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그릿 - 청소년을 위한 꿈과 자신감의 비결
매슈 사이드 지음, 토비 트라이엄프 그림, 장혜진 옮김 / 다산에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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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릿 " 에 대한 이야기는 다들 많이 들어보았을 거에요.

저두 예전에 그릿 책 한권 읽었는데

이번에는 큰 아이를 위해서 읽었어요.

초6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큰 아이의 달라진 말투와 행동에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모든 걸 다 귀찮아하는 모습에 이러면 안 되는데 어쩌면 좋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청소년을 위한 꿈과 자신감의 비결 [ 10대를 위한 그릿 ]

제가 먼저 읽어보았어요.

 

 

우선 그릿(Grit) 은 무엇일까요?

그릿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성장하게 만드는

열정, 끈기, 인내를 말합니다.

평범함을 뛰어넘어 특별한 사람을 보면

다들 타고났다고 생각하지요.

타고나는 재능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특별해지기 어럽다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거에요.

 

 

외곽 도시에 그 중에서도 지극히 평범한 동네에 살고 있는 잭에게

부모님이 깜짝 선물로 차고에 탁구대를 놓아주셨어요.

평범한 잭이 될지 특별한 잭이 될지는

어려운 일을 앞에 두고

포기하느냐 마느냐 잭의 결정에 달려있어요.

포기했다면 탁구를 못하는 평범한 잭이 되었을 것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서 특별한 잭이 되었지요.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고 포기하지 않으면

인생 전체를 뒤흔드는 일이 생길거에요.

포기를 하지 않았다고 탄탄대로만 달릴 수는 없어요.

중간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거에요.

그때도 포기하지않고 한번 더 용기를 내서 시도해보세요.

무슨 일이든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게 없으니까요.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결과가 차이가 나요.

그러므로 결과의 차이는 그사람이 지닌 사고방식이 결정해요.

재능보다 성취에서 가장 중요한 게 노력이라고 믿는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사고하는게 중요해요.

성장형 사고방식은 4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첫번째는 능력은 근육이다고 생각해요.

운동을 하면 근육이 단단해지듯이

능력도 연습과 훈련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두번째는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에요.

실패를 하더라도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죠.

새로움 자체가 그릿을 자극하는 강력한 동기니까요.

 

세번째는 비판을 적극 수용하는 태도에요.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찾고,
그 비판 내용을 흔쾌히 받아들여야해요.
발전을 위해서 피드백과 비판은 꼭 필요하니까요.


네번째는 목표 달성 후 다음 단계를 설정하는 정신이에요.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다고
거기에 머물지 않고,
더욱 더 나아질 수 읺게 다음 단계를 설정해서 노력해서 훨씬 나아진 자신을 만나는 거죠.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해도 다 다른 결과를 가져오죠.
타고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했기에 얻은 결과예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노력하는
큰 아이를 상상해보면서 글을 마무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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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키큰하늘 1
이은재 지음, 김주경 그림 / 잇츠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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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요즘 생각이 참 많습니다.

저희집에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가 있거든요.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더 심해지면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아요.

사춘기 초등 고학년 추천도서 [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를

 제가 먼저 읽어보았어요.

 

아침부터 분위기가 심각합니다.

뭔가 화가 나서 이야기하는 엄마,

잔뜩 어깨가 쳐져있는 아빠,

그걸 지켜보면서 마음이 안 좋은 아들,

이런 상황이 고소하다는 듯 비웃는 딸

 

 

주인공 용기적은 십 년 만에 기적처럼 태어난 아이에요.

그래서 이름도 기적이지요.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그 다음에 하지가 태어났지요.

기적이 엄마는 귀하게 얻은 아이들을 무조건 최고로 키우고 싶어서 모든 것을 통제해요.

 

그래서 기적이는 학교가는걸 즐거워했어요.

그런데 6학년 담임 선생님은 좀 특이한 분을 만났어요.

정년을 3년 앞두고 계신 분인데 온통 신경이 바이크에만 가 있고 아이들에게는 관심이 없었어요.

기적이가 좋아하는 학교도 이런 상황이 되자

지금까지 억누르고 있던 분노와 불만을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해요.

책속에서는 나쁜 아이 유전자에 딸깍하고 스위치가 눌러졌다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잘못된 방식으로 사랑을 주면 괴물이 되는 것 같아요.

선생님이 기적이 엄마한테 한 애기인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전 엄마 나이가 아주 많아도,

저한테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그대로 사랑할 수 있어요.

애들이 할맘족 족장님이라고

아무리 놀려도 상관없어요.

우리 엄마니까요.

분명 내 아이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건데 욕심이 과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지 못 했네요.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서 정해주고

나는 로봇처럼 움직이니까 점점 더 그랬어요.

제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제대로 못 하는 녀석이라서 엄마가 그런다고 생각했거든요.

엄마 말만 따르면 실수하고 실패하면서

시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제가 직접 부딪치면서 얻은 게 아니면

제 것이 아니잖아요.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잘 활용하길 바라면서

분명 엄마는 그렇게 한 행동인데...

기적이 말이 맞죠.

직접 부딪치면서 얻은 게 아니니까 자기 것이 아닌것이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자기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지켜봐주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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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바로 쓰기 초등 국어 2-1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글자 바로 쓰기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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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은 글씨체를 많이 신경 써주셔서

일년내내 글씨를 아주 바르게 썼어요.

그런데 갑자기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담임선생님이 신경을 쓰지 않으시니까

금새 글씨체가 망가지는게 보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바로 글자 바로 쓰기를 시작했어요. 

 

글자 바로 쓰기는 만나보고 제일 좋았던 건

교과랑 연계가 되는 거에요.

지필평가가 줄어가면서 아이들 관찰평가와 수행평가가 늘어나고 있기에

매일매일 아이가 평가를 받는 거나 다름없잖아요.

그렇기에 어느거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잖아요.

 

 

그리고 두번째는 어휘를 잡아주네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했던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싶어하는 시기이기에 딱인 것 같아요.

 

 

거기에 속담은 덤으로 익혀요 ㅋㅋ

 

 

세번째는 받아쓰기에 자신감이 생겨요.

교과랑 연계가 잘 되는 글자 바로 알기이기에

받아쓰기 문제랑 겹치는 것이 많더라구요.

 

 

네번째는 일기와 독서록을 쓸 때 틀리는 맞춤법이 줄어들고 있어요.

저두 아이가 쓴 일기와 독서록을 보면 아직도 헷갈리는 맞춤범이 있는데

그걸 하나씩 하나씩 짚어주고 있어요.

 

 

큰 아이를 키워보니까 한번 망가진 글씨체는 다시 돌아오지 않더라구요ㅠㅠ

작은 아이는 큰 아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글자 바로 쓰기를 통해서 글씨체를 신경써야겠어요.

 

 

글자 바로 쓰기 공부 계획표에 칭찬도장찍어가면서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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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부모는 무엇이 달랐을까? - 입시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초·중등을 위한 학습 및 진로 코칭 가이드
이지원 지음 / 길위의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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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학습자료실에서 봉사를 하고 있어요.

 작년에 함께 봉사하는 엄마들이 다 중2 자녀를 두신 분들이여서

 말로만 듣던 중2 아이들의 생활과 학교 이야기 그리고 내신성적관리 등을 듣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은 전 아무말도 알아듣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아이가 계속 초등학생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큰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에요.

 곧 중학생이 될 예정이라서 저두 그냥 있을 수는 없더라구요.

 중등 엄마들 애기를 알아듣고 도움을 받으려면

 저두 무엇인가를 알아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모든 부모님들이 원하는 아이이지요.

그런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다른 부모님들과 무엇이 달랐는지 한번 배워보려구

아주 밑줄 그으면서 읽었어요.

 

초등학교 때 공부 못하는 아이를 본 적이 없어요.

제 주위분들의 아이들도 아이 친구들도 다 공부를 잘 해요.

하지만 이런 아이들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중학교가서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다가

고등학교에 가면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기기도 해요.

 

 

 

모든 공부는 학교 공부 복습을 시작으로 해서

 오늘 배운 내용을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꼭 가져야 해요.

 

 

 

 

학원숙제만 다 했다고 공부가 끝난 것이 아니에요.

공부한 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빠지면 안 돼요.

내신은 많은 것을 알고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많이 반복해서 암기를 했으냐가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매일 조금씩 꾸준히 복습하는 습관을 만들면서

나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중학교 때 찾았으면 좋겠어요.

 

하루에 2시간은 자습 시간을 유지할 수 있게 중요하대요.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스스로 정하고 그걸 실천해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처음에는 어떤 것을 공부할지 부모님이 옆에서 도와주시고

아이가 공부 계획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시면서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학교에서 영상을 보고 수업을 하거나 프린트물을 나누주기에

필기를 할 일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유지하는 아이들은 필기가 습관화 되어 있다고 해요.

수업 시간에 가능한 선생님의 수업을 집중해서 들으면서

가능한 많이 필기를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보게 해주세요.

필기는 공부한 내용을 재구성하고

이해도를 점검하면서 효율적으로 복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공부 결과를 평가하고 지적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건 부모님 외에도 지적해줄 사람이 넘쳐나요.

 부모님은 아이가 주변에서 받은 공부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해요.

 그래야지 아이가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죠.

 

 

 

이 시기가 되면 아이들은 친구이 일순위고 부모님은 공부가 일순위이지요.

 이런 시기의 아이들이기에 아이들과 대화할 때 공부나 성적애기보다는

 친구와의 관계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아이가 친한 친구들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중요해요.

 평상시에 이런 대화를 자주 한 다음 공부 애기를 하세요.

 

 

 

1등을 하는 친구고 꼴찌를 하는 친구도 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아무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않아도

속으로는 부모님들보다 몇 배는 더 많이 속상해하고 고민할거에요.

자녀를 포기하는 듯한 말과 행동을 자제해주세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부모님들은

 무엇인가를 많이 하는 것보다

 스스로 정한 것을 매일 꾸준히 복습하고 반복하는 습관을 갖게 해주고

 스스로 진로에 대한 고민하는 과정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가 원하는 경험을 어떤 것이라도 만족할만큼 시간을 확보해주면서

 아이의 학습과 진로를 함께 챙겨나가시네요.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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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 - 프랑스혁명 속으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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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편을 보면서 역시 설민석 선생님이다 했어요.

한국사강의해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설민석선생님은 더 전달력이 좋으신 것 같아요.

그런 설민석 선생님이 이번에는 한국사에 이어 세계사를 알려주시네요.

한국사 책을 통해서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된 큰 아이가

세계사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보고 너무 반갑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 을 펼쳤는데

이게 왠일...

설민석 선생님의 사인이...

 

 

<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 에서는

고구려의 태학박사 설쌤이 나오세요.

외모도 이름도 같지요 ㅋㅋ

 

 

램프의 요점 지니가 열어준 시간의 문을 통해서

세계사 여행을 시작해요.

우리가 제일 처음 만나는 애기는 프랑스 혁명에 관한 이야기에요.

 

중간 중간 설쌤의 역사체크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냥 만화만 쓰윽 보고 지나가는게 아니라

세계사 지식을 다양하게 쌓을 수 있어서 맘에 들어요.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설쌤의 역사체크 외에도

설쌤의 역사토크도 있어요.

전 한국사보다 세계사가 더 어려운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요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주셨어요.

아무리 학습만화라고 해도 그 맥락을 모르면 재미가 없잖아요.

 

 

 

재미있게 만화를 봤다면 퀴즈를 풀면서 세계사 실력을 체크볼 수 있어요.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요.

여러번 보다보면 세계사 실력이 향상되겠죠 ㅋㅋ

 

마지막을 메모리게임으로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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