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 안녕? - 10대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실천노트 ㅣ 10대를 위한 실천노트 2
김은미 지음 / 더메이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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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인 요즘 MZ 세대들은 제2의 뇌라고
불리우는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과거 어느 세대보다 혁신적이고 똑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본인의
마음과 감정에 관해서는 되레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듯이 개개인의 능력
개발에 앞서 각자의 마음을 먼저 제대로 알지
못해 수십년간 공들여 쌓은 탑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 과거 우리 조상들도 한 사람의
성장에서 이 부분을 초석으로 여겨
어려서부터 명심보감이나 논어를 비롯한
사서삼경을 접하며 각자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공부하게 한 것 같다.

이번에 출간된 이 책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워크북 형태로
나와 있어서 10대들이 바쁜 학업과
일상에서 잠시 쉼의 시간을 가지며
각자의 내면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듯하다. 성취에 상관
없이 고유한 자기 존재를 경험하고 더
깊은 나를 만나고픈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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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감정 정화 연습 - 혼탁한 감정을 흘려보내고 내면의 진정한 자유를 얻는 법
김안숙 지음 / 마음시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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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인생을 살아가는 건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일이라고 한다. 반복적인 우리네 일상 생활도 당연히 그러하고 변화무쌍한 날씨 같은 마음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표지를 보자마자 일상에서 혼탁해지는 감정을 잘 흘려보내고 내면의 진정한 자유를 얻는 법이라는 문구가 내 눈길을 끌었다.

흔히 사람들을 바라볼 때 성선설과 성악설로 나누듯이 정화란 내 안의 평온이 드러나는 흐름이라고 작가는 정의하고 있다. 복잡다단한 삶을 살아가면서 모든 생명체는 저마다 필연적인 상처가 있고 각자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봄으로서 치유와 정화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안내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이성적인 인간으로 종종 자부하지만 의외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우 감성적이며 감정적이다.제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감정의 홍수에 휩싸이면 그릇된 생각이나 언행으로 한순간에 고꾸러지는 것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나도 감성소통ㆍ감정코칭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 이 책이 더욱 도움이 되었다.

데이비드 홉킨스 박사가 의식혁명이라는 책에서 인간의 의식 수준을 감정의 단계별로 나눈 표가 있는데 심리적인 에너지가 떨어질때면 나도 종종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 63p 에서 나는 생존모드인가?
심장모드인가?이 부분을 읽으면서 문득 그 표도 떠올랐다. 이 책은 특정 감정이 올라올 때 단지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꾸려하거나 단순히 저항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법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글귀)
나에게 평온함과 온전함이 있을 때 삶의 스토리를 수월하게 풀어가는 힘이 생깁니다.내가 원하는 길보다는 내게 적합한 길로 나는 자연히 안내될 것입니다(p37)

마음공부 채널로 유명한 써니즈 유튜버와 본 책의 저자인 김안숙 작가님 인터뷰도 1~2부에 걸쳐 나와 있으니 책과 더불어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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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 아이에게 화내기 전 보는 책
서안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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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서안정작가님 신간!

아이들 숫자가 급격히 줄면서 저출산과 아이 키우기가 요즘은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불거지고 있다.
물리적으로는 우리는 윗세대보다 분명히 편해졌는데 다들 아이 키우기가 여전히 너무나 힘들다고 아웅성이다.

그래서 각종 육아서적도 범람하고 내 아이를 좀 더 잘 키워보겠다고 몇 권을 열심히 읽다가 책 속에 그 아이와 내 아이가 또 다름에 실망하고 지친 부모들도 꽤 많다.

이 책은 서안정 작가가 25년 가까이 치열한 육아 경험을 통해 세 아이를 감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각 분야의 영재로 키우면서 우리가 아이의 문제로 여기는 대부분의 난제가 부모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에 기반한 것임을 포착하고 각 장마다 문답 형식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2년 육아라는 전쟁을 먼저 치룬 선배로서 나도 간혹 칼럼을 쓰거나 강의 기회가 있을 때 늘 강조하는 말이 세상 모든 것의 기본은 관계라는 것이다.

Connect before Correct!

삶의 안테나는 늘 내부로 향해 있을때 강력한 힘을 발휘하듯이 정답이 없는 육아와 다사다난한 세상살이에 관한 현명한 인생선배의 조언이 듣고 싶다면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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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사는 법
박반장 지음 / 빛날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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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그림책이다. 작가 특유의 귀여운 그림만 봐도 미소가 저절로 퍼지는 작은 책, 밝은 색감과 그림에 침대 머리맡에 두고 가끔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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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 워크북 세트 ㅣ 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
송지현 지음 / 리얼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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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유럽 미술관여행☆

한국사람이라면 대부분 유럽에 대한 로망이 있을 것이다. 결혼전에는 나홀로 배낭여행이 소원이었다면 결혼후에는 남매를 데리고 단란한 가족여행을 꿈꾸는~

하지만 인생은 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고 여행 또한 마찬가지다. 잠깐의 유학시절과 출장을 통해 꽤 많은 나라를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유럽은 아직 못 가본 1인이라 이 책은 나오자마자 겟하게 되었다.한다면 하는 여자 송지현작가님의 책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초등아이 둘을 데리고 38박39일동안 아는 만큼 보이는 유럽미술여행기이며 영국,네덜란드,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의 주요 미술관들은 다루고 있으며 엄마인 작가의 특유한 섬세함도 엿보여서 좋았다. 또한 출발하기전 참고하면 더 좋은 영화ㆍ도서ㆍtv 프로와 미술관 옆 추천 코스도 좋았다.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미술이나 박물관은 사실 지대한 관심이 있거나 조기교육 혹은 전공이 아니면 많은 작품을 보고 제대로 소화하기가 힘든데(나 또한 마찬가지다) 이 책의 저자는 미술감상 초보자들을 위해 작품 속 각 인물의 표정을 관찰한 후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서 써보기 코너를 워크북에 넣어놓아서 재미있게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방법들이 지혜롭게 느껴졌다.

장기간 코로나 여파로 더 열심히 살라고 재촉하는 듯한 다소 부담스러운 자기 계발서보다는 오히려 마음의 쉼과 여유를 주는 힐링책들이 대세라고 한다. 우리 집 또한 아이들 입시 등 다양한 여건으로 인해 지금 당장은 유럽여행이 힘들 수도 있지만 이번 겨울에 마음의 양식 겸 이 책을 펼쳐보며 언젠가 떠날 유럽 미술관투어를 슬며시 상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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