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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을 거예요 - 해솔 0709 그림동화 02 ㅣ 해솔 0709 그림동화
아르멜 바르니에 지음, 박은영 옮김, 바네사 이에 그림 / 해솔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해솔0709 그림동화 02 '이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을 거예요.'
글 : 아르멜 바르니에 그림 : 바네사 이에 옮김 : 박은영
2007년 8월 해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인지
표지가 또한 제목이 ....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책이랍니다.
이쁜 시같은 책일거라 생각하며 모여앉았답니다..
ㅎㅎㅎ..*^^*.. 사실 벌써 봤던 책이지만..또다른 설레임이 안고 보게 되네요.
은근슬쩍 어려웠던 책인지라..*^^*



도대체 어떤 것들이기에 이토록 아름답다고 하는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우리의 일상생활 모두가 아름답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어쩌면 가볍게 여기는, 하찮게 여길지도 모르는 모든것들이 정말 아름답다고.....
그리고 그러한 여러 상황들속에
무섭고, 가깝고, 뜨겁고, 춥고, 심술궂고, 귀엽고..........
그러한 모든 것들이 있다고 이야기 해 줍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무섭고, 가깝고, 멀고, 뜨겁고, 춥고, 크고, 작고
빠르고, 느리고, 뚱뚱하고, 세련되고, 심술궂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은
우리들의 생각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그렇죠..!!
이런 생각 모두는 우리의 생각에서 비롯되니까요..
어쩌면 세상 모든 것이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우리 진이와 호야는 이런것들을 뭐라고 생각할까요...^^

북극과 남극이 아름다울거라 생각하는 진이 호야,,,,,, 희한하네...^^
뜨거운 것에는 똑같이 태양, 해님이라고 말해주네요..^^
그리고 사랑스러운 것을 물으니 진이는 아빠랍니다...ㅎㅎㅎ
그랬더니 호야가 엄마라고 말해주네요..*^^* 에휴우~~귀연것들..*^^*
이 책이 이렇게 정답은 없을지언정 우리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를 가슴을 자극시키며,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네요...
책 속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기에는 어쩌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을 빗대어 이야기 해주면 너무도 쉽고, 간단하고 아름답게 다가온답니다.
이 많은 진이 호야의 상상들 속에서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진이는 무당벌레를 호야는 개미를.....
진이의 무당벌레는 색종이를 이용했지요...
동그라미를 진이가 그리고 오렸다비다.
ㄱ,리고 무당벌레의 등딱지 모양을 자르거나, 그냥 동그랗게 붙였어요.
등딱지를 꾸며주고, 색칠도 해주었답니다.






"무당벌레는 어디에 있을까.?"
"음~~꽃밭에 있나..^^"
꽃송이를 크게 그려주기로 했지요...
신기한 꽃(?)을 그려줍니다..
"엄마 이거 강아지 풀이다..ㅎㅎ"
포크로 초록물감 찍어서 풀밭을 표현해 주었습니다.....완성인가 했더니 구름을 그리시겠다고...
그래서 거꾸로 돌려서 구름님도 그렸네요...^^

이 때 우리 호야님도 했지요...
자기는 개미를 그리겠다면 검정색을 사수하고는...ㅎㅎ
열심히 그려줍니다.
댕글, 댕글, 댕글 그리고 개미다리 찍직찍~~~






개미가 산으로 올라간다면서..위로위로 그려줍니다.
비도 오고,,,,,ㅎㅎ 개미를 그리다 다리갯수가 많아진 금색은 애벌레라고 하네요..
응용력 차암~~ 좋죠잉~~~ㅎㅎ
포크에 초록물감 찍어 풀밭 꾸며주고 형아 따라 구름그리시겠다고....
역시나 반대로 빙글 돌려서..구름님 그려줍니다..
세상은 우리의 생각으로 만들어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