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이제 그만! 역사 왜곡을 파고파고 엠앤키즈 파고파고 시리즈 3
이현정.김지아 지음, 류준문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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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출판사의 아동서 브랜드 '엠앤키즈'

파고파고 시리즈 3 소개합니다.

거짓말은 이제 그만! 역사 왜곡을 파고파고

글. 이현정·김지아/ 그림 류준문

-우리 음식 이야기: 김치 없이 못 살아!/ 고기짝꿍 쌈/ K-보양식, 삼계탕

-우리 의복 이야기: 조선 시대 패션 완성템, 갓/ 우리의 자랑 한복

-우리 예술과 스포츠 이야기: 세계로 뻗어 나간 태권도/ 민족의 노래, 아리랑/

우리의 판소리를 찾아서/ 손기정이 아니라 손 기테이?

-우리 역사 이야기: 자랑스러운 역사의 시작, 고조선/ 주몽의 고구려, 대조영의 발해/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 사람들/ <요코 이야기>의 진실/ 대한 독립 만세!

-우리 영토 이야기: 만리장성이 더 길어졌다고?/ 독도는 우리 땅!/ 

                      동해라고 불러 주세요/ 기억해야 할 땅, 간도

'들어가는 이야기'에서

우리와 가까이 있는 중국과 일본은 옛날부터 사이좋게 지내기도 하고 다투기도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중국과 일본이 지나간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 조상을 자기네 조상이라고 하거나,

우리나라 음식이 원래 자기 나라 음식이었다고 하거나,

우리 땅이 자기 땅이라고 하는 이런 주장들을 하면서요. -12페이지-

이 책을 읽으며 역사 왜곡을 파고 또 파서 작은 실천이라도 꼭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고기로 만든 음식을 먹을 때, 쌈이 빠지지 않지요!

삼겹살과 쌈은 외국인들이 꼭 먹고 싶은 한국의 대표 음식이라고 합니다.

중국 드라마에서 상추나 깻잎으로 쌈을 싸 먹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쌈이 자기 나라의 전통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답니다.

문화는 자연스럽게 전해지고 또 변화하고 때로는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그 문화의 뿌리를 부정하고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동! -24페이지-

사극에 등장하는 조상들이 쓰는 모자! 갓!

우리 나라 사람들은 삼국 시대부터 갓을 썼다고 합니다.

한국의 갓은 중국의 갓을 따라 한 것이라는...

고려 광종 때 만들어진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이 머리에 갓을 쓰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등 이웃 나라와 교류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어요.

그러기에 우리의 갓과 중국의 모자가 비슷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중국의 갓을 따라 했다는 주장은 옳지 않아요.

역사는 객관적이고 올바르게 바라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해 주고 싶군요. -36페이지

일제 강점기의 역사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 사람들이 광산, 공장, 공사장 등에서 힘들게 일했답니다.

여성은 일본군 '위안부'로 데려가 큰 고통을 겪고,

감옥섬으로 불리는 '군함도'(영화로 만나봐서 마음이 아팠어요)

전쟁이 끝나고 일본은 군함도에서 강제 노동을 시켰던 기록을 모두 없애 버리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다시는 우리 후손들에게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오직 눈물로써 우리 후손들에게 바라는 것은 역사를 올바르게 잡아 달라는 것이다." -85페이지(군함도에 갔던 분이 하신 말씀)

각 이야기마다 '더 들려주고 싶은 우리 ○○ 이야기'로 어떻게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 준답니다.

*어린이 반크(www.prkorea.com) - 역사 왜곡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을 사이버 외교 사절단으로 임명, 활동하도록 하고 있답니다.

4월에 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에서 독도에 대해 배웠답니다.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를 발표, 5년 후 '시네마현 고시 제40호' 발표하고 일본은 계속 독도를 빼앗으려고 하고 있답니다.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기까지 했답니다.

독도의 날은 언제일까요?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를 발표한 10월 25일 이랍니다.

아름다운 독도 빼앗기지 않으려면 우리나라 영토라는 사실을 알리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겠어요.

그리고, 한반도 동쪽 바다는 '동해'라고 불리는 그 날까지~


제대로 된 역사를 배워야겠어요.

중국와 일본이 역사 왜곡을 해도 바르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만큼 노력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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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푸른숲 새싹 도서관 42
다니엘라 카루치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이현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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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가서 40분 수업시간

가만히 착석하지 못 한다면?,

행동이 느리면?,

말대꾸하는 이유가 내가 착하지 않아서?,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아이들은 어떤 감정이 들까?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출판. 푸른숲주니어

글. 다니엘라 카루치

어린이 책 작가이자 연극 배우,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

문학과 연극을 결합해 자신의 생각을 몸으로 표현해 내는 것을 즐깁니다.


그림. 줄리아 파스토리

오일 파스텔과 크림색 배경, 따뜻한 색상을 좋아함.

2016년, 2022년 볼로냐 아동 국제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

사실, 표지만 보고는 몬스터 이야기?

몬스터가 독특하게 생겼구나!

앞내지에 다른 모습의 몬스터들이 흑백으로 표현해 있다.

첫 그림부터 독특하다.

"헉, 내 배꼽에서 단추처럼 생긴 것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배 속에 뭐가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엄마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세상의 모든 것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왜?"

내가 이런 모양의 머리를 하면 좋아할까?

·

·

·

나는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고, 비틀거려요.

'나' 자신을 탐색하며 성장과정을 표현해 줍니다.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하고 엉망인가요?


내 몸에는 콩닥콩닥 뛰는 심장이 있어요.

심장 속에 웅크리고 있는 마음은

때론 너무 슬퍼서 아프고,

때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고,

때론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해요."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이탈리아 말로 모스트로(mostro)는 '기적' 또는 '놀라운 존재'를 뜻하기도 해요.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아이랍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 '자존감'을 쑥쑥 키워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바르게 성장할 아이에게 따뜻하고 달콤한 마음 여행의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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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5
안효림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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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인 안효림이 그려 낸 귀여운 하마의 성장 그림책을 펼쳐 봤답니다.

[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에 이은

[ 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

내지를 펼치면 귀여운 하마의 모습을 그려뒀습니다.

하마가 나뭇잎을 먹고는 뱉고 가네요.

작가 소개부분에 나오는 나비도 나오나봐요^^

"엄마가 나보고 풀을 먹으래. 풀은 정말 맛없는데!" -6페이지-

아기 하마가 편식을 하나봐요!

애벌레 친구들의 대화에 아이가 웃음이 나나봐요.

"우리 엄마도 풀 찾는 법을 맨날 말해 줘. 싫은데. 자꾸 생각나!"

하마의 투정이 낯설지가 않은건 저만 느낄까요?

아이에게 이거 먹어봐라고 알려주는데요.

하마의 모습이 아이들의 반찬 투정과 비슷해서 공감이 가는 그림책이랍니다.

풀을 먹지 않은 하마의 뱃속에서 나는 천둥 소리에 애벌레들이 비가 올꺼라 생각하게 만드네요.

앗! 큰일이네요.

풀을 먹지 않아 물 속으로 잠기고 있는 하마와 애벌레들


'하마가 풀을 먹어야할텐데요...'


하마가 눈을 뜨고, 엄마가 알려 준 '풀 찾는 법'을 머릿속에 떠 올려 봅니다.

지금이 엄마가 알려준 엄청 커다란 풀을 찾아서 걸어가는 하마랍니다.

애벌레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 놓고, 같이 풀을 찾아 떠나는 과정인 모험심을 길러주는 그림책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5 [ 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


하마는 엄청 커다란 풀을 찾았을까요?

이젠, 풀을 편식없이 잘 먹는지 궁금해지네요.

엄마가 알려준대로 도전을 해 보는 '그림책'

애벌레 친구들은 모두가 나비로 변신할 수 있었는지,

아기 하마는 어떤 멋진 하마로 변했을지 알고 싶어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잠자리 책으로, 아침 독서 시간에 챙겨보내기 좋은 도서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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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인슈타인 3 - 우주를 바꾼 일반상대성이론 뭉치 위대한 과학자 3
송은영 지음, 신영우 그림, 김제완 감수 / 뭉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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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과학동아 인기 연재 과학 만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우수 과학도서

뭉치 위대한 과학자 시리즈 01

꿈꾸는 아인슈타인 3

: 우주를 바꾼 일반상대성이론

글. 송은영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원자핵 물리학 전공,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와 [사고 뭉치 아인슈타인 엘리베이터를 타다], [사고 뭉치 아인슈타인 빛을 뒤쫓다] 등의 책을 펴냄.

제17회 한국 과학기술도서상을 받은 과학전문작가

그림. 신영우/ 감수. 김제완(서울대 명예교수)

1.내 생애에서 가장 행복한 생각

2.열기구는 요술쟁이

3.우주정거장 속의 중력

4.가속도야, 중력이야?

5.흰 공간, 뒤통수가 보인다!

6.중력렌즈로 분신술!

7.높은 층에 살면 빨리 늙는다?!

8.블랙홀에서 화이트홀로~!

-세계적인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유신성, 조은하

-아인슈타인을 제거하면 자신이 세계 제일의 과학자가 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는 '게슈타포'

특수상대성이론을 배운 유신성, 조은하

쫑 파티로 제주도 여행 출발~

게슈타포가 아인슈타인 할아버지에게 비행기에서 자유낙하 하란다...

'사고실험' 하기 딱 이라는 아인슈타인^^

"자유낙하시 중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내가 일반상대성이론을 펼쳐 나가면서 이끌어 낸 첫 결론이었단다!

이를 두고 나는 내 생애에서 가장 행복한 생각이었다고 말해왔지! "  -29페이지

중력과 시간의 관계, 운동과 시공간 등 지금 시대에 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물리학의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꿈꾸는 아인슈타인]

학습 만화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도서입니다.

9개의 Q&A, 독후활동으로 퀴즈도 풀어봅니다.


초1 쉽게 읽을 수 있는 과학 학습만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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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홍나리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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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한 권 읽었습니다.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출판: 미디어창비


9년 만에 새로운 커버로 나왔어요.

*저자: 홍나리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으로도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단편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을 발표, 아기 그림책 『안녕, 숲속 친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201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발표한 이후, 미국·싱가포르·독일·스웨덴 등에도 출간. 2017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모두를 위한 책' 한국 추천작 '장애 청소년을 위한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17년 아시안 어린이 콘텐츠 축제(AFCC) 아동도서상, 2020년 스웨덴 피터팬상 최종후보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널리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中-

이야기는 아빠를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휠체어를 탄 아빠예요.

아빠는 걷지 못해요. 어렸을 때부터 그랬대요.

우리 아빠는 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해요.

아이들이 아빠와 재미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빠는 "미안해."

마음씨 따뜻한 아이가 "괜찮아요. 아빠."

아이들과 아빠들이 하는 놀이라 같이 못 해도,

아빠와 있는 자체가 행복한 아이랍니다.


부드러운 색연필로 그림을 그려 어린 아이의 순수한 모습을 그려낸 그림책이었답니다.

장애를 가진 부모는 아무 것도 아이와 같이 해 줄 수 없을거라는 편견을 깨어주는 그림책!

모두를 위한 책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짧은 대화 속에서 아빠를 생각하는 딸의 진심어린 위로와 대안으로 감싸는 말을 해주는 딸!

장애가 아닌 아버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 딸의 진심이 느껴져서 따뜻한 그림책이었습니다.

아빠가 휠체어를 탄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림과 대화를 보며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내는 도서를 만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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