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사 ▶ 집사TV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3권 대저택의 불길한 예언

대저택의 불길한 예언 ㅣ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3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7월

-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3권 출시되었습니다.

대저택의 불길한 예언

원작. 집사TV

글. 김지균

그림. 권수영

출판. 서울문화사

등장인물: 집사(지옥에서 추방당한 악마), 로희(과거 해적), 또이(책을 싫어하는 붉은 여우), 푸딩제리(땅으로 떨어진 천사, 과거 경찰), 현이머(택배 직원으로 일했었다.), 멜로우(식물을 돌보는 정원의 요정), 료미(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는 푸른 늑대)

1장 서커스단의 아름다운 주술사/ 2장 악마들의 기괴한 재판정/ 3장 무당 할매의 용한 점괘/ 4장 두 주술사의 음험한 꿍꿍이/ 5장 말을 잃은 또이/ 6장 대환장 서커스 쇼

대저택의 집사가 사라지고 멜로우와 료미가 찾으러 가며, 어릿광대를 만나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괴한 서커스단으로 간 친구들이 만난 주술사.

미래를 알려주는데 좋은 예언이 아니었다.

집사가 대저택을 나간 것이 아니라 지옥의 재판장에 있다.

크람푸스와 송곳니 괴물이 집사에게 불리한 이야기를 하지만, 아누비스의 변론으로 집사는 대저택으로 갈 수 있으려나 읽는내내 예측을 하기 힘든 재판이었다.

무당 할머니가 멜로우에게는 가까운 사람을 멀리하고 료미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리란 점괘를 내리고, 또이에게는 입을 열지 말라고, 푸딩제리에게는 힘 자랑하지 말라는 점괘를 냈다.

그런데 이런 반전이 있다니...

주술사와 무당 할머니가 한패였다.

식구들을 흩어져 놓게 하려는 술수였다는 것을 들은 현이머.

당장 대저택으로 가서 식구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대저택의 식구들은 집사와 함께 문어 괴물을 헤치울 수 있을까?

불길한 예언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결말이 궁금해지는 도서였다.

"미래를 미리 안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알 수 있지!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것도, 희망차게 만드는 것도, 바로 자신이거든.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면 돼!"

-대저택의 불길한 예언(에필로그)-

초판한정 대저택 부적 3종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봅니다.

이지스에듀 ▶ 바빠 초등 급수 한자 시리즈 8급

바빠 초등 8급 한자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급수 한자 책 ㅣ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이지스에듀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바빠 초등 8급 한자> 교재는 초등학생이 처음 한자를 접할 때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은 교재입니다.

특히 초등 2학년 아이에게 홈스쿨 교재로 활용해 보니 학습량이 과하지 않아 꾸준히 이어가기 적당했습니다.

한자를 정말 처음 공부해요. 30일 진도로 권장 진도표대로 따라 가 봅니다.

한자를 쓰는 순서, 필순의 7가지 규칙을 알고 쓰기 편하고 글자 모양도 예쁘게 적어 볼게요.

한자를 단순히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그림과 함께 제시해 주어 아이가 한자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 '도움말' 해나 달은 둥근데 글자는 왜 네모날까요? 처음에 둥글었던 글자가 조금씩 변해 네모 모양이 되었대요.

'물방울 한자'를 통해 가려진 한자를 필순에 맞게 쓰고, 훈과 음을 쓰면서 한자를 올바르게 쓰는 습관도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딱딱하게 따라쓰기 한자 문제집이 아니라 재미있어 했답니다.

'한자 어휘'로 어휘력도 길러졌답니다.

책 속에는 8급 한자 50자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한 권을 마치면 기본기를 충분히 쌓을 수 있습니다.

한자 학습을 통해 국어 어휘력 확장에도 도움이 되고, 교과서 속 낯선 단어를 이해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문제 풀이와 확인 학습이 있어 아이가 스스로 진도를 점검할 수 있었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최신 경향을 반영한 모의시험과 단원별 복습하기로 실제 급수 시험 대비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바빠' 시리즈 특유의 친근한 캐릭터와 그림 학습법이 아이에게 재미를 주어 스스로 책을 펼치게 만든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부모가 옆에서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혼자 읽고 따라 쓰는 모습을 보니, 입문 교재로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스쿨로 꾸준히 활용하면 한자 급수 시험뿐 아니라 학교 공부에도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는 교재라 만족스럽습니다.

부록으로 8급 그림 한자 카드 활용하고 모의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까지 마스터 30일내 완료하려고 합니다.

북멘토 ▶ 다리

다리
마그다 가르굴라코바 지음, 야쿠브 바초릭 그림, 윤신영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7월

-북멘토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강이나 도로를 건너며 수없이 마주해온 다리는,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평소에는 그 존재를 당연하게 여기고, 그 속에 담긴 과학과 예술, 그리고 인류의 지혜를 깊이 생각해본 적은 드물지요. 『다리』는 바로 이 '당연한 존재'를 다시금 특별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다리 (원제_BRIDGES)

글. 마그다 가르굴라코바

그림. 야쿠브 바초릭

옮김. 윤신영

출판. 북멘토

책을 펼치니 내지부터 다양한 그림의 '다리'들이 가득한 우표들로 꾸며져 있다.

어느 나라에 있는 다리들일까?

-어떻게 해결할까요?: 다양한 형태의 다리/ 다리를 구분하는 여러 가지 특징/ 다리를 일컫는 다양한 이름들

-최고의 다리들: 길고, 높고, 유명하고, 특이한 다리들

-역사

-다리 건설[실전 편]

-다리와 문화

다리는 떨어진 곳을 이어 줍니다. 삶을 더 편리하게 하고요. 목숨을 구해 주기도 하지요. 방해물을 극복하거나, 먼 거리를 좁혀 주기도 합니다. 풍경을 특별하게 만들기도 하고, 우리 시야도 넓혀 준답니다.

다리는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우릴 돕고 있어요.

다리의 구성 요소로 기초, 받침대(교대), 지지대(교각), 주보, 상판(데크), 베어링, 신축 이름과 다리 연결 부위(클로저 조인트), 부속품으로 이루어져 안전하게 이동시켜 주네요.

이 책은 단순히 건축 구조물로서의 다리를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다리 세우기 위해 고려해야 할 지형과 장애물, 다리의 용도와 이용 대상, 다리의 길이와 재료 선택, 아름답고 독창적인 세계의 다리들, 그리고 다리가 무너진 역사적 사례에서 얻은 교훈까지

그야말로 "다리에 관한 세상의 모든 교양"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지식 그림책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다리를 설계하는 과정을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질문' 형식으로 안내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한 다리인가요?", "다리사이 거리는 얼마나 필요한가요?", "어떤 재료를 선택할까요?" 같은 질문은 독자 스스로 엔지니어가 되어 다리를 설계하는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다리 건설이 단순한 공학 기술을 넘어, 인간과 자연, 도시와 사람을 잇는 '사람의 철학'임을 느끼게 하지요.

또한 책 속에 등장하는 세계의 다리들은 각기 다른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아한 곡선을 뽐내는 다리, 대담한 구조로 세워진 다리, 심지어 위태롭지만 여전히 사람들을 잇는 다리까지 ···다리 하나하나에 얽힌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어, 읽는 내내 마치 세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즐거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다리가 무너졌던 사건들을 소개하며, 기술과 안전, 그리고 인간의 실수가 얼마나 큰 교훈을 남겼는지도 알려줍니다. 이는 단순히 다리에 대한 지식을 넘어, '사람이 만든 모든 것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다리」는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과학·교양 지식을, 어른들에게는 익숙한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선물해 줍니다. 다리를 건너는 매 순간, 그 위에 깃든 인간의 창의성과 땀,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책. 건축, 역사, 예술을 아우르는 종합 교양서로서 가정이나 학교 도서관에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길을 건너면 지나쳤던 다리 하나하나가 이전보다 훨씬 특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서울문화사 ▶ 마인크래프트 초등 필수 영단어 대도감

마인크래프트 초등 필수 영단어 대도감 ㅣ 마인크래프트 학습 대도감
마인크래 장인조합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7월

-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서울문화사에서 출간한 마인크래프트 초등 필수 영단어 대도감은 전 세계 1위 비디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배경으로 한 영단어 학습서입니다.

일본 아마존 발행 부수 160만 부를 돌파한 인기 시리즈답게, 게임 속 친숙한 세계관과 학습을 교묘하게 결합해 아이들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책에는 초등 필수 영단어 500여 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마인크래프트 속 음식, 동물, 자연, 도구, 생활, 상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각 단어에는 품사·발음기호·친절한 해설이 함께 제공되고, 실제 예문까지 곁들여져 있어 단어 활용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아이들에게는 ‘게임에서 보던 아이템 이름의 철자를 확인하고, 발음을 따라 읽어보는 과정’ 자체가 흥미로운 학습이 됩니다. 저희 아이도 초등 2학년으로 파닉스를 막 배우기 시작한 단계인데, 알파벳만 간단히 알던 수준에서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단어를 읽고 발음하며 게임에 적용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게임과 연계된 학습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죠.

방학 동안 ‘공부’라는 부담 없이, 좋아하는 게임과 함께하는 영어 학습을 경험하게 해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마인크래프트 팬이라면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길벗스쿨 ▶ 읽자마자 수수께끼 왕

읽자마자 수수께끼 왕 ㅣ 읽자마자 왕 시리즈 2
길벗스쿨 편집부 지음, 이경석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7월

-본 포스팅은 길벗스쿨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길벗스쿨에서 출간한 *읽자마자 수수께끼왕(개정판)*은 총 337개의 수수께끼를 통해 우리말의 다양한 쓰임을 재미있게 익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단순한 퀴즈집이 아니라, 어휘력·표현력·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학습형 놀이책이죠. 초등 입학 전후의 아이들이 기초 상식과 국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읽자마자 왕’ 시리즈의 한 권으로, 놀이와 학습의 경계를 허물어줍니다.

수수께끼의 시작, 고수, 최강자까지 도전!

책 속에는 약 70여 가지의 풍부한 그림이 등장하며, 그림 속 곳곳에 수수께끼의 힌트가 숨겨져 있어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정답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힌트는 그림에 있다’라는 책의 설정이 아이들의 관찰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냅니다.

또한 책을 읽으며 아이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함께 도전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수수께끼를 풀면서 서로 다른 시선과 아이디어를 주고받게 되어 가족 간 대화도 자연스럽게 늘어나죠.

‘스피드 수수께끼’ 코너에서는 앞에서 배운 문제들을 다시 정리하며, 맞춰야만 다음 단원으로 넘어갈 수 있는 재미 요소가 있어 몰입감이 배가됩니다.

직접 ‘수수께끼 노트’를 만들어 보는 활동도 추천합니다. 책에서 배운 문제를 기록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수수께끼를 만들어 친구나 가족과 나누면 표현력과 창의성이 한층 높아집니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 속 지식을 생활 속 놀이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결국 읽자마자 수수께끼왕은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부모에게는 유익한 ‘창의력 발전소’ 같은 책입니다. 초등 입학 전후 아이들에게 국어 실력의 기반을 다져주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정말 마지막 수수께끼 퀴즈!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