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병력독서를 하는 와중에도
[부암동 랑데부 미술관]은 단숨에 읽었다.
랑데부 미술관에 모인 이들의
사연이 소개되고 전시되는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읽을 수 있었으며
오히려
읽는 독자의 삶까지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여기에 더해지는 반전까지.
친숙한 캐릭터들의 사연과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