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는 음식들!이하영 원장님 조언처럼 좋은 책은 가급적 2권씩 사려고 한다. 1권은 나를 위해 1권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조계사에서 선재스님 특강을 듣고 이금희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북토크도 참여했는데 이번 추석 이벤트에 또 당첨되어 귀한 콩기름과 책을 또 선물 받았다.요즘 다들 올리브유에 빠져 있는데 전통적인 우리의 먹거리인 콩기름을 저온압착해서 각종 요리에 활용하는 스님의 지혜가 느껴진다. 기존의 식용유보다 뭔가 조금 더 향긋하고 맑은 느낌이다. 제사나 차례는 지내지 않지만 같이 사는 연로하신 시부모님 식사를 매번 챙겨야 해서 전과 잡채를 이 콩기름으로 해보니 확실히 좀 더 깔끔한 맛이 난다. 장을 주로 오아시스ㆍ한살림ㆍ로컬 푸드매장에서 보는데 늘 건강한 먹거리로 나 스스로 뿐만 아니라 내주위 사람들을 챙겨야겠다.#선재스님 #나를살리는음식들#나무의마음 #사찰음식 #건강한먹거리
소노 아야코 에세이를 좋아한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넌 안녕하니 등 책읽는 고양이 출판사의 책인데 작고 핸디해서 잠깐 쉬는 시간에도 편안히 볼 수 있다.몇 해전 아주 가까운 지인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죽음에 관한 책들을 무작위로 읽고 있던 중 우연히 이 책 제목도 눈에 들어와서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이 좋다. 삶을 관조하는 일본 할머니 작가의 담담하고 죽음을 조금 더 따뜻하고 담백하게 대면하는 무겁지 않은 시선이 읽는 내내 느껴진다. 개방적인 친정엄마의 성격을 닮은 탓인지 나도 아이들 어릴 때부터 죽음이라는 주제도 주대화 소재였다. 각자가 원하는 장례방식, 어떻게 추모할것인지, 사전 장례식 등등 끝이 있다는 명확한 인식이 있어야 지금의 삶을 더 소중히 여길수 있을 것 같다.반업주부로 살면서 8090 양가부모님을 케어하면서 짬짬이 좋은 행사도 많이 다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자칫 마음이 들뜨는 날, 하루를 다시금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책이다.#죽음을대하는태도 #책읽는고양이 #소노아야코#에세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