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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어 줄게 ㅣ 걸음동무 그림책 3
마거릿 와일드 지음, 김현좌 옮김, 테리 덴톤 그림 / 걸음동무 / 2009년 5월
평점 :

해솔0709 그림동화3 "엄마가 되어 줄 게"
글 : 마거릿 와일드 그림 : 테리덴튼 옮김 : 김현좌
2009년 4월 해솔
표지의 그림이 너무도 따사롭게 다가옵니다.
내용 역시 제목처럼 너무도 따사롭지요..*^^*
빨간 암탉이 있었어요.
이 빨간 암탉는 오리며 거우며 칠면조, 도 흑물떼새의 새끼들까지도 함게 잘 돌보아 준답니다.
하지만 밤이면 언제나 외롭습니다.
빨간 암탉에게는 아직 아기가 없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빨간 암탉은 숲에서 알은 하나 발견하고는 엄마를 찾아주려합니다.
그러나 찾을 수 없었고, 친구들은 빨간 암탉에게 잘할 수 있을거라며 직접 보살펴 주라고 합니다
빨간 암탉은 20일이 넘도록 알을 푼고 보살펴 주었습니다.
이 알은 누구의 알인지 이 알 속에는 어떤 아기가 잇으지 모르는 상황이랍니다.
친구들은 황새같다고, 또는 갈매기, 흑고니 같다며..... 그래도 사랑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빨간 암탉은 그 날 밤 생각하지요.
자신이 얼마나 아기를 기다리며 바래왔는지를요~~~
드디어 알에서 깨어 나왔습니다.
과연 어떤 아기일까요..!!
지난 봄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이기도 한 '엄마가 되어 줄게'
진이 호야와 어젯밤 잠자리 동화로도 그리고 오늘도 읽었답니다.
아는 내용이라도 서로 다른 상상의 날개도 펴보고....
우스갯 소리도 하며 읽어보는 여유도 생겼답니다..*^^*



이렇게 잼난 책을 보았으니.... 즐거운 놀이도..*^^*
오늘은 오랜만에 종이 접기를 해보려 합니다.
엄청나게쉬운 초급보다도 쉬운 접기이니 동하시면 따라하셔요..^^








사진으로 보니 딱 아시겠지요..!!
빨간 암탉이 보살피는 알이 하나........ 달걀 껍질 잘 닦아서...모자이크 해줍니다..

그리고, 빨간암탉이 알을 품었을 곳을 상상하며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파아란~~~ 하늘 그릴거야 구름도..^^"
"구름이 웃기네..ㅎㅎ"

이렇게 진이 호야는 나름대로 이쁘게 꾸며줍니다
그리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고, 생각하고...........








진이 호야는 빨간 암탉의 다리가 꼭 보여야 한다면서.... 많은 신경을 쓰네요..^^
우리 진이 호야가 그린 안, 빨간 암탉이 알을 보살피고 있는 그 공간을 보시렵니까..!!
자아~~~ 공개합니다..*^^*

진이가 난데없이 국화를 그리는 방법을 물어보기에 그냥....ㅎㅎ 저렇게 알려주었는데..괜찮은가요...
왼편의 가만것은 시든 꽃이라고 합니다...

호야도 덩달아 국화를 그리고....
꿀벌이 날아 든 꽃도 그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