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인 요즘 MZ 세대들은 제2의 뇌라고 불리우는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과거 어느 세대보다 혁신적이고 똑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본인의 마음과 감정에 관해서는 되레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듯이 개개인의 능력 개발에 앞서 각자의 마음을 먼저 제대로 알지 못해 수십년간 공들여 쌓은 탑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 과거 우리 조상들도 한 사람의 성장에서 이 부분을 초석으로 여겨 어려서부터 명심보감이나 논어를 비롯한 사서삼경을 접하며 각자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공부하게 한 것 같다.이번에 출간된 이 책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워크북 형태로 나와 있어서 10대들이 바쁜 학업과일상에서 잠시 쉼의 시간을 가지며 각자의 내면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볼 수있는 좋은 도구가 될 듯하다. 성취에 상관 없이 고유한 자기 존재를 경험하고 더 깊은 나를 만나고픈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