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로필 한 권으로 끝내기 -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오현승 지음 / 대한의학서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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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다이어트하고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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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의상 박물관
윤혜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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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의상 박물관>

패션에 큰 관심은 없지만 패션의 역사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내가 입는 옷은 무슨 디자인인지 몰라도 편하면 최고지만,

시대별로 사람들이 어떤 옷을 입고 살았는지는 궁금합니다.

패션과 의상을 설명하기 때문에 자료가 많은 만큼

책의 두께도, 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목차를 훑어보고 관심 있는 시대 의상부터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패션과 의상 박물관>은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어떻게 의상이 발전했는지 보여줍니다.

시대별 패션에 대해 안내하고

벽화, 조각, 그림 등 다양한 유물에서 나타나는 의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화와 조각도 종종 등장합니다.

그동안 작품의 작가와 의미에 주목했다면,

이 책에서는 작품 속 주인공이 입고 있는 의상에 집중합니다.

저는 희한하게 여성의 옷보다는 남성의 옷에 더 관심이 갑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우뿔랑드가 제가 원하던 스타일입니다.

스페인 의상에서 왕자가 걸치고 있는 망토 역시 탐납니다.

양파 모양의 바지인 트렁크 호즈는 영 아니지만요.

 

몇 천 년 전에 살았던 사람이 캡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책에는 캡모자로 표현되어 있지만 우리가 겨울에 흔히 쓰는 비니입니다.

크리트 의상에서 기모노 스타일을 입고 있는 긴 머리의 무용수

에트루리아 의상 등 잘 모르는 문화권의 의상도 볼 수 있습니다.

로마 의상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많이 봐서 그런지

설명만 들어도 어떤 패션을 말하는 지 단박에 떠올릴 수 있습니다.

어느 시대나 귀족의 의상은 현대 의상에도 견줄 만큼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현대 복식으로 돌아오자 실용적이고 간편해진 느낌이 듭니다.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원하는 의상이 있다면 개량한복을 입고 싶은데

주변의 만류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굴하지 않고 2벌을 구매하여 입은 적이 있는데

쏟아지는 관심과 시선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한국 사람이 한복을 입는 게 이렇게 특별한 일인가 싶네요.

조금 더 나이가 들면 다시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패션은 인간의 몸 위에서 이루어지는 조형예술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패션과의상박물관 #윤혜숙지음 #지식과감성 #패션 #의상 #패션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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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경영학 수첩 - 바쁜 비즈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영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나카가와 고이치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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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경영학수첩>

지난 시리즈에서 경제학에 대해 알차게 배웠습니다.

이번에는 경영학을 배워봅니다.

경제학은 어떤 내용을 배울지 추측이라도 할 수 있었는데

경영학은 회사경영 외에는 전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다행히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는 않네요.

제가 하는 직업상담 일과는 별개일 줄 알았는데

창업 상담을 할 때 유용할 정보를 많이 배웠습니다.

경제학만큼이나 경영학도 알아두면 유익하게 쓸 수 있는 정보가 많군요!

 

간단히 말해 경영학은 보다 나은 회사 경영을 배우는 것입니다.

회사 전체의 움직임, 조직 행동, 경영 조직과 관리,

경영 전략, 마케팅과 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모델 등으로 알아봅니다.

회사를 경영하지 않더라도 조직에 몸담고 있는 근로자로서,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로서도 경영학은 유익합니다.

<30일 만에 배우는 경영학 수첩>에서는 매일 한 주제씩

30일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움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있답니다.

 

조직을 운영하는 기법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습니다.

경영 전략에 있어서도 절대적인 것은 없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전략도 변화해야 합니다.

경영 전반에서 필요한 디자인 사고가 인상적이네요.

안경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 안경을 판매하는!

경영에서 쓸데없는 것이란 없습니다.

창의적인 사고를 할 때,

브레인스토밍이나 공감 지도 등의 기법을 활용해봅시다!

 

요즘 구독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월간지나 잡지만 구독하는 줄 알았는데

이젠 각종 컨텐츠와 가전기기까지 구독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또 유용한 경영 전략이 되네요.

경영학은 독자적인 학문인줄 알았는데 다양한 학문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노동 환경의 개선에서 시작되었다는 것부터

저의 일과도 연관성이 깊습니다.

때로는 심리를 파고들어 경영 전략을 짜야할 때도 있구요.

경제와의 연관성은 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30일 만에 배우는 경영학수첩>으로 경영학 기본이론을 배워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30일만에배우는경영학수첩 #일본능률협회매니지먼트센터지음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미래와사람 #경영학이론 #경영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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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ed by China Life 차이나 라이프 1
박진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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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ed by China life>

요즘 무엇 하나 변하지 않는 게 없습니다.

너무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책을 읽으며 간접적인 정보를 얻는 것도 방법이죠.

<Inspired by China life>는 중국 상해에서 주재원으로

8년간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담은 책입니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중국을 제대로 알고,

시대가 변하는 것처럼 마케팅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적인 내용이 많아서 읽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여행에세이인가 싶을 정도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습니다.

 

마케팅하면 전공 이론 공부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베이커리 업계 23년 차 마케터로 근무 중인 저자를 통해

마케팅에 대해서 배운 것이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를 잘 알아야겠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마케팅 관리자가 된다면

그 나라 언어부터 마스터해야 할 거라는 제 생각이 확 변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중국 시장에 대한 이야기 말고

코로나 이후 변화된 최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 흥미롭습니다.

중국이 Pay문화만큼은 이미 무척 발달되어 있군요.

직장생활이나 물가, 결혼과 자녀 양육 등

상하이에서 생활하면 어떨지 상상하며 읽어봅니다.

다른 것보다 휘발유 가격이 저렴한 건 무척 부럽습니다.

물론 품질은 장담할 수 없다지만요.

 

어느 해 삼일절에 상하이임시정부기념관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중국 항공사를 이용했는데 연착이 되었고

심지어 책에서 나온 것처럼 착륙 실패까지 했습니다.

저자처럼 다른 공항으로 가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임시정부기념관을 찾아가느라

죽어라 뛰어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자유여행으로 곳곳을 다녔더니 책에서 나오는 지역이 어디인지

어렴풋이 알 것도 같고 어쩌면 내가 다녔던 곳이 아닌가 싶어

반가운 마음까지 드네요.

코로나 이후로 또 다른 변화를 겪고 있는 중국 상하이!

책에서 배운 알찬 정보를 갖고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어요.

마케팅을 공부하는 분들은 나라에 상관없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inspiredbyChinalife #지식과감성 #박진호지음 #마케팅 #중국상하이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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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만들다 ESG 경영
윤상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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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만들다 ESG 경영>

2022년 새로운 진로도움 교안을 작업하다가 놀라운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MZ세대에게 ESG 경영여부의 중요성을 묻는 조사였는데,

이왕이면 ESG 경영 기업으로 입사하고 싶다는 답변이

무려 64.6%나 되었습니다.

이미 ESG 경영 기업을 우선순위로 지원하고 있다는 답변도

19.5% 수치를 보였습니다.

(자료제공 : 잡코리아 X 알바몬)

청년 구직자가 선호하는 ESG 경영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보다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에 <길을 만들다 ESG경영>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업 경영에 대한 배경지식이 짧아서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대신 처음 목표했던 ESG 경영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인지했습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렇게 3가지를 말합니다.

비교적 간단한 것 같지만 환경만 해도 떠오르는 문제가 상당합니다.

예전에 기업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었지만,

요즘 기업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향해야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돈을 버는 것만 급급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더 이상 그런 기업은 버티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오래 전부터 환경문제는 심각하게 여겨지고 있지만

선진국에서 대응하는 모습들을 보면 협약이나 의정은 하나 마나 인 듯합니다.

약속을 해도 안 지키거나 깨고 아예 탈퇴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미 ESG 평가기관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몇 군데 회사가 있는데 그 중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지표가 기억납니다.

평가하는 기관도 많고 평가지표도 제각각이다보니

제대로 된 평가가 될 리가 없습니다.

하루 빨리 ESG 평가지표가 표준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SG 경영을 하는 것이 이론처럼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제품 구매를 할 때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왕이면 ESG 경영으로 알려진 기업을 애용하고

저의 직무인 진로지도를 할 때도 ESG 경영에 대한 개념을

잘 알려서 제대로 된 길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길을만들다ESG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 #지식과감성 #윤상재지음 #기업경영 #ESG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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