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클럽>을 처음 만나면,
암호클럽 규칙과 암호클럽의 주인공들의 성격과 특징을 하나하나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고
만나는 지문자, 모스부호, 수기신호, 외계인 암호, LEFT암호와 지워진 알파벳 암호 그리고 국제 깃발 신호표가 나옵니다.
처음 만나는 소제목과 중간 중간 나오는 암호문들을 이 암호표로 대조해보면 암호를 풀 수 있는데,
아이가 마냥 즐거워합니다.
<암호클럽 20 - 알로하, 하와이!>에서는,
미카의 생일을 기념해 하와이로 여행을 가는 암호클럽 친구들은
기쁜 마음으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알바도 열심히 하지만,
경비가 부족한 것을 알게 된 미카의 부모님은 알바를 열심히 한 아이들에게 경비를 보태주셔서 친구들은 기쁜 마음으로 하와이 여행을 오르게 됩니다.
들뜬 마음으로 하와이에 도착한 암호클럽 친구들은,
미카의 부모님이 초대해 주신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파이어나이프 댄스와, 전통 훌라 춤 공연을 봅니다.
멋있는 공연을 보는 내내,
코디의 눈에는 키모씨의 타투가 계속 신경쓰입니다.
공연이 끝난 후,
키모씨로부터 들은 타투의 의미가 역사라는 얘기와 할아버지의 실종 그리고 누군가가 몰래 사진을 찍는 모습에 코디는 <암호클럽>답게 의구심을 품게 됩니다.
돌고래쇼에서 만난 돌고래중 클리커의 탈출로 우연히 찾게 된 작은 섬.
그 곳에선 과연 탈출한 돌고래 클리커를 만날 수 있을까요?
키모씨의 타투와 할아버지의 실종은 과연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마지막 추억 여행 신비한 섬 하와이에선 아이들이 궁금하던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우리 <암호클럽 20 - 알로하, 하와이!> 설마 진짜 마지막 추억 여행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 딸아이는 책을 읽기 전에 뒷부분을 먼저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암호클럽>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겁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암호클럽 20 - 알로하, 하와이!>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