모함으로 바뀌는 어쩌면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을 조금은 그림으로 쉽게 다가간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위해 선택한 책입니다.



 





 



처음 책을 보았을때,

고래만큼이나 큰 책에 압도당했습니다.

책을 넘겨서 처음 만나는 면지에는 낸티컷섬 지도가 보였는데요.

처음엔 그냥 지났다가 <에이해브와 흰고래>를 다 읽고나서는

아.. 섬의 모습도 흰고래였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에이해브 선장은

한 쪽 다리가 없지만,

흰고래 모비딕의 소식만 들리면,

어디로라도 찾아다니는 열정의 선장입니다.

저와 딸 아이에게는 너무나 잘 보이는 흰고래 모비딕이

어찌 에이해브 선장 눈에는 보이지 않는 건지..

책일 읽는 내내,

제 딸 아이는 답답해 했습니다.

알려주고 싶다고

바로 앞에 있다고

에이해브 선장의 모습에서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을 알려주었습니다.

바로 가까이에 있지만,

자기 눈에는 보이지 않아 찾아 헤매는 모습

어쩌면 우리의 행복도 조금은 달리 생각하면 나와 가까이 있는 것을,

눈 앞에 없다고 투덜거리다가 정말 나의 행복을 나의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열정이 욕망이 되어 무모함이 되는 것은 아닌지,

열정과 욕망의 경계를 또 한번 생각해 보게 된 책 <에이해브와 흰고래>였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의견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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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령 아치와 깜짝 도시락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4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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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꼬마유령 아치, 코치, 소치 ④ : 꼬마유령 아치와 깜짝 도시락]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가 벌써 4권이 나왔네요...

<꼬마 유령 아치와 하늘을 나는 케이크>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고 다음편을 기다렸던 딸 아이가 다음편이 나온 것을 알고 저에게 읽고 싶다고 얘기해서 선택한 책 <꼬마 유령 아치와 깜짝 도시락> 입니다.



 





 





 



꼬마 유령 아치가 바구니를 들고 혼자서 신나 어디론가 가는 모습을 본 봉봉이는 조심스럽게 아치를 따라갑니다.

아치는 혼자서 노래를 부르면서 누군가를 위한 깜짝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을 알게 된 봉봉이는 내심 본인의 도시락일까하는 기대감에 빠지게 됩니다.

궁금증을 못 참는 봉봉은 친구들 덕에 자기의 도시락이 아닌 것을 알게 되면서,

자기가 만든 도시락과 아치가 만든 도시락을 슬쩍 바꿔치기합니다.

꼬마 유령 아치는 도라라와 친해지고 싶어 도라라의 얼굴을 만든 도시락을 도라라에게 선물로 주지만, 뜻하지 않게 바뀐 도시락으로 인한 사건들의 이야기입니다.

봉봉이는 아치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화를 내는 모습에,

제 딸 아이는 봉봉이한테 실망이라고 했다가,

아치가 도라라에게 봉변을 당하려는 순간,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에 멋진 친구라고 합니다.

자기도 친구에게 잘못을 하게 되면 용기있게 사과하는 친구가 되겠다고 합니다.

또, 도라라는 친구가 자기 얼굴이 아닌 도시락에 살짝 화가 났지만 금방 풀고 셋이 친구가 되는 모습에 자기도 도라라처럼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금방 친구들하고 화해하겠다는 얘기를 합니다.

아치와 봉봉이, 그리고 도라라를 통해 친구사이의 관계를 배우게 되는 이책 <꼬마 유령 아치와 깜짝 도시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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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슈퍼 카를로
다니엘레 모바렐리 지음, 리우나 비라르디 그림, 유효숙 옮김 / 사파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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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시각 장애를 가진 특별한 짝꿍 내 친구 슈퍼 카를로]



조금은 우리와 다른 친구와 친구가 되는 법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책 <시각 장애를 가진 특별한 짝꿍 내 친구 슈퍼 카를로>입니다.



 





 



<내 친구 슈퍼 카를로>는 아주 특별한 친구입니다.

혼자서 냄새로 길을 찾기도 하고, 손으로 만져서 누군인지 맞추기도 하고, 목소리만 듣고도 누가 누군인지 아는 친구 제가 볼때는 카를로는 영웅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삼각팬티도, 쫄바지도, 망토도 없이 단지 특별한 선글라스만 끼고 있는 친구입니다.

<내 친구 슈퍼 카를로>를 읽고 나니,

저의 편견에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 장애들은 도움이 필요하지 우리에게 도와줄 일은 하나도 없다는 저의 아주 얇은 편견...

장애인이라도 비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었습니다.

단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내 친구 슈퍼 카를로>는 비장애인 친구가 집에 가는 길을 잊었을 때,

당당히 집에 가는 길을 알려줄 만큼 슈퍼 영웅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카를로가 하지 못하는 일은 당당하게 비장애인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 친구에게 너는 슈퍼 영웅이야 라는 말을 해 줍니다.

꼭 장애인라고 비장애인의 도움이 항상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장애인이 도움을 요청할때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 책 <내 친구 슈퍼 카를로>였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의견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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