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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 - 극한상황에서 더 크게 도약하는 로켓과학자의 9가지 생각법
오잔 바롤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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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창의적이고 대담한 발상을 문샷이라고 한다. 문샷이 무엇이며 왜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가치이자 조건이 되는지 이 책은 말한다. 사람들은 도전과 현실안주, 혹은 유지 등 개인적 경험이나 지금 있는 조건이나 환경에 의지해서 판단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우리가 삶에서 정답은 없고 여러 방식과 방법론, 배울 대상 등으로 분류되는 재료들은 존재하지만 이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역량은 개인이나 이런 개인들이 모여 이룬 집단적 가치에서 발생한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하나의 관점이 무조건적인 답이 될 수 없고 또 다른 대안책이나 방식이 존재한다는 사고를 가져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책에서도 쉽게 보기에는 두뇌계발이나 뇌과학적 분석과 측면, 상상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력이나 세상과 사람을 마주하며 행동하게 되는 통찰력에 대해 주문하고 있다. 이는 개인이 일상에서부터 다양한 사회생활과 관계에 이르기까지 활용 할 수 있는 범위도 넓고 어떻게 생각하며 행동해야 하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진단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너무 안정적인 노선이나 쉬운 요행을 바라기보단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일정한 메시지를 전해 받게 된다.
세상의 변화속도나 트렌드, 대중들이 바라는 심리적 요소, 그리고 성공이나 성장, 변화 등으로 표현되는 영역들은 어디에서부터 그 시작점을 잡고 있는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비롯해 앞으로 내가 계획하는 일의 모습이나 삶의 방식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이들에게 실무적이며 구체적인 자기계발 및 관리론에 대해 판단하게 한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에는 일정한 리스크나 변수가 따르는 법이다. 무조건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는 그런 뻔한 조언이 아니다.
보다 명확하며 확실한 방법을 선호하지만 기회를 잡고 내가 가진 역량에 대한 객관화를 통해 성공에 다가가는 시도와 시행착오에도 견디는 힘을 가져야 한다. 새로운 시대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할 것이며 이런 정보격차나 다양한 요소의 간극은 결과를 통해 엄청난 차이를 보일 것이다. 먼저 간 사람들, 경험한 사람들이 말하는 조언도 현실적이며 실질적인 대안이 되겠지만, 때로는 나에 대한 성찰이나 돌아봄을 통해 어떤 가치나 행동에 대해 시도하는 자세가 필요 할 것이다. 문샷을 통해 실무나 일상 및 다양한 요소와 조건에 적용하며 판단해 보길 바란다. 나를 위한 구체적인 자기계발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