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자 "동물"
글 : 최향숙 그림 : 이승석
2010년 11월 삼성출판사
요즘 뜯어서 만들기에 빠진 울 집 두 아들녀석들이랍니다..^^
삼성출판사에서도 알찬 구성의 책(?)이 나왔답닏.
책과 함께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뜯어서 만들 수 있는 ......
바로 '내가 만들자' 시리즈랍니다.
동물, 공룡, 공주, 자동차, 우리집, 세계여행 이렇게 6개의 지리즈랍니다....
그 중에서 울 아이들이 처음으로 선택한 것... 동물이네요..*^^*


엄마의 마음은 일단 책을 보는 것이 최고이지만...
아이들이 어디 그런가요...ㅎㅎ
일단 뜯기 시작 서로서로 나눠가며 만듭니다.
모두 10마리의 동물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펭귄, 사자, 기린, 코끼리, 다람쥐, 앵무새,악어, 거북, 토끼, 얼룩말
진이 호야가 서로서로 상의하고 나누어 만듭니다..^^
책 속에 이렇게 하나하나 만드는 과정이 담겨져 있고, 또 복잡한것이 아니라서..호야도 잘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동물원이 완성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보니 책의 뒤에는 더 멋진 동물원이 꾸며져 있더라구요...ㅎㅎㅎ

책 속 이야기도 궁금하시죠...?
어느 날 펭귄이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생일 초대장이었지요.
그런데 누군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냥 숲 속의 덥수룩이라고 했거든요.
과연 누굴까요?
펭귄은 숲 속으로 덮수룩을 찾아 떠납니다.
제일 처음 다람쥐를 만나 덥수룩이냐고 묻지만 아니었어요.
그래서 다시 다람쥐와 함께 초대장에 써있는 특징들을 찾아 동물들을 찾아 다닌답니다닏...
덥수룩이는 누굴까요...?
그리고 동물들은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책의 이야기가 유익했던 것은 처음 초대장을 보고 어떤 동물일지 유추해 볼 수 있었던 점이었죠..!!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동물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또 책 속의 동물 외에는 어떤 동물들이 그런 특징을 가질 수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구요..!!
만들면서 집중력과 소근육만 좋아지는 줄 알았더니..
호기심 자극에 생각까지 깨워주는 책이네요.
혹시 복잡한 만들기가 아직 버거운 연령대라면..
요것 강춥니다...!!
울 호야 전후의 연령대에게는 정말 대박이겠어요~~*^^*
..ㅎㅎ..참고로 울 호야 올해 6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