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어휘 사용법 - 세련되게 말하고 쓰게 되는 어휘력 비밀 수업
김선영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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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스스로 어휘가 모자라고,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걸 인지하기 시작했지요. 

그러면서 많은 서적들이 쏟아져나오기도 했고요. 

그 중 

고수의 어휘 사용법은 

기초테스트부터 읽기, 말하기, 쓰기, 되새기기까지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어휘들을 

한 권에 꼼꼼하게 담아냈어요. 


덕분에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평소에 알지 못했던 언어들을 많이 만나게 됐습니다.


특히 평소에 사용하면서도 

뜻을 모르고 지나쳤던 한자어의 뜻을 알게되고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르고 쓰는 언어와 

알고 쓰는 언어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어휘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강력추천드리고 

부족하 건 아니지만 어휘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께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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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선택 (크리스마스 패키징 에디션)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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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호평을 남겨 

더는 좋은 말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호평을 또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쉽게 읽히는 글이 가장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책을 읽으며 좋은 문장을 표시해 두곤 하는데 

이 책은 아무 생각 없이 펼쳤다가 중반부 이상을 단숨에 읽어

다시 되돌아가 읽기도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찬란한 선택의 작가님은 

쉽게 읽히고도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했어요. 

나이불문 글을 읽을 줄 아는 누구라도 

취향을 떠나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요.


올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찬란한 선택을 읽어본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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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만의 책 만들기 에디션)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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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로에 놓였던 순간에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에 한 번, 

그 순간에 고전을 읽고 이런 깨달음들을 얻고 재해석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뻔한 이야기라 생각 될 수 있지만 

그 뻔함을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천하고 살 수 있을지 

나는 행하고 있는지에 관해 생각하게 됐고요. 

그만큼

하루 아침에 후루룩 읽고 덮을 책은 아니더라고요. 


처음 읽을 때와 두번 째 재독할 때는 

생각에 차이가 있었고 

세 번째 재독할 때는 두 번째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이번 에디션이 더 특별했던 이유는 

나만의 노트가 함께한다는 것이었어요. 

노트가 특별하다는 건 아니예요 

노트의 용도가 특별함을 담고 있어요. 


나만의책을 만들 수 있다는 건

어느 정도의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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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당신에게 - 나의 감정을 조절하고 아이와 연결되는 최강의 자녀 양육법
마리 젠틀스 지음, 방수연 옮김 / 알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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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양육자의 죄책감을 키워주지 않았고 

실천하기 어렵지 않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어요. 

물론 화를 누르는 건 아직도 어렵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반복연습하다보면 

나의 안녕감과 아이의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까지 생기더라구요. 


작가의 괜찮다는 말 한마디 때문이었어요.


아이를 키우며 하루에도 수십번씩 

격한 감정이 오르내리길 반복하고

자책과 후회가 목구멍에 남아 자꾸만 울컥 거릴 때 


아이가 울고 보채는 데 

안아줄 기력도 남아 있지 않을 때, 

나라는 사람이 무얼 위해, 누굴 위해 이렇게 사는 지

문득 삶에 목적을 잃었을 때 만큼은 

꼭 읽어보시길 

(물론 눈에 들어오지 않을 상황일 때도 있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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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병력독서를 하는 와중에도 

[부암동 랑데부 미술관]은 단숨에 읽었다. 


랑데부 미술관에 모인 이들의 

사연이 소개되고 전시되는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읽을 수 있었으며 

오히려 

읽는 독자의 삶까지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여기에 더해지는 반전까지. 


친숙한 캐릭터들의 사연과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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