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부모는 무엇이 달랐을까? - 입시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초·중등을 위한 학습 및 진로 코칭 가이드
이지원 지음 / 길위의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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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학습자료실에서 봉사를 하고 있어요.

 작년에 함께 봉사하는 엄마들이 다 중2 자녀를 두신 분들이여서

 말로만 듣던 중2 아이들의 생활과 학교 이야기 그리고 내신성적관리 등을 듣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은 전 아무말도 알아듣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아이가 계속 초등학생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큰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에요.

 곧 중학생이 될 예정이라서 저두 그냥 있을 수는 없더라구요.

 중등 엄마들 애기를 알아듣고 도움을 받으려면

 저두 무엇인가를 알아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모든 부모님들이 원하는 아이이지요.

그런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다른 부모님들과 무엇이 달랐는지 한번 배워보려구

아주 밑줄 그으면서 읽었어요.

 

초등학교 때 공부 못하는 아이를 본 적이 없어요.

제 주위분들의 아이들도 아이 친구들도 다 공부를 잘 해요.

하지만 이런 아이들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중학교가서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다가

고등학교에 가면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기기도 해요.

 

 

 

모든 공부는 학교 공부 복습을 시작으로 해서

 오늘 배운 내용을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꼭 가져야 해요.

 

 

 

 

학원숙제만 다 했다고 공부가 끝난 것이 아니에요.

공부한 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빠지면 안 돼요.

내신은 많은 것을 알고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많이 반복해서 암기를 했으냐가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매일 조금씩 꾸준히 복습하는 습관을 만들면서

나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중학교 때 찾았으면 좋겠어요.

 

하루에 2시간은 자습 시간을 유지할 수 있게 중요하대요.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스스로 정하고 그걸 실천해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처음에는 어떤 것을 공부할지 부모님이 옆에서 도와주시고

아이가 공부 계획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시면서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학교에서 영상을 보고 수업을 하거나 프린트물을 나누주기에

필기를 할 일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유지하는 아이들은 필기가 습관화 되어 있다고 해요.

수업 시간에 가능한 선생님의 수업을 집중해서 들으면서

가능한 많이 필기를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보게 해주세요.

필기는 공부한 내용을 재구성하고

이해도를 점검하면서 효율적으로 복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공부 결과를 평가하고 지적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건 부모님 외에도 지적해줄 사람이 넘쳐나요.

 부모님은 아이가 주변에서 받은 공부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해요.

 그래야지 아이가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죠.

 

 

 

이 시기가 되면 아이들은 친구이 일순위고 부모님은 공부가 일순위이지요.

 이런 시기의 아이들이기에 아이들과 대화할 때 공부나 성적애기보다는

 친구와의 관계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아이가 친한 친구들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중요해요.

 평상시에 이런 대화를 자주 한 다음 공부 애기를 하세요.

 

 

 

1등을 하는 친구고 꼴찌를 하는 친구도 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아무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않아도

속으로는 부모님들보다 몇 배는 더 많이 속상해하고 고민할거에요.

자녀를 포기하는 듯한 말과 행동을 자제해주세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부모님들은

 무엇인가를 많이 하는 것보다

 스스로 정한 것을 매일 꾸준히 복습하고 반복하는 습관을 갖게 해주고

 스스로 진로에 대한 고민하는 과정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가 원하는 경험을 어떤 것이라도 만족할만큼 시간을 확보해주면서

 아이의 학습과 진로를 함께 챙겨나가시네요.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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