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죠..?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제....!!"
'도대체 그게 뭐지..!!'
'얼마나 길게 해야하는건데...!!'
'이놈의 입시제가 자꾸 바뀌는데 이건 믿어도 되나..!!'
'이젠 진이도 학생인데..알아봐야하나..!!'
2010년 3월 드뎌 초등학교에 입학한 서영진 어린이..
우리 진이를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할까요..!!
학습적 부분에는 무관심한 저였기에....
입학 전까지도 학습지한 권..!! 방문학습 한 번 안하고....입학을 했답니다.
그래도 저는 저와 진이를 믿었다고나 할까요..ㅡ.ㅡ
헌~~데~~~~ 벽이 있더라구요....ㅡ.ㅡ
문제라는 것을 풀어 본 경험이 없는 진이로써는 문제 그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진이를 시키는 것 보다는 엄마가 먼저 알아보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여름방학때 살짝 선행을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엄마의 무대뽀정신이었다는...
지금도 그저~~~~엄마표라는 그럴싸한 명목으로 집에 있는데..
과연 어떤 방법이 옳을지....궁금하던차~~~
이런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12명의 서울대생이 공개하는 서울대 리얼 초등 공부법
2011년 1월 교원
* 서울대생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밝히는 성적향상의 비밀!
* 서울대생의 경험담, 노트 필기, 오답 노트, 자기 소개서 수록
* 복잡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하는 명쾌한 가이드라인 제시
아직은 1학년, 이제 2학년이 되는 진이를 위해..
아니 초등학교의 전반적인 생활을 대비하기위한 엄마를 위한 책..!!

초등 고학년이 시작이라는 문구가 절 떨리게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웃음도 났고... 고개도 끄덕거리게 되고..내 머리에 띵~~~~ 하는 소리도 들렸답니다.
웃음이 났다는 것은 내용이 웃겨서가 아니라..
우리들이 보통 정답이라고 믿을지도 모르는 것이 뒷통수를 치는 오답이기 때문이었답니다..*^^*
특히나...
"혼자 공부하는 것과 자기주도학습은 사실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 부분에서 웃음이 났답니다.
자기주도학습 시킨다고..문제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 생각하라고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
그거 .... 아니라네요..*^^*
자기주도학습, 스스로 공부하게 한다는 것만 알았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몰랐던 제게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바로 플랜....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어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게획을 짜는 것이죠..!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것이냐....
그 계획들은 아래의 내용처럼...^^


그리고 제가 너무도 궁금해했던 부분...
'입학사정관제'
어디에서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서..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들은 것은 있어서....'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놓으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지 저처럼 평범한 엄마들은 그저 어렵기만 하거든요.... 나만 그런가욤..ㅡ.ㅡ
그런데.....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이 두 곳 냉큼 가입했습니다..*^^*


(http://reading.go.kr/r/index.jsp)

(http://www.edupot.go.kr/ncsm/index.jsp)

앞으로 우리 진이의 독서와 체험활동을 잘 관리해 주겠지요..*^^*
그리고 눈을 뗄 수 없었던 부분이 바로 요 부분이랍니다.
울 아이들 어렸을적 부터 책을 읽히고 독후활동을 하면서 지내기는 했지만..
저암ㅇ 옳바른 책읽기.... 그 방법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점점 커가는 아이에게 어떻게 독서를 시켜야할지도...난관이었는데....
독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제빵기를 다룰 줄 알아야 맛있는 빵을 만든다.'
이 말이 정말 와닿더라구요..
저~~ 사실을 설명서를 잘 안 읽는 편이거든요...ㅡ.ㅡ
그런데 이 문장을 보니 반성 + 공감 + 수긍 ........... 그렇더라구요..
이제부터라도 잘 읽어볼라구요..*^^*

이 외에도..영어와 수학의 좋은 학습방법에 대한 경험담들이 나와 있답니다...
직접 보셔야......할 것 같은데요..*^^*
두 아들을 키우면서 육아서를 어디 한 두 권 읽어봤겠습니까..!!
20여권 이상의 육아서를 보았지만.....
또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면서 두되를 깨우라는 등의 자기개발(?) 책들도 몇 권을 보았지만...
사실 이렇게 빠져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았던 책은 딱 한 군 있었답니다..ㅎㅎ
이 책이 저를 사로 잡았던 글은...첫부분이었습니다.
'서울대학이 왜 좋을까..!!'
'왜 서울 대학에 가야할까..!!'
그 이유는 참으로 간단하고 명료했습니다.
훌륭한 강의, 다양한 기회,자연스런 경쟁을 통한 발전, 소속감과 자부심, 수용할 수있는 마음의 여유
등이라고 서울대생들은 말한답니다..
그럼 다른대학은..? 하겠지만 이 또한 글을 읽으면.... "아아~~~" 하게 된다는 사실..!!
물론 우리 진이의 목표를 서울대학으로 삼고자 함은 아니지만....
최고가 되려면 최고가 되기 위한 준비를 미리해야겠지요..!
너무도 좋은 글들, 말들이 많지만..이렇게 글로 쓰잔...참 부족하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이제 2학년이 되는 진이에게는
당장 필요한 부분들도 있고.. 또 조금은 천천히 해야할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마음이 여유라고 했듯이..
이 한 권의 책으로 참으로 많이 여유로워진 저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초등고학년을 위한 책...!!
하지만 고학년을 준비하는 저학년 을 위한 책...!!
우리 아이들의 선배들이 자신의 많은 경험들을 아낌 없이 풀어주었습니다...!!
꿈이 있는 아이로 키우자구요~~~~!!
미래를 꿈꾸는 멋진 아이로 키우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